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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소식] KB국민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 본격 지원
    ▲ 지난 3일 KB스타터스밸리 선정 기념식에서 KB금융지주 관계자들이 선정기업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 정성호 전무, (주)쿠프마케팅 전우정 사장, (주)스틸리언 박찬암 대표, (주)디엔엑스 권은경 대표, (주)해빗팩토리 이동익 대표, (주)얍컴퍼니 정회석 이사, KB국민은행 미래채널본부 강대명 상무 ⓒKB국민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관련기업 선정 본격 지원 나서멘토링, 제휴사업 추진 등 원스톱 서비스 구축(뉴스투데이=정진용 기자) 핀테크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KB국민은행의 문을 노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그룹이 핀테크 스타트업 집중육성 프로젝트인 ‘KB Starters Valley’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지난 해 3월 KB핀테크HUB센터 출범과 동시에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KB핀테크HUB센터의 핀테크 생태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결합한 것이다.기술력과 사업성을 두루 갖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여 입주공간 제공 및 투자연계, 멘토링, 제휴 사업 추진 등 전방위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KB Starters Valley 연구공간(KB국민은행 명동본점 별관)에는 2014년 5월 설립된 이동형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업체인 ‘지오라인’이 입주했으며 개인주차공유 플랫폼 기업인 ‘이노온’도 지난해 9월 입주했다.올해 4월에는 인증 기술 특허 보유 업체인 ‘지코드이노베이션’과 P2P대출중개플랫폼 운영사인 ‘펀디드’가 명동 별관에 위치한 연구 공간에 입주하여 기술 상용화와 제휴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향후에도 KB금융그룹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 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KB핀테크 HUB센터를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들은 핀테크 지원체계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크라우딩 펀딩과 매칭투자를 결합합 신개념 핀테크 스타트 업 투자프로그램 시행KB금융그룹은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2016년 1월 25일부터 허용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과 매칭투자를 결합한 신개념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을 법 시행일에 맞춰 개시했다.이 프로그램은 KB핀테크HUB센터가 발굴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오픈트레이드(대표 고용기)사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일반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준금액 펀딩에 성공하면, KB투자증권에서 동일 금액의 투자를 제공하는 방식이다.1월 25일부터 ‘모비틀’, ‘와이즈모바일’, ‘와이즈케어’, ‘더페이’등 총 4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순차적으로 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http://otrade.co)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총 8억4000만원의 자금을 모집해 4개 업체 모두 기준금액 펀딩에 성공했다. KB투자증권은 기준을 만족한 4개 업체에 대한 투자 청약 및 대금 납입을 마쳤으며 그에 따라 각 업체의 지분을 취득했다.이 같은 방식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매출 실적이나 보유 기술만으로 평가나 검증이 어려운 Start-up 기업의 투자와 관련하여 크라우드펀딩의 집단 지성을 통한 사업성 검증과 매칭투자를 결합한 신개념 투자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KB금융, 계열사와의 제휴 연계를 통해 핀테크 육성 본격화KB금융그룹은 또 지난 5월 2일 제휴형 ‘KB스타터스’(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로 ‘터치웍스’,‘㈜락인컴퍼니’,‘센드버드’,‘㈜라인웍스’를 선정했다.제휴형 KB스타터스의 선정은 KB금융그룹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 산하 KB핀테크HUB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KB핀테크HUB센터 담당자는 “선정된 업체들은 KB금융그룹 계열사가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추천하게 되었다”며 “KB금융그룹 계열사는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금번 제휴형 KB스타터스로 선정된 4개 핀테크 스타트업은 KB계열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된다.터치웍스는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멤버십 서비스와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으며, ㈜락인컴퍼니와 센드버드의 기술은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라인웍스는 퇴직연금 자산컨설팅 고도화를 위해 KB국민은행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KB금융지주의 관계자는 “제휴를 통한 육성은 핀테크 업체들이 가장 원하는 이상적인 형태의 지원일 수 있다”며 “KB금융그룹과의 제휴를 계기로,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사업 확장의 기회가 생겨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 스타트업
    2016-08-17
  • 하반기 채용 문 열렸다…성공적 입사전략 4가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왓다. 원하는 직장에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인사담당자와 취업 성공한 선배들에게 성공적인 입사전력을 위한 팁을 들어봤다. Tip1. 자신감과 웃는 얼굴…첫인상 중요 “취업 성공하기 전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에이스 취준생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 있게 원하는 대기업에 면접관의 질문에 정답이 아닐지라도 몰라도 자신감 있고, 긍정적으로 웃으며 대답을 했다. 사실 옆에 함께 면접을 보던 사람이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기에 그 사람이 붙고 내가 당연히 떨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OT에서 나만 붙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A씨는 자신감이 취업을 가르는 성공의 열쇠라고 이야기 한다. 실제 인사 담당자들 역시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재가 조직에 들어 왔을 때 함께 융화되기도 쉬워 보이고 진취적으로 보여 실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Tip2. 스펙보다 중요한 ‘직무 적합성’ 최근에는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직무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추세다.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에서는 NCS나 에세이 등 따로 직무적합성 평가를 위한 필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이슈나 업계 동향을 익히고 기출문제 등을 가지고 모의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Tip.3 토익 점수보다 중요한 ‘스피킹’ 토익 만점에 가까운 사람보다, 실제 영어 면접 시 자신 있게 프리토킹이 가능한 사람이 취업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요즘에는 신입사원 지원서를 보면 내가 입사를 했을 때와 다르게, 토익 점수가 거의 만점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다. 나보다 토익 점수는 높아도 막상 영어 면접을 보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처럼 토킹이 약한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요즘은 토익 점수가 무조건 높은 사람보다도 면접시 프리토킹이 가능한 친구들을 선택한다. 아무래도 실제 업무에서는 문법에 맞게 글을 적는 것 보다, 자유롭게 이야기가 가능한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전했다. 면접에 자기소개만 달달 외우지 말고, 다양한 프리토킹을 준비하는 것이 면접 시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Tip4. 필수 관문 서류전형의 포인트는?...실무경험과 전공 통해 직무적합성 판단 아무리 면접전형의 평가 비중이 높다고 하더라도, 서류전형을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전형에 갈 수도 없을 것이다. 특히, 입사 지원 시 제출한 서류는 최종면접전형까지 지원자에 대한 가장 큰 참고자료가 되므로 이후 전형을 위해서라도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사람인에 따르면 인사담당자들은 올 하반기 공채 서류 평가 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인턴 등 실무경력’(33.3%)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밖에 ‘전공’(20.4%), ‘자격증’(8.8%), ‘외국어 회화 능력’(6.8%), ‘대외활동 경험’(4.8%), ‘거주지역’(3.4%) 등이 있었다. 서류에서부터 실무적인 경험과 전공을 살피겠다는 것은 지원자가 갖춘 요건이 직무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판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도 이를 유념해 작성해야 한다. 단순한 경험의 나열이 아니라 자기만의 이야기로 왜 해당 직무에 지원했는지, 어떤 점에서 적임자인지 인사담당자를 설득할 수 있도록 써보자.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잘 아는 것은 결국 본인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숙고해 풀어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6
