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4.16 10:24 ㅣ 수정 : 2025.04.16 10:24
7월 천안 경매장 오픈 앞두고 협약 체결 중고차 매물 다양화로 상생 협력 기대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도준록 충청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조합장이 지난 15일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SK렌터카]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SK렌터카는 지난 15일 충청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이날 조합 회원사로 가입하고 조합과의 상생을 위한 운영 원칙을 준수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계속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SK렌터카는 올해 7월 충남 천안에 자체 자동차 경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경매장 조성에 추진력을 더하고 원활한 운영 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SK렌터카가 조성할 경매장을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SK렌터카는 자사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차령 5~6년 미만의 양질의 중고차를 경매장을 통해 중고차 시장에 공급하고 조합 회원사은 고객으로부터 매입한 오래된 연식의 중고차를 SK렌터카 경매장에 출품해 매물 다양성을 확대하는 '상호 윈윈’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중고차 시장과 동반 성장을 일궈내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특히 경매장 정식 오픈 전에 조합 가입까지 신속히 승인된 것은 조합이 자사의 상생 협력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