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던킨 ‘라이스 먼치킨’‧CU ‘중앙해장 RMR’…“가을 신메뉴 나왔어요~”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가을‧겨울에 즐기기 먹기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던킨은 10월 이달의 도넛으로 켈로그와 협업한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 외 3종을 선보인다. CJ푸드빌은 가을에 먹으면 더 맛있다는 ‘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외식 브랜드에서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 CU는 해장국 맛집 ‘중앙해장’과 협업한 RMR 6종을 출시한다.
■ 던킨, 켈로그 협업 ‘10월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던킨은 10월 이달의 도넛으로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협업한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과 쌀을 활용한 ‘라이스 먼치킨’, ‘업사이클 쌀겨 필드’ 등 총 3종을 출시한다.
‘켈로그’와 협업해 선보이는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은 쫀득하고 담백한 우유 도넛에 당 함량을 낮춘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를 갈아 넣은 화이트 코팅으로 마무리했다. 함께 먹었을 때 더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시리얼과 우유의 조합을 도넛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가을을 맞아 쌀을 활용한 ‘라이스 먼치킨’과 ‘업사이클 쌀겨 필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입 크기의 ‘라이스 먼치킨’에는 SPC그룹의 독자적인 연구로 개발한 특허 효모(SPC-SNU 70-1)와 유산균(SPC-SNU 70-2~4)을 활용한 발효종을 사용해 부드러운 풍미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국내산 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 상생의 의미까지 살렸다.
‘업사이클 쌀겨 필드’는 던킨이 처음으로 선보인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도넛이다. 푸드 업사이클링이란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상품 가치가 낮은 식재료를 재가공해 탄생시킨 식품으로, ‘업사이클 쌀겨 필드’는 곡물 맛 쌀겨 필링을 가득 채운 도넛 위에 쌀겨 쿠키를 한 번 더 토핑해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와 함께 바삭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쌀’과 남녀노소 모두 든든한 한 끼로 즐겨 찾는 ‘시리얼’을 활용한 제품을 10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로우 푸드(Low Food) 열풍에 기존보다 당 함량을 낮춘 시리얼을 사용하고, 던킨 최초로 ‘푸드 업사이클링’ 도넛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을 출시한 만큼 더욱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CJ푸드빌 빕스‧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 당진 새우 활용 한정 메뉴 선보여
CJ푸드빌이 자사 주요 외식 브랜드에서 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CJ푸드빌이 적극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하나다. 지난 8월 CJ푸드빌이 충청남도와 체결한 상생 협약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CJ푸드빌의 외식 노하우와 다채로운 셰프 레시피를 통해 당진 새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어가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당진 새우’는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특허기술로 키워낸 프리미엄 새우다. 껍질이 얇고 육질이 찰지며 강한 단맛이 특징이다. 사계절 어느 때나 먹어도 맛있지만, 가을에 먹으면 배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다.
CJ푸드빌은 충남 당진 산지에서 직송받은 신선한 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전국의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외식 브랜드에서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며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빕스에서는 가족 단위부터 각종 모임 등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새우 활용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충남 당진 새우 안심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에 고소한 크림 스피니치와 당진 새우를 곁들여 풍미를 강화했다. ‘충남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콤보’는 당진 새우 풍미가 가득한 특제 비스크 버터 소스와 안심&채끝의 강렬한 시즐링으로 더욱 특별하게 즐기기 좋다.
빕스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11월 18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충남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콤보’와 샐러드바로 구성된 2인용 커플세트, 본 인 스테이크 혹은 스테이크 플래터와 샐러드바 3인 구성의 패밀리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에서는 새우와 꽃게로 맛을 낸 녹진한 비스크 소스에 크림과 버터로 부드러운 맛을 더한 ‘충남 당진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를 출시한다. 특히 파스타 위에 그릴링한 당진 새우가 통으로 올라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제일제면소에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특별한 당진 새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충남 당진 새우탕’은 새우, 꽃게, 다채로운 버섯과 채소를 듬뿍 담아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버터 풍미 가득한 ‘충남 당진 새우 구이’도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가장 맛있는 가을 제철 당진 새우를 활용해 미식의 격을 높인 경쟁력 있는 메뉴들을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당진 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 CU, ‘중앙해장’ 협업 RMR 6종 출시로 월동 준비
CU가 국밥,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 등 다양한 동절기 상품들을 선보이며 월동 준비에 나섰다.
먼저 CU는 삼성역에 위치한 해장국 맛집 ‘중앙해장’과 협업한 RMR 6종을 10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중앙해장은 진한 국물과 푸짐한 양으로 평일 점심 시간 대기줄이 1시간 이상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서울을 대표하는 해장국 맛집이다.
CU는 중앙해장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 대표 메뉴인 얼큰한 양해장국을 재현한 양해장국밥(6300원)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중앙해장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곱창전골에서 착안해 만든 우곱창볶음(1만1900원)과 전골볶음밥(4900원)도 선보인다.
소양지를 듬뿍 넣어 진한 맛이 일품인 맑은 국물의 양지곰탕밥(6300원), 3시간 푹 고아 만든 우양지수육(1만1900원)도 동절기 별미다. 양선지 해장국의 대표 재료인 우거지와 사골 국물을 넣은 해장라면(2300원)도 있다.
일교차가 커지며 계절의 변화를 느낀 소비자들이 자연스레 따뜻한 국물 요리를 많이 찾는 만큼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확실히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동절기 대표 간식인 호떡, 군고구마, 붕어빵에 대해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군고구마는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연평균 매출 신장률이 11.2% 기록하며 CU의 대표적인 겨울철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군고구마(2000원)는 CU의 get커피, 맛있는 두유 검은콩병, 연세 A2 우유의 동반 구매 시 1000원이 할인된다.
CU는 최근 ‘쫀득 씨앗 호떡’(1500원)도 출시했다. 쫀득한 호떡에 호박씨, 해바라기씨, 호두, 검은깨 네 가지 견과류와 시나몬 가루가 들어가 달콤고소한 맛과 식감을 높인 차별화 제품이다.
10월 한 달간 '붕어 꼬리빵' 제품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개당 1천원인 상품이지만 이번 2+1 행사 이용시 개당 매가 66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붕어 꼬리빵은 붕어빵을 먹을 때 먼저 먹는 부위에 따라 꼬리파와 머리파로 나뉘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이색 상품으로, 꼬리 부위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도 팥 앙금과 슈크림을 가득 채운 것이 특징이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 팀장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동절기를 맞아 유명 해장국 맛집의 음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계절에 맞춰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적시적소에 제공할 수 있도록 시즌 상품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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