  • [고용노동부 예산분석⑬] 일자리, 복지, 서비스를 한번에 ‘고용센터 취업지원 서비스’
    ▲ 고용센터(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 서비스 [사진=고용센터 블로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 김 씨(42·여성)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있고, 두 아이(고3, 초3)를 키우고 있어 생계유지가 어려웠다. 그런 김 씨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문을 두드린 것은 지난 5월이다. 취업 상담 결과 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신청했으나, 생계문제에 어려움이 있어 복지지원팀으로 의뢰됐다. 이후 가족 상담을 거쳐 교육프로그램(위기아동발달지원사업), 푸드마켓 부식지원 등을 받게 됐다. 심리적 안정을 찾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했고, 지난 8월 1일 한 중소기업에 경리사무원으로 취업하여 생활에 안정을 찾고 있다. 고용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채용지원서비스, 다른 하나는 직업진로지도서비스이다. 현장 채용 행사를 통해 취업기회 확대해주는 ‘채용지원서비스’ 우선, 채용지원서비스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 채용대행서비스 등 고용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현장 채용 행사를 통해 고용센터를 방문하는 실업급여 수급자, 일반구직자 등에 대한 취업기회를 확대해주는 사업이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직접 만남·면접의 장을 제공하여 구직자의 신속한 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주로 고용센터 내 공간과 시설을 활용한다. 또, 외부시설을 이용한 대규모 구인·구직만남 행사인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 외에 부대행사(이력서·면접클리닉, 훈련·자격상담 등)도 병행 실시한다. 동행면접은 면접 경험 및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를 위해 채용 면접시 센터 전문상담자가 사업체에 동행하여 면접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채용대행서비스는 기업의 직원채용 비용절감을 위해 모집·전형·선발 등의 절차를 고용센터에서 직접 대행해주는 기업지원 서비스이다. 오프라인에서는 구인기업의 모집공고, 서류전형, 1차 면접 및 직업적성검사, 필기 및 면접장소 제공 등 구인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워크넷)에서는 대기업, 공기업, 우량중소기업(상용근로자 30인 이상)을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10인 이상인 경우 「e-채용마당」서비스를 제공한다. “너 자신을 알라”…적성 찾아주는 ‘직업진로지도 서비스’ 직업진로서비스는 구직자, 학생 등이 자신의 희망, 관심, 자격 및 능력을 파악하여 필요한 교육, 훈련, 직업선택을 할 수 있도록 수요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직장, 직장→직장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직업진로지도 서비스는 대상에 따라 12~15명이 3~5일 과정으로 참여하는 ▲장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구직자가 특별히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을 선택하여 25명 내외가 참여해 3~4시간 운영되는 ▲단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인원 제한 없이 2시간 강의식 형태로 운영되는 취업기술 특강 프로그램 ▲취업특강 등이 있다. ※ 장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프로그램 대상 내용 성취 구직자 전체 취업의욕 증진, 취업정보 수집, 지원서류 작성법, 면접 실습 등 올라 취업 취약 청년층(NEET) 마음열기, 마음모으기(협력), 의사소통 및 생애설계와 비전수립 등 WIND 여성결혼 이민자 한국의 취업세계에 대한 이해, 외국인 구직자로서 자존감 향상, 직장생활에 대한 이해 등 HI 고졸청년층 고졸청년층의 자기탐색, 일자리탐색, 구직기술 수준 제고 청년취업역량 19~34세 청년구직자 역량기반 채용관행에 적합한 구직기술강화 및 역량개발계획 수립 행복내일 취업취약계층 의욕강화와 자신감 향상, 자기진단과 생애설계, 취업준비와 구직기술 직업행복 출소예정자 마음열기, 의사소통, 직업탐색, 직업생활·예절, 구직기술 습득, 행복한 내일설계 CAP+ 15~29세 청년 구직자 진로결정을 위한 직업탐색, 강점 강화, 면접 실습 등 취업희망 취약계층 구직자 자존감 회복을 위한 활동, 자신감 향상, 근로의욕 증진, 효과적 의사소통 등 성실 고령 구직자 화 다스리기,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방법, 대인관계, 구직기술 등 주부 재취업설계 주부 등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직종 선정, 셀프마케팅 등 제대군인 (V-TAP) 제대군인 전직준비 및 동기부여, 직업세계의 이해, 제대군인 적합직종 탐색 및 전직계획 등 생산직 퇴직설계 베이비부머 퇴직예정자 퇴직에 대한 인식 전환퇴직 준비와 인생 설계 사무직 퇴직설계 베이비부머 퇴직예정자 퇴직에 대한 인식 전환퇴직 이후 경력설계 및 생활설계 ※ 단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구분 프로그램명 내용 취업의욕 행복한 대화 이끌기 효과적인 대화법 익히기, 화 다스리는 법 익히기 ㄷ,ㅇ 취업 어려움 극복하기 생각 가다듬기, SWOT 분석(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 요인을 규정하고 전략 수립 등) 나를 이해하기 직업가치탐색, 장점 및 보유능력 확인, 경력기술서 작성 등 기초 직업 능력 대인관계능력 향상 팀워크, 리더십, 갈등관리, 협상능력, 고객서비스 능력 의사소통능력 향상 문서이해능력, 타인 의견 경청능력, 대화법, 전화사용법 등 자기개발능력 향상 흥미·적성 이해, 자신의 역할 이해, 자기관리, 경력개발관리 등 직업윤리 근면성, 정직성, 성실성, 책임감, 봉사정신, 준법성, 직장예절 등 구직기술 취업목표 정하기 의사결정과정 간접 체험하기, 합리적 경력개발 목표·실천계획 수립하기 등 멋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이력서·자기소개서 관련 내용 총집합(참여학습) 면접기술 습득하기 Ⅰ 면접기술 관련 총집합(참여중심 진행) 면접기술 습득하기 Ⅱ 실전 모의면접 취업전략 세우기 셀프마케팅,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는 다양한 방법 익히기(구직망 구축, 사전탐방 등) 기타 커리나비* (부모를 위한 자녀진로지도 프로그램) 초·중·고교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미래 직업설계, 직업관 형성 등을 지도 ※ 취업특강 구분 강의명 내용 구직기술 취업에 성공하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성공적인 취업준비 전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 취업에 성공하는 면접요령 면접의 중요성, 면접의 종류, 면접준비 전략, 면접 최종 점검 등 성공하는 취업정보 수집 고용시장 동향, 효과적인 취업·직업정보 수집방법, 허위 구인광고 대처 등 여성·주부를 위한 취업특강 여성, 주부의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 고령자를 위한 취업특강 고령자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 기타 직업심리검사와 직업선택 직업심리검사 절착·방법, 직업탐색·선택에 도움이 되는 검사 등 근로기준법 근로기준법 이해, 임금·근로시간, 부당해고·구제 등 자녀진로지도 부모 돌아보기, 변화하는 직업세계 이해, 진로지도 포인트 등 취업지원 서비스 참가하려면 '워크넷' 개인회원 가입해 직접 신청 한편, 고용센터 취업지원 서비스에 참가하고 싶다면 ‘워크넷’ 개인회원으로 가입해 직접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구직신청을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구직자는 워크넷의 채용정보 검색을 통해 SMS, 이메일을 통해 입사지원 및 고용센터에 예약상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고용센터에서는 구직요건에 적합한 구인기업을 선별해 취업을 알선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인·구직자는 워크넷으로 채용결과를 직접 입력하거나 고용센터에 채용결과를 통보하면 된다. 만약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더라도 고용센터에 다시 취업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고용센터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국번없이 1350) 또는 고용센터(www.work.go.kr/jobcenter), 워크넷(www.work.go.kr)을 참고하면 된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6
  • [지금 일본에선⑤] 기업이 구직자에게 어필하는 일본 IT업계
