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스파오 ‘봄 아우터 컬렉션’·킨×이스트로그 협업 스니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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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패션 브랜드에서 봄맞이 신상품들이 출시됐다.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캐주얼부터 포멀 룩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아우르는 ‘봄 아우터 컬렉션’을 공개했다. LF의 킨은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갯벌’ 주제로 협업한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 스파오, 폭넓은 스타일 다룬 ‘봄 아우터 컬렉션’ 출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2025년 봄 아우터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가능한 간절기 아우터로 구성됐다. 특히 캐주얼부터 포멀 룩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이핑 디테일의 '베이직 바시티 재킷', 후드 탈착으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MA-1 재킷', 13온스 데님 소재를 활용한 오버핏 '데님 트러커 재킷' 등이 있다. 여기에 ‘블루종’, ‘워크 재킷’, ‘스웨이드 재킷’, ‘트위드 재킷’까지 선보였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감각적인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우수한 소재와 품질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전 연령 고객들의 일상 스타일링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봄 아우터 컬렉션은 스파오 공식몰과 입점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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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 킨×이스트로그, ‘갯벌’ 주제 협업 스니커즈 선보여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국내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EASTLOGUE)’와 협업한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갯벌’ 주제로 진행됐다. 서해안의 독특한 생태계에서 영감을 받았다. 킨의 ‘재스퍼 락 SP’(Jasper Rocks SP)에 이스트로그의 감성을 더해 갯벌의 자연스러운 진흙 색감을 구현했다. 부드러운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했으며, 카키&블랙, 카키&그린 컬러 조합이 평온한 갯벌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2011년 론칭한 이스트로그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브랜드다. 킨과의 첫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트로그는 낚시•등산 등 전통 스포츠 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모던한 실루엣과 내추럴한 색감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29CM에서 단독 선론칭되며 3월 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8만 9000원이며, 기간 내 모든 구매 고객에게 킨 ‘재스퍼 미니 키링’을 증정한다. 27일부터는 이스트로그 공식몰과 LF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대표 모델 ‘재스퍼 락 SP’는 클라이밍에서 영감 받은 ‘재스퍼’ 모델에 신축성 있는 고무 밴드형 번지 레이스 시스템을 더한 스테디셀러다. 발의 윤곽을 따라 편안한 핏을 제공하며, 높은 접지력을 갖춘 고무 아웃솔을 적용해 아웃도어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
LF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킨은 일상 속 고프코어 룩을 완성하는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마니아 층이 두터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층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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