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간송미술재단에 1억 후원...한국 미술 산업 성장 돕는다
2022년부터 매년 후원금 지원·협업 사업 진행
"올 연말 '마주앙간송' 협업 에디션 출시 예정"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소재 간송미술관에서 롯데칠성음료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와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부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간송미술문화재단과의 미술품 협업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미술품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2022년 한글날을 맞아 선보인 '마주앙 샴페인(Majuang Champagne)·마주앙 뉘생조르쥬(Majuang Nuits-Saint-Georges 2019)'는 국보 제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제품 라벨에 활용해 출시 10여 일 만에 제작 수량 2400병이 완판됐다.
이 밖에도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 '월하정인'을 모티브로 한 청주 '백화 월하정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2022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공통된 뜻에서 전달된 것"이라며 "올 연말에 새롭게 선보일 2024년 마주앙간송 에디션에도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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