    ▲ 업계 최초로 이직드래프트 제도를 만들어낸 일본의 인력업체 리브센스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2회 이직드래프트 결과를 공개하였다. ⓒ리브센스 홈페이지 회사가 좋은 인재 뽑기 위해 회사소개서 발송구인난 속 구직과 이직의 틀을 깨는 기업 늘어(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오사카에 있는 한 IT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구로다 야스오(黒田 康夫·28)씨는 최근 한 인터넷 게임업체로부터 회사에 관한 소개서를 받았다. 소개서에는 회사의 경영철학과 강점을 비롯해 복리후생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한 설명이 첨부돼 있었다.일반적으로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의 경력에 맞춰 이력서를 쓰고, 본인이 얼마나 능력있고 우수한 직원인지 어필하기 위해 장문의 자기소개서를 쓰는게 보통이다.이 방식은 경력자뿐만 아니라 신입 구직자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고 우리는 모두 이 방식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다. 고용주는 우리를 평가하고 선별하는 ‘갑’이고 우리는 고용주에게 선택받기 위해 자기를 가꾸고 포장하는 ‘을’인 것이다.하지만 이 개념이 반대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회사가 우리에게 왜 자신들의 회사가 우리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자사소개서’를 보내주고, ‘협의 후 결정’같은 애매모호한 말로 현혹하지 않고 정확한 연봉과 근로조건을 제시한다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구직생활을 할 수 있을까.꿈만 같은 얘기로 들리는가? 하지만 이는 현재 일본 IT업계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일본의 인력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이다.야구의 드래프트방식을 적용한 ‘이직드래프트’이직드래프트 서비스는 일본의 인력회사 ‘리브센스’가 처음 고안하여 실시한 IT업계의 새로운 이직방식이다.먼저, 이직을 희망하는 엔지니어는 본인의 프로필과 사용가능한 프로그래밍 기술을 웹사이트에 등록한다. 이때 이직희망자는 ID로만 표시되어 개인적인 정보가 보호된다. 등록기간이 끝나면 IT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사이트에 등록된 이직희망자를 확인하고 그 중에 본인들이 원하는 인재를 지명한다.지명 시에 기업은 반드시 구체적인 연봉과 지명을 한 이유를 서술하여야 한다. 이직희망자는 본인에게 들어온 기업들의 지명내용과 조건을 비교한 뒤, 원하는 회사와의 개별적인 면접을 통해 이직하게 된다.위의 과정은 리브센스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부 공개된다. 제일 지명을 많이 받은 ID는 무엇인지, 가장 높은 연봉을 제시받은 ID가 무엇인지, 가장 많은 지명을 한 기업이 어디인지 등의 정보를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리브센스는 이직드래프트 서비스를 올해 4월 최초로 제공하였고 1회차에서는 이직희망자 235명과 17개사가 참가하였고, 총 393건의 지명이 발생하고 기업측의 평균 제시연봉은 648만엔(약 7000만원)이었다.첫 실시 후에 좋은 호응을 얻어 동년 7월 2회차를 개시하였고 493명의 이직희망자와 45개사가 참가하여 총 1316건의 지명이 발생하는 등 그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참고로 3차 이직드래프트는 9월 말에 개최된다.이직희망자와 기업은 모두 만족최근 이직드래프트를 통해 이직에 성공한 카가야 유헤이(加賀屋 祐平)씨는 “기업이 나를 원하는 이유와 나의 어떤 부분을 높게 평가하였는지 알고 이직할 수 있었기에 기분 좋게 이직할 수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그를 고용한 IT회사 BASE의 대표 후지카와 신이치(藤川 真一)씨도 “우수한 인재를 효율성있게 채용할 수 있었다” 만족해하였다.기업이 일본의 일반적인 인재 스카우트 서비스를 활용하여 이직자를 구할 경우, 기업은 제시연봉의 약 30%를 인력회사에 성공보수로 지급하여야 한다.인력부족이 심각한 IT계열의 경우 최고 50%의 성공보수를 지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리브센스의 이직드래프트는 참가비와 성공보수 등을 모두 정액제로 운영함으로써 기업 측이 부담없이 연봉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나날이 심해져가는 일본의 IT인력 부족난일본의 경제산업성은 2030년이 되면 IT업계의 부족인력이 약 59만명으로 증가하여 2015년 대비 3.5배로 폭증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본기업들은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로 취업박람회를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고 정부는 업종에 따라 취업비자 조건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국내 IT업계에서 일하며 이 기사를 읽고 있다면 이직드래프트에 등록해 보는 것을 어떨까. 참고로 이직드래프트에서 국적은 따지지 않는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6
  • 창업 인구 증가하고, 창업설명회 풍속도 바뀐다
    ▲ 피자알볼로 예비창업자들이 본사 직원의 설명에 따라 수제 피자를 만들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의 창업설명회는 단순 설명식이 아니라 수제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피자알볼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회사원의 말년은 치킨집 사장님’이란 말이 자연스러운 요즘이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창업자를 잡기 위해 단순 설명 위주가 아닌 보다 쉽고 유익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4일 발표한 ‘식품산업 주요 지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외식업체 수는 65만1000개로 집계됐다. 인구 78.8명당 1개꼴이다. 60만7000개였던 2011년(인구 83.6명당 1개)과 비교하면 3년간 연평균 7.2% 증가했다. 그만큼 외식업체 창업자가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 자료로 보아도 창업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말 기준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 증감률이 전년대비 20대(23.6%), 60대이상(11.8%), 30대(6.5%), 50대(0.9%), 40대(0.8%) 순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취업이 어려운 청년부터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창업으로 몰리면서 창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창업인구가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창업 설명회도 새로운 형태로 변하고 있다. 기존에 설명만 늘어놓던 창업 설명회 대신 예비 창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프랜차이즈를 알아갈 수 있는 이색 창업설명회가 늘고 있다. 브랜드 이해도 높이는 ‘쉬운’ 창업설명회...피자알볼로, 오븐마루치킨 등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는 브랜드의 핵심인 수제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을 진행해 실전적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피자알볼로 수제피자 체험교실은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손으로 수제피자를 만들어보면서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자알볼로의 시스템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와 함께 심층적인 창업 상담을 위해 희망자에 한해 1:1 창업상담을 진행해 예비창업자에게 더욱 쉽게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치킨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은 본사 담당자와 창업자들이 함께 모여 프리토크 형식으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단순 설명 위주의 설명회가 아니다 보니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제품 수급, 매장 관리, 창업 노하우 등 창업 관련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다. 창업설명회에서는 오븐마루치킨의 대표 메뉴를 시식하고 맛을 평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창업설명회 이외에도 홈페이지 창업상담을 통해 언제든 창업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업에 필요한 A to Z 짚어주기...풀무원 바이올가,죠스푸드등 최근에는 브랜드만 홍보하는 위주의 창업 설명회를 벗어나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창업의 모든 것을 쉽게 알려주는 창업설명회도 인기다. 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을 운영하고 있는 죠스푸드는 브랜드 홍보를 배제한 실무 위주의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죠스푸드는 창업전문가로 유명한 김형민 소장을 영입해, 창업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 구성을 모토로 한 ‘바른창업연구소’를 설립했다. 바른창업연구소에서 이뤄지는 창업설명회는 예비 창업자들을 현혹할 수 있는 광고성 브랜드 홍보는 배제하고 외식 트렌드, 좋은 점포 찾는 법 등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강의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생활마켓 올가홀푸드의 친환경식품 전문 프랜차이즈 ‘바이올가(byORGA)’도 창업설명회에서 창업 전문가인 상권 개발자 및 FC 사업 담당자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창업 시 중요한 요소인 상권 분석과 입점 위치, 경쟁 매장 동향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창업자들의 고민과 궁금증도 듣고 답변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예비창업자 입장에서 창업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창업설명회이지만 대부분 자사 브랜드 광고로 창업자를 유치하는 쪽으로 이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안전한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회가 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6-08-16
    • 한은, “위반업체 처벌 안하면 300만명 최저임금도 못받아”
