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2.05 10:58 ㅣ 수정 : 2025.02.05 10:58
[사진=현대백화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연일 계속되는 겨울 한파에 유통업계가 겨울 패션 제품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맹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마지막 겨울 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이자벨마랑·토템·가브리엘라허스트·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총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다. 브랜드별로 패딩·코트 등 겨울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6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고, 1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압구정본점(2월7~13일)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2월13~16일), 중동점(2월13~16일), 판교점(2월14~20일), 목동점(2월14~23일), 더현대 대구(2월14~23일), 울산점(2월14~20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졸업·입학 등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국내외 아동·스포츠 브랜드의 의류·가방 등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급격한 한파에 겨울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가격 할인을 통해 인기 겨울 패션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F]
LF 자회사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패션 전문몰 ‘하프클럽’은 강추위와 함께 꽃샘추위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겨울 아이템부터 봄 신상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온리 하프위크’ 행사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LF 하프클럽은 패딩, 후리스와 같은 아우터와 니트 등 방한 패션 아이템에 대해 최대 9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데렐라 사이즈 특가’ 코너를 통해 특정 사이즈만 남은 일부 제품을 더욱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봄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트렌치코트, 바람막이 등 다양한 간절기 제품도 최대 54%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일부 브랜드에 한해 추가 50% 할인 받을 수 있는 ‘즉시할인 쿠폰’과 8만 원 이상 구매 시 기존 할인가에 더해 최대 1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을 행사 기간 중 매일 1회씩 제공한다. 결제 방법에 따라 최대 7000원 추가 할인도 주어진다.
특히 기간 내 온리하프 상품을 구매 후 ‘퍼스트 클래스’를 신청할 시 3월 온리 하프위크의 선입장권과 1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LF 하프클럽 관계자는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에 겨울 시즌을 마무리하고자 역대급 혜택을 담은 온리 하프위크를 기획하게 됐다”며 “중복 쿠폰, 파격 할인가 등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봄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