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티웨이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예약 고객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웨이브(Wavve)' 이용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의 모든 방송 콘텐츠부터 국내외 시리즈, 다양한 장르의 영화, 애니메이션, 교양 프로그램 및 웨이브 오리지널 서비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 풀을 보유하고 있어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웨이브' 제휴 프로모션은 기간 내 티웨이항공 예매 고객과 탑승 고객 가운데 매월 1만 명에 2개월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 내 예매 내역 인증 후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선착순 참여자는 웨이브 스탠더드 2개월 이용권이 제공되며 콘텐츠를 저장해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최대 2인까지 한번에 시청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부터 호주 시드니 노선 및 유럽 노선 신규 취항 등 장거리 노선 확장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OTT 및 구독 서비스와 제휴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 중인 A330 기종 및 B737-8 기종은 USB 충전 포트가 설치돼 있으며 테이블과 시트에 전자기기 거치대가 있어 쾌적한 기내 콘텐츠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OTT 플랫폼 발달과 함께 개인 기기에 각자 원하는 콘텐츠를 저장해 기내에서 감상하는 승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이 서비스는 탑승객이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OTT 플랫폼 서비스 웨이브와 제휴해 티웨이항공 승객의 탑승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안전 운항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