      ▲ 내년 최저임금을 못 받는 근로자가 3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 [자료=한국은행]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2017년 최저임금은 6470원으로 올랐지만, 근로자 약 6명 중 1명은 그마저도 못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최저임금법에 광범위한 예외 조항이 있는 데다 근로감독에서도 경영주의 경영 애로 등을 고려해 감독과 처벌이 ‘솜방망이’식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한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근로자 수가 올해 280만명으로 늘고, 내년엔 11.8% 증가한 313만명에 달하며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 중에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의 비중은 2010년 12.4%에서 올해 14.6%로 높아지고 내년엔 16.3%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적발과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최저임금이 올라도 전반적인 임금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 “최저임금 인상, 임금상승 유발 효과 없어” 업종별(2016년 기준)로는 농림어업에서 최저임금 미달 근로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음식숙박업, 예술여가, 사업지원, 부동산임대, 도·소매, 제조업 등의 순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종사자 수 10명 미만인 영세업체가 가장 많았다. 2013년 최저임금 위반 적발 건수는 6081건이었으나 2014년엔 1645건으로 급감했고, 작년엔 1502건으로 줄었다. 한은은 이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이 전체 근로자의 전반적인 임금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근로감독 강화를 통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가고 중장기적으로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 등 최저임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굿잡뉴스 > 미래일자리
      2016-08-16
    • 좁은 취업문에 상반기 알바 경쟁률도 급등
      ▲ 지난 11일 전국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명동 중심에서 '인형탈 아르바이트'로 상점 홍보를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생 ⓒ뉴시스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딱 50분 걸린다. 동네에서 아르바이트를 못 구하니 아쉬운 대학생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할 수 밖에 없다”며 지난 3월 개강 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A씨(21, 여)가 말했다. 거주지인 서울 공릉동에서 지하철로 44분 걸리는 광화문 역까지 매일 출근하고 있다. 취업시장 앞에서 좌절하기 앞서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좌절을 맛보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불경기탓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취업난에 못 이겨 아르바이트를 못 벗어난 이들로 인해 과잉된 점도 있다. 취업난에 쫓겨 아르바이트생으로…과잉 공급으로 경쟁률 최대 57.9 대 1까지 기록서울 지역 알바 ‘강남 쏠림 현상’…강북→강남으로 아르바이트 중개업체 알바몬이 ‘2016년 상반기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19만220건을 분석했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아르바이트 경쟁률은 3.95대 1로 집계되며 최근 3년 중 역대치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2.16 대 1, 2015년은 2.56 대 1이다. 직종별로 살피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편집·교정·교열 아르바이트였으며 경쟁률 57.9 대 1을 기록했다. 또 ▲이벤트·행사 스태프는 17.4 대 1 ▲보조교사 16.8 대 1 ▲영화·공연장 도우미 16.7 대 1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아르바이트 역시 10명 중 1명 채용도 어려운 구조였다. 이 정도면 중소기업 공채 경쟁률과 맞먹는 수치이다. 더구나 아르바이트 자리 ‘강남 쏠림’현상으로 동네에서 못 구해 강남까지 이동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6월 알바천국이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가 3만 6261건으로 전체의 14.4%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서초구가 2만 1418건(8.5%)로 2위, 송파구가 1만 6038건으로 3위를 기록해 알바시장에서 강남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강남 쏠림 현상은 2013년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래 3년 연속 아르바이트생을 가장 많이 채용하는 지역으로 분석됐다. 반면 채용공고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강북의 도봉구(3085건), 강북구(4179건), 중랑구(4263건)로 3곳의 총 채용공고 수가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비교했을 때 6배가량 차이가 났다. 따라서 강북 거주 학생들은 생활비를 위해 필사적으로 강남구까지 이동해 아르바이트를 할 수 밖에 없다. 아르바이트만 돌고 도는 악순환 반복 편의점에서 일한지 9개월에 접어든 B씨(22, 여)는 “아르바이트도 경력 및 경험으로 쌓기 위해 질좋은 아르바이트로 몰리는 것 같다. 그런 현상으로 편의점은 경쟁률이 낮다고 판단해 시작했다. 하지만 편의점 시급으로 한달 생활비 감당은 힘들어 학교에서도 일하며 투잡을 뛰고 있다”고 말했다. 구직자들은 취업이 안 되다보니 이력서에 아르바이트도 하나의 경력 및 경험으로 작성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인식이 좋은 곳을 찾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의점, 음식점 등은 경쟁률이 낮다는 점에서 몰리기도 한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24세 청년들이 주로 찾은 아르바이트 자리는 ▲커피전문점 ▲음식점 ▲편의점 순이었다. 하지만 이들 업종의 시급은 ▦편의점 6,232원 ▦음식점 6,857원 ▦커피전문점 6,324원으로 최저임금(6,030원)을 겨우 넘기고 생활임금(7,145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업종별 시급을 비교해보면 편의점은 6232원으로 서울 평균 시급보다 낮았고 음식점은 6857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139원 높았다. 가장 많이 찾는 편의점, 음식점이었지만 시급은 서울 평균에 못 미치거나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다. 또 시급을 가장 많이 주는 아르바이트 업종은 7374원을 지급하는 배달이었으며 이어 전단배포가 7145원, 사무보조가 6946원으로 집계됐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6
    • [차이나통신] 런닝맨 스타 왕바오창, 자신의 매니저와 '불륜' 저지른 아내와 이혼
      ▲ 지난 14일 새벽 왕바오창(왼쪽)과 마룽의 이혼이 알려지면서 현재 이들의 이혼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시나웨이보 이미지캡쳐] (뉴스투데이/창사=강병구 통신원) 2016 리우 올림픽으로 중국 대륙이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한국의 '홍상수 김민희'를 떠올리게 하는 중국판 '불륜 스캔들'이 터져 전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사건의 주인공은 중국의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로 스타덤에 오른 중국의 가수 겸 배우 왕바오창(王宝强, 32)으로 그의 아내 마룽(马蓉, 30)과의 이혼사실을 14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에 게시하면서 불거졌다.왕바오창은 ‘달려라형제’, ‘빠바 취나알’ 등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인기 스타였기 때문에 그들의 이혼 소식은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졌다.왕바오창은 자신이 올린 성명에서 “저와 마룽은 2009년 만나 서로 사랑해 한가정을 이루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과 아들을 얻고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아들이 되기위해 열심히 살아왔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마룽과 매니저인 쑹저의 부정당한 혼외관계로 인해 결혼생활에 엄중한 피해를 끼쳤고 가정이 파괴되었으며 부모님과 두명의 아이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라고 현재의 참담한 심정을 내비쳤다.이들의 이혼 사유가 부인인 마롱과 매니저 쑹저(宋喆)와의 외도로 밝혀지면서 단순한 이혼사건이 아닌 전국민의 공분을 사는 중대사건으로 커지며 논란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보통 중국 연예계에선 이혼 사건이 파다해 크게 이슈화되지 않을뿐더러 이렇게 본인이 직접 이혼사실을 알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선을 넘었다고 판단해 왕바오창 본인이 직접 밝힌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사진 속 빨간 동그라미 속에 있는 쑹저는 왕바오창과 오랜기간 함께한 매니저였기에 그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시나웨이보이미지 캡쳐] 뿐만 아니라 이혼사실이 알려진 이후 지금까지 웨이보 검색어 1위를 올랐으며, 이들 사건에 대한 기사만해도 10분단위로 계속 올라오고 있어 해당 사건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또한 법제완보(法制晚报)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왕바오창은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과 주식, 9개의 부동산 등 재산분할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혼 후의 친권과 양육권은 이혼 귀책 사유가 마룽에게 있는 만큼 왕바오창이 가질 것으로 전했다.이들 사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전적으로 왕바오창을 옹호하고 있으며, 이혼 후 마룽에게 돌아갈 분할재산조차 아까워할 정도로 비난여론이 거세다.
