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억 원 후원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4.16 09:39 ㅣ 수정 : 2025.04.16 09:39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연주 활동에 사용
17년째 하트하트재단과 문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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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16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사진 = 에쓰오일]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16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후원금은 발달장애인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단원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장애 청소년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에쓰오일은 장애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2009년부터 17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에쓰오일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본사 사옥과 지역 복지관에서 매주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진정성을 담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바탕으로 에쓰오일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업 인증제’에 2020년부터 참여해 매년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최고경영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 연주한 음악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라며 “에쓰오일은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노력하는 발달장애청소년을 계속 후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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