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공제조합, 제2대 상근부이사장에 김희철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 선임
김희철 신임 상근부이사장, "방위산업 육성 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될 것"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방위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구영, 이하 조합)은 3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대 상근부이사장으로 김희철(육사37기) 후보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상근부이사장 선임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상근부이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인원에 대하여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거쳐, 조합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됐다.
김희철 신임 상근부이사장은 1958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외교국방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마치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육군소장)을 역임했다. 이후 군인공제회의 관리부문 부이사장(CFO)을 지냈으며 현재까지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을 맡고있다.
김희철 신임 상근부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조합원의 사업수행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와 ‘경쟁력 있는 재물·해상·배상책임 공제사업 추진 및 타 보증기관과 차별화된 보증 신상품 개발을 하여 보증영역을 확대’하겠으며, ‘방위산업 육성 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상근부이사장은 11월 1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김희철 프로필 ▶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2014~‘17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2013년 전역), 육군본부 정책실장(2011년 소장), 육군대학 교수부장(2009년 준장) / 주요 저서 : 충북지역전사(우리문화사, 2000년), 비겁한 평화는 없다 (알에이치코리아, 2016년), 제복은 영원한 애국이다(오색필통, 2023년)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