      • 굿잡뉴스 > 취준생 > 글로벌JOB
      2016-08-16
    • 하반기 ‘대기업 공채’ 이것만 알면 된다
      ▲ 오는 30일 현대차를 시작으로 하반기 대기업 공채시즌이 시작된다. ⓒ뉴시스 30일 현대차 시작, 대부분 9월 중 시즌돌입학점, 스펙폐기 등 형식파괴 대기업 늘어(뉴스투데이=정진용 기자) 오는 30일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하반기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삼성그룹과 LG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도 내달 초부터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올 상반기의 경우 취업준비생 2명 중 1명은 대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 하반기 주요 대기업 공채 일정과 전략을 소개한다.▷ 현대차 = 25, 26일 이틀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잡페어(채용박람회)를 연다. 올해 9회째를 맞은 현대차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 PR’ 프로그램,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채용팀 직원과의 ‘채용 토크’ 프로그램 등이 실시된다. 이어 다음달 인적성검사(HMAT)와 1·2차 면접, 12월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삼성그룹 =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학점 제한을 없앴다. 이전과는 달리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할 수 있다. GSAT는 10월 중 시행되며 응시자들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상식 등 5개 영역 총 160개 문제를 140분 내에 풀어야 한다.상반기 GSAT의 난이도는 시각적 사고 영역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특이점은 삼성의 제품들에 대한 문제는 거의 없고 최신 과학 트렌드와 역사문제 비중이 높았다는 것이다.▷ SK그룹 = 9월 초 공채 일정을 시작한다. SK그룹은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26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9월 말 필기전형을 거쳐 10∼11월 계열사별로 면접하고 11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SK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스펙’과 관련한 항목을 대폭 삭제했다.구직자들은 입사 지원서에 외국어 성적·IT활용능력·해외능력·수상경력 등을 적지 않아도 된다. 사진도 붙일 필요 없이 학력과 전공 등 최소한의 기본 자격요건만 쓰면 된다. SK는 채용을 앞두고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채용 담당자와 선배 합격자들이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탤런트 페스티벌’을 연다.▷ LG그룹 = 다음달 시작하는 전형에서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인적성검사는 ‘LG 웨이핏(Way Fit) 테스트’와 직무수행 기본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적성검사로 구성된다.적성검사 과목 중 지난 2014년 하반기 신설된 ‘인문역량’은 한국사와 한자가 10문제씩 출제된다. 계열사별로 10월 중 인적성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12월까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TIP① 자기소개서와 면접준비=최근 주요 대기업들은 면접에 있어서 스펙보다 직무역량 평가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자신의 직무역량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철저한 산업, 기업, 직무 조사와 분석을 통해 해당 직무에 대해 강조해야 할 역량을 파악해야 한다. 면접을 할 때도 자신의 경험을 해당 기업 직무담당자의 시각으로 분석해 면접질문을 다양하게 예상하는 것이 중요하다.TIP② 모집기간=작년의 경우 하반기 대기업과 공기업의 모집 기간은 평균 13일이었다. 모집기간이 가장 짧았던 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작년 10월 12일~15일까지 4일 동안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인천항만공사도 작년 11월 30일~12월3일까지 4일 동안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반면 모집기간이 가장 길었던 기업은 동부그룹으로 9월1일부터 10월 8일까지 38일 동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했다.TIP③ 직무적합성이 승부관건=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4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특징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4.2%(복수응답)가 '직무 적합성 평가 강화'를 들었다. 이어 '인성평가 강화'(42.9%), '실무 경험 강조'(32%), '역량평가 강화'(16.3%)를 꼽았다. 또 공기업들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전형을 도입하는 추세다.TIP④ 인성평가 대비=인성 역시 중요한 고려 요소다. 지원자의 스펙이 갈수록 상향 평준화하는 상황에서 직무능력 외에 인성이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인성평가의 1차 관문은 인성 검사다. 주로 객관식으로 일정한 문제를 풀게 하는 기업이 대다수다. 가장 중요한 건 솔직함이다. 하나의 성격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하게 변형한 문제를 내기 때문에 문제마다 다른 답을 내놓는다면 허위로 오인 받기 쉽다.TIP⑤ 전문방송 참조=한국직업방송 'JOB정보센터'는 이번 달 취업 커뮤니티 스펙업, 취업전문교육기업 위포트와 함께 대학생들이 하반기 대기업 공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기업 공채특집-여름날의 기적'을 방송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방송되는 '대기업 공채특집-여름날의 기적'에서는 올 하반기 공채에서 1600명을 채용할 예정인 SK그룹에 입사하기 위한 공채 합격비결을 소개한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6
    • [박용인의 JOB카툰] ‘풍선 효과(balloon effect)’, 우회적으로 발생하는 유사한 문제
      ▲ 일러스트=박용인(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풍선 효과(balloon effect)’란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에서 천정부지로 치솟는 강남의 집값을 잡기 위해 재건축 아파트의 규제를 강화하자 수요가 일반 아파트로 몰리면서 일반 아파트의 집값이 치솟아 오르는 현상을 빗대어 말하는 것이다.또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줄이자 서민들이 고금리를 떠안으면서도 제2금융권으로 몰려 대출을 받는 일 등을 꼽을 수 있다.풍선 효과는 부동산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과도 관련돼 있다. 과거 학생들의 학원 과외를 막자 교사, 학원선생들의 불법 과외가 활발해지는 경우, 사행성 성인오락실 등이 정부의 강력한 단속을 받자 회원제를 통한 불법 카지노들의 비밀 영업이 성행하는 경우 등이다.  
