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9.30 09:00 ㅣ 수정 : 2024.09.30 09:00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 협업해 제품 체험 제공 사이클링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다양한 기능 인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전거 브랜와 협업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Trek Bicycle)’과 함께 28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2024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 사이클 대회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는 대규모 국내 유명 사이클 대회로, 올해는 2000여명이 참가해 그란폰도(119km)와 메디오폰도(67km) 코스를 주행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대회 공식 스폰서인 트렉 바이시클과 함께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이클링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8세대 마돈(Madone) 자전거 시승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에게 △영하 20도부터 영상 55도 온도까지 견디는 강력한 내구성 △절전 모드 시 최대 100시간 이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는 듀얼 GPS 등 사이클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경험을 제공했다.
또 갤럭시 워치 울트라로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체험도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갤럭시 AI를 통해 단 4분가량의 사이클링으로 1시간 정도 지속할 수 있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인 ‘FTP(Functional Threshold Power)’를 측정하는 체험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대회에 참가한 박상훈 사이클 선수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로 측정한 평균 심박수, 소모 칼로리, 평균 속도 등을 참고해 사이클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매일의 컨디션 수치를 알려주는 ‘에너지 점수’를 활용해 그날의 훈련량을 조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