      • JOB > 취준생 > 박용인의 JOB카툰
      2016-08-15
    • 한국 근로자 노동시간 OECD 2위, 평균 근로일수보다 43일 더 일해
      ▲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우리나라가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번째로 긴 반면 연간 평균 구매력평가기준 임금은 중하위권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OECD 회원국 34개국 평균 시간인 1766시간보다 347시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보다 43일을 더 일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취업자의 작년 평균 연간 실질임금은 구매력평가기준 3만3110달러로 OECD평균의 80% 수준에 그쳤다. 연간 실질임금을 노동시간으로 나눈 한국 취업자의 작년 시간당 실질임금 또한 15.67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 23.36달러의 3분의 2수준에 불과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장시간 근로로 악명 높은 일본의 취업자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1719시간으로 한국보다 394시간 적었던 반면 연간 실질임금은 3만5780달러, 시간당 실질임금은 20.81달러로 한국보다 각각 2670달러, 5.14달러 더 많았다. OECD 국가 중 가장 연간 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독일 취업자의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1371시간, 연간 평균 실질임금은 4만4925달러, 시간당 실질임금은 32.77달러였다. 한국 취업자는 일본보다 2.2달 더 일하는 셈이지만 연간 평균 실질임금은 일본의 92.5%, 실질임금은 4분의 3수준을 받은 셈이다. 독일 취업자보다는 4.2달 더 일하고 연간 평균 실질임금은 73%, 시간당 실질임금은 절반밖에 미치지 못했다. ‘2016 고용동향’에서 발표한 OECD 회원국 중 연간 실질임금이 가장 낮은 국가는 멕시코로 연간 실질임금이 1만4867달러에 불과했으며 이어 헝가리(1만9999달러), 에스토니아(2만1564달러), 체코(2만1689달러), 슬로바키아(2만2031달러) 순으로 연간 실질임금이 낮았다. 반면, 연간 실질임금이 가장 높은 국가는 룩셈부르크(6만389달러), 미국(5만8714달러), 스위스(5만8389달러), 노르웨이(5만908달러), 네덜란드(5만670달러), 호주(5만167달러), 덴마크(5만24달러) 순이었다. 노동시간이 가장 긴 국가 또한 멕시코로 평균 노동시간이 2246시간 이었으며 그 뒤로 한국(2113시간), 그리스(2042시간), 칠레(1988시간), 폴란드(1963시간) 순이었으며, 노동시간이 가장 낮은 순으로는 독일에 이어 네덜란드(1419시간), 노르웨이(1424시간), 덴마크(1457시간), 프랑스(1482시간), 룩셈부르크(1507시간)가 차지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5
    • LG유플러스, ‘열린 채용’으로 영업인재 뽑는다
      ▲ LG유플러스 직영점 관리자(FM, Floor Manager)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우선 채용과 ▲군 전역간부 채용확대 ▲영업인재 비전체계 강화 등 영업분야에 대해 ‘열린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열린 채용을 통해 선발된 영업전문 인재는 LG유플러스 직영점의 관리자(FM, Floor Manager)로 근무하게 되며, 통신 서비스의 컨설팅 및 판매, 고객응대 및 CS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향후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영점장 및 영업채널관리자, 지점장을 거쳐 영업단장(임원)까지 성장할 수 있는 내부 성장의 기회가 부여된다. 만약 개인이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대리점으로 출점할 수 있으며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창업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우선 보육시설과 장애인고용공단, 구청 등 단체와 연계해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려 계층에 대한 우선 채용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25일 서울시와 ‘보육시설 퇴소아동 채용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퇴소아동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형 없이 보육시설 원장의 추천을 통해 영업인재를 채용키로 했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이를 전국 보육시설까지 확대해 시설을 퇴소한 청년들의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 전남 및 부산지역에는 9월 하순 경 보육시설 및 협회 관련 인원을 초청해 추가적으로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의해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서울 용산구청 등과 함께 구청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채용도 실시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전역을 앞두고 있는 군 간부를 대상으로도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의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사를 희망한 인원에 대해 우선 채용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전역간부는 리더십과 성실성 등이 탁월해 실제 입사한 이후에도 우수한 영업인재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군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채용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본부장(전무)은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회사로 만들어 가기 위해 경청과 배려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뽑고자 한다”며 “절실함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사회적 배려 계층이 우선 채용을 계기로 꿈을 실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5
    • 기업, 10곳 중 7곳은 ‘쉬운 해고’ 논란의 ‘일반해고 지침’ 찬성
      ▲ ⓒ뉴스투데이DB 찬성 이유, ‘현재는 합당한 사유라도 해고가 어려워서’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일반해고 지침’ 도입 8개월이 지난 지금, 시행 기업 10곳 중 7곳은 이 지침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해고 지침’이란 고용노동부가 성과가 낮거나 업무에 적응하지 못한 직원을 재교육 등을 통해서도 개선이 없을 경우 해고가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쉬운 해고’라는 논란도 같이 불거져 기업과 직원 입장차는 여전히 냉랭하다. ‘갑질’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가운데 ‘일반해고 지침’은 기업의 ‘갑질’의 법적 뒷받침이 되어 준다는 것이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1,110개사를 대상으로 ‘저성과자 일반해고 지침 시행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70%가 ‘찬성한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현재는 합당한 사유라도 해고가 어려워서’(44.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능력 중심 경영 문화를 구축할 수 있어서’(36.4%), ‘정규직이 과보호되고 있어서’(18.7%), ‘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할 것 같아서’(17.4%),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것 같아서’(14.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저성과자 비중 5명 중 1명?…임원급이 가장 비중 커 그렇다면 실제 기업 내 저성과자는 얼마나 될까? 전체 응답 기업을 대상으로 사내 저성과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20%로 집계되었다. 즉, 직원 5명 중 1명을 저성과자로 보고 있는 것이다. 직급별 저성과자 비율은 ‘임원급’(평균 21%), ‘부장급’(19%), ‘사원급’(19%), ‘과장급’(18%), ‘대리급’(17%) 순이었다. 저성과자를 판단하는 기준은 ‘업무 역량 미달자’가 44.1%로 가장 많았고, ‘임금 대비 성과가 떨어지는 자’가 40.5%로 바로 뒤를 이었다. 상대 평가로 인한 ‘인사평가 하위 등급자’라는 답변은 11.1%였다. 저성과자가 기업에 끼치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근무 분위기 흐림’(23.2%)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직성과 하락’(22.5%), ‘비용적 손실’(20.4%), ‘조직문화 저해’(14.9%) 등을 꼽았다. 한편, 95.5%의 기업은 저성과자를 바로 해고하는 대신 교육 등 성과 개선을 위한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예기간은 평균 6개월로, 해당 기간 동안 ‘직무교육 강화’(52.6%, 복수응답) ‘직무 재배치’(32.6%), ‘보상 변경’(10.2%), ‘직급 조정’(4.9%) 등을 하고 있었다.
      • 굿잡뉴스 > 미래일자리
      2016-08-15
    • ‘취업성공패키지’로 면접 정장 마련할 수 있어요
      ▲ 12일 청년희망재단 박희재 이사장이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취업지원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청년희망재단 박희재 이사장, “취직준비 열심인 청년들에게 최대 60만원 지원”(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한 청년 대상으로 전문 상담원을 통해 3개월에 걸쳐 1인당 최대 60만원을 지급하겠습니다.” 청년희망재단 박희재 이사장은 고용노동부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취업 지원 협력방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7월 청년실업률이 9.2%를 기록한 가운데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데 내놓은 방안이다. ‘청년들이 얼마나 취업 도움에 목말랐으면…’이라는 심정에서 동일하게 시작했지만, 서울시가 모집한 청년수당은 ‘적극적 구직활동’의 기준이 모호하고, 기업의 청년채용지원사업과 연계하기 어렵다는 부작용이 우려됐다.청년수당과 달리 선심성 예산 아니라는 점 강조박희재 이사장은 이날 “선심성 현금지원이 아닌 반드시 취업, 창업과 연계된 활동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전문상담원과의 상담을 통해 구직의욕을 확인하고, 진로 설정이 완료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진짜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추천하고, 고용센터를 통해 제대로 그 지원금이 청년 취업 과정에 쓰였는지 수시로 체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정부가 모든 청년구직자들에게 지원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약 1400억원의 청년희망펀드 모금액을 활용해 취업 디딤돌을 놓을 예정이다. 그래서인지 박희재 이사장은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청년이 없도록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그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중 약 2만4000명에게 3개월에 걸쳐 1인당 60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실행계획을 세심하게 8월까지 수립해서 9월중에 시행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저소득층의 30%, 그 외 청년의 10% 정도 지원이 가능하며 정장대여료(1회당 4만~5만원 수준), 서류제출용 사진촬영비 등 면접비용과 구직활동으로 원거리를 이동할 경우 필요한 교통비, 숙박비 등을 실비로 지급(월 최대한도 설정)하기로 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2
    • [고용노동부 예산분석⑫] 인턴에서 정직원까지 한 번에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고용디딤돌 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 지성현 씨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직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생산 프로세스부터 부품, 품질, 생산, 설계, 비즈니스 등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직무 전반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전국에서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있는 청년인재들이 모여 우호적인 관계형성을 맺고, 서로에게 장점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망직종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교육훈련(인턴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는 청년의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및 맞춤형 인재 확보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만들어졌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우수 직무훈련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고, 취업역량을 제고한다. 또 중소·중견기업은 대기업 등 인력선발·양성시스템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대기업·공공기관에서도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고용디딤돌로 어떤 혜택을 받나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청년인턴, 취업지원 등으로 나뉜다. 직업훈련은 기업에게 시설·장비비(최대 15억원) 및 훈련비(실비) 등이 지원되고, 청년에게는 훈련수당(월 20만원)이 지급된다. 취업지원은 고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기업과 청년을 이어주거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해준다. 청년인턴은 기업에겐 인턴지원금(3개월 동안, 중소기업-월60만원, 중견기업-월50만원) 및 정규직 전환장려금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인턴 기회와 취업지원금(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대기업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있어 청년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참가 신청 사이트 [표=직업훈련포털 HRD-Net 홈페이지( www.hrd.go.kr )]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기업·창조경제 혁신센터 주관으로 모집이 이뤄지고, 직무훈련이 실시된다. 이후 협력업체 등에서 인턴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채용지원이 이뤄진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고교 및 대학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청년구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각 기업마다 모집 방식이 상이하다. 각 기업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할 때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 대기업 △삼성 △SK △롯데 △LG △현대차 △KT △GS △두산 △현대중공업 △포스코 △CJ △다음카카오 △네이버 △한진 △한화 △효성 등 16개 기업과 ▶ 공공기관 △한전 △중부·서부·남동·동서·남부발전 △마사회 △JDC △석유공사 △한전원자력연료 △지역난방공사 △방송광고진흥공사 △가스공사 △철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농어촌 등 1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044-202-7272)에 문의하거나 직업훈련포털 HRD-Net 홈페이지( www.hrd.go.kr )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2
    • 심각한 직장 내 언어폭력 이제는 ‘무감각’ 단계
      ▲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직장내 언어폭력 경험은 일부가 아니라 다수의 고통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익명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이상한 상사 때문에 잘못 한 일이 없어도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앵무새처럼 해야했다. 처음엔 언어폭력을 당했을 때는 잠들기 전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어떠한 감정의 변화가 없어 내가 미쳐가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이직을 결심했다” 이 글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 같은 직장 내 언어폭력이 일부의 극단적 사례가 아니라 보편적인 현상임을 드러내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사람인이 직장인 1,10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언어폭력에 무감각해지고 있음을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44.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4명 꼴이다. 직급에 따라서는 ‘부장급 이상’이 50.6%로 가장 많이 느끼는 반면, ‘사원급’(40.1%)의 응답률이 가장 낮았다. 언어폭력에 무감각해지고 있음을 느끼는 상황으로는 ‘욕설을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을 때’(43.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계속해서 ‘나도 모르게 거친 말을 내뱉을 때’(42.1%), ‘언어폭력이 폭력이라고 인식되지 않을 때’(38%), ‘점점 나의 언어폭력이 심화될 때’(18.2%), ‘폭언을 당하는 사람이 불쌍하지 않을 때’(17.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직장 내 언어폭력 유형…호통, 모욕적 발언, 능력 비하, 욕설 ,험담 등 이들이 당한 언어폭력은 ‘호통이나 반말’(53.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인격모독적 발언’이 50.5%로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능력 비하’(48%), ‘욕설, 비속어’(42.1%), ‘험담’(40%), ‘약점 가지고 놀리기’(24.7%) 등의 순이었다. 언어폭력은 주로 ‘사무실 등 업무 중’(78.3%, 복수응답)에 일어나고 있었으며, 가해자는 단연 ‘상사’(72.9%, 복수응답)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피해자들은 자신이 언어폭력을 당한 가장 큰 이유로 ‘상대방의 언어 습관이라서’(30%)를 1순위로 선택했다. 이외에도 ‘상대가 화 등을 풀기 위해서’(29.8%), ‘개인적인 감정 문제가 있어서’(11.9%), ‘업무 등을 제대로 못해서’(10.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언어폭력에 의한 심각한 스트레스가 근무효율 낮추는 최대 복병 직장생활을 하는 A씨는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무감각해지고 그냥 그 상사와는 그냥 마주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하기도 했다”며, “문제의 그 상사는 40대 중반의 노처녀로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을 가졌었고 직원들에게 카톡이나 전화로 호통을 치거나 협박을 한 뒤 자기의 윗 상사에게는 없지도 않는 사실을 말하며 직원들들을 힘들게 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렇게 이상한 히스테리를 부리더니 결국 자기 윗 사람들에게도 피해망상적인 행동을 벌이다 퇴사했다”며, “아마 그 사람이 안나갔으면 다른 사람들이 회사를 관뒀을 텐데, 지금은 회사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다”고 말했다. 직장 내 언어폭력으로 인해 절반 이상(53.9%)이 심각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또, 언어폭력을 당하면서 ‘애사심이 떨어졌다’(59.5%, 복수응답), ‘업무 성과가 떨어졌다’(44.3%), ‘앙금이 쌓여 대인관계가 나빠졌다’(37.3%), ‘출근이 두려워졌다’(29.8%)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39.9%는 퇴사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언어폭력을 당한 뒤 반 이상인 51.5%는 그냥 참았다고 밝혔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2
    • 이색 직업, 불면의 열대야 잡는 ‘ASMR’ 아티스트
      ▲ 연일 계속된 열대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ASMR'이 인기다. 좌측 상단부터 ASMR 아티스트 dana, Miniyu, ppomo, soy가 생활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사진=각 유투브 화면 캡처] 편안한 소리로 잠재우는 ASMR, 아이돌 전효성 소개로 화제 모아(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무더운 열대야로 잠을 쉽게 들지 못하거나 설치는 등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ASMR’을 들으며 수면을 유도하는 방법이 유행 중이다. ASMR이란 ‘자율 감각 쾌락 반응’이라는 학술용어로, 청각적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 방법이다. ‘백색소음’, ‘일상소음’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최근 MBC 예능 에서 전효성 씨가 선보이면서 많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투브 등지에 ASMR을 올리는 ‘ASMR 업로더’, ‘ASMR 아티스트’가 인기몰이다. 음원을 짜깁기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녹음해서 올리는 ASMR 아티스트가 더 인기가 많다. 주로 귀 파는 소리, 속삭이는 소리, 과일 깎는 소리 등을 녹음하며, 때론 상황극을 통해 소리에 더 생생하게 집중하게끔 한다. ASMR을 제대로 들으려면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신종 직업 ASMR 아티스트들 10~20만명 구독자 보유우리나라 대표 ASMR 아티스트로는 ▲Dana ▲Miniyu ▲Soy ▲뽀모(PPOMPO) 등으로 대부분 2013~2015년 채널을 개설해 현재 10~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ASMR 아티스트 유민정 씨는 “조회수 높은 영상은 168만 건 정도이고, (수입은) 소기업 신입 월급 정도”라고 밝혔다. 생활 속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잠을 잘 오게 한다는 입소문이 퍼져 새로운 블루오션을 형성한 것이다.또 다른 ASMR 아티스트 박 씨는 “최근에는 가상현실(VR) 관련 시장을 ASMR과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V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이 둘의 연계가 잘 이뤄진다면 ASMR 또한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6-08-12
    • 취업난 속, 제약사 고용시장 “활활”
      ▲ 국내 제약사들이 취업난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계 없음)ⓒ뉴시스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제약사들, 기존 영업직 중심에서 연구직 신입 채용 늘려 주목 최근 출구없는 취업난이 청년들을 좌절하게 만들고 있다. 하반기 공개채용 기간에 접어들었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서민들의 ‘꿈의 직장’인 금융권은 상반기 채용을 실시하지 않았음에도 하반기는 작년보다 30% 가량 채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 더욱 취업길이 험하게만 느껴진다. 이러한 취업난 불덩이 속에도 다른 의미로 불덩이인 취업시장이 있다. 바로 제약사들 취업시장이다. 제약사들이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특히 신약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기존 영업에 치중됐던 채용도 연구직 신입 채용이 늘면서 채용 시장이 뜨겁다는 소식이다.종근당, CJ헬스케어, 대웅제약 등 전형 중…SK케미칼, 오는 21일까지 서류전형 접수 4월 기준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상장사 100곳 가운데 44곳이 직원을 감원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종은 3.7%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같은 흐름은 하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채용 비수기라 불리는 여름기간임에도 국내 제약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제약 산업 특성상 석·박사 인력의 산업계 유입 등으로 실업해소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뤄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종근당의 경우 최근 영업·마케팅·생산·개발·연구·관리·유통 등 7개 부문의 서류전형을 지난 6월 말 마무리하고 현재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은 영업과 일반의약품 매니저·기술수출 개발·학술·연구·생산 등 분야에서 신입·경력을 사원 모집했다. CJ헬스케어도 지난 10일까지 생산품질관리 사원 서류 모집을 완료했으며 한독도 RA실무자·임상연구실 CRA·생산본부 제조작업자·대외협력실 담당자 등 7개 분야의 신입·경력직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지난 1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완료했다. 연구·개발·생산·영업·글로벌마케팅·관리 분야 인원채용을 마쳤다. 연구, 개발, 디자인 등의 D직군(Deep)과 영업, 마케팅, 관리 등을 포함한 W직군(Wide)으로 나눠 신입사원을 공채했다. 이외 유한양행 등이 전형절차를 현재 진행중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채용은 SK케미칼은 의약사업분야 바이오 R&D·의약품 허가·신약R&D 등 생명과학부문 신입·경력 직원을 모집했으며 서류전형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제약‧바이오 업종 지난 4월 고용증가율 3.7% 기록... 실제 규모는? 사회 전반적으로 기업들이 감원하는 상황에서 제약사는 증원하고 있다. 위에서 소개했듯 제약‧바이오 업종은 3.7%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실제 규모는 어떨까. 일동제약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도 10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지난달 진행된 일동제약 공채에서 약 40여명이 채용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채용에서 약 90여명 채용할 예정이며 JW중외그룹과 녹십자는 지난 7월 공채를 통해 영업·개발(R&D)·글로벌·생산 등 분야의 신입·경력 사원을 100여명 채용하기도 했다. 채용에 능동적인 제약사들…지자체들도 인정 녹십자가 지난 3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 둔화에도 지난 4월 영업,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 관리 등 부문에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상반기 신입 공채를 실시한 녹십자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제약업계 고용증가를 주도한 기업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작년 12월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경기 침체에도 매년 상·하반기 공채를 진행해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역 고등학교와 산학 협력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 인턴 프로그램과 대학생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작년 11월에는 학습 근로자 다수를 채용하는 등 일학습병행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종시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외 신신제약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약개발로 ‘연구직’ 채용 증가…질까지 높이는 제약사 채용 한국제약협회의 ‘의약품제조업체 직종별 종업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5년 35.3%(2만 2915명)의 비중을 보이던 영업직이 약 10년이 지난 2014년 들어 28.4%(2만 5496명)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직은 2005년 8.5%(5555명)에서 2014년 11.8%(1만 594명)로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연구직은 수가 9년 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 제약업계가 인력고용면에서도 연구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2
    • [글로벌JOB리포트] 퇴임이 행복한 오바마, 美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시스 기업실적, 고용지표, 경기부양 덕분에 연일 상승 전문가들 “추가상승여력 크지 않다” 경고도 나와 (뉴스투데이=이진설 경제전문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처음 백악관에 입성한 것은 2009년 1월 20일(공식취임일은 1월 25일). 그날 다우존스 지수는 7949.0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후에도 하락을 거듭하다가 2009년 3월 6일 6626.94까지 떨어졌다. 그로부터 7년이 흐른 현재 오바마는 역사상 재임기간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한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86포인트(0.64%) 상승한 1만8613.5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30포인트(0.47%) 높은 2185.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82포인트(0.46%) 오른 5228.40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기록을 세운 것은 닷컴 버블이 절정기를 향해 가던 지난 1999년 12월 31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뉴욕증시의 기록행진은 상장기업들의 기대 이상 실적과 경제지표의 호조, 계속되는 중앙은행의 부양정책 등 3박자가 함께 작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실적을 공개한 S&P500 기업들 중 80%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애널리스트들은 앞다퉈 기존 전망을 철회하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고용지표도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 7월중 신규 일자리가 25만5000개가 만들어진 데 이어 이달 들어 1~6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가 26만6000건으로 집계된 것도 상승심리를 부추겼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26만6000건보다는 1000건 많은 것이다. 경기부양을 위한 각국의 양적완화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금리인상에 계속 소극적인 데다 유럽과 일본에 이어 영국의 중앙은행까지 금리인하와 양적완화에 가세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현재의 주가상승이 거품(버블)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이나 기업 실적에 비해 주가가 너무 뛰고 있다는 것이다. 웰스파고는 12개월 S&P500 전망치를 2200포인트로 제시하며 현 수준에서 상승여력이 0.6%에 불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S&P500은 주당 영업이익의 21배 수준에서 거래돼 2009년 이후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최근의 랠리를 '닷컴 버블' 당시와 비교했다. 세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형성했을 1999년말 당시는 닷컴버블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였고 이후 2년 간 나스닥 지수는 78%나 되밀렸다고 상기시켰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6-08-12
    • [고용노동부 예산분석⑪] 중소기업의 매력을 느끼고싶다면? ‘중소기업 취업연수 사업’
      ▲ [사진=고용노동부 홈페이지( www.work.go.kr/jobyoung )]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청년에게 중소기업 정보제공‧기업탐방 기회 제공…중소기업 인식 바꾼다 #. 박도윤 씨는 2016년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청년 프로젝트 경남지역대학생 대상으로 2박3일 부산 일정을 다녀왔다. 취업에 대한 생각을 다른 청년들과 나누고, 다른 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어떤 느낌을 느끼는지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 청년들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 같아 좋았고, 연수를 다녀온 뒤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좋게 바뀌게 되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취업시장에서도 나타난다. 대기업은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지원자가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는 지원자가 없어 대리와 사원 자리가 공석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취업연수 사업’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에게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기업탐방 기회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취업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중소기업 취업연수 지원자는 일 경험의 기회가 적은 인문계 재학생을 중심으로 신기술 및 신성장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취업연계를 유도한다. 어떻게하면 지원할 수 있나요?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29세 인문 및 사회계열, 예체능 계열 대학 재학생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기타 전공자는 전체 참여 인원의 30% 이내로 한다. 또한 인문계고 비진학 졸업생 및 대학 졸업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연수생들은 2박 3일 21시간에서 24시간 함께 연수에 들어가며 산업, 기업 이해 및 CEO, 인사담당의 특강, 기업체험, 청년고용정책, 취업전략 수립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참가비는 연수 프로그램 운영기관에서 지원해준다. 참여를 원한다면 먼저 연수신청을 해야 한다. 온라인 사이트 워크넷이나 운영기관에 서류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완료가 되면 기업 발굴 및 참여자를 매칭 한 뒤 연수를 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가 끝난 뒤 만족도 조사 및 취업 지원 등의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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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