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카카오, 사법·노사갈등 리스크 지속…52주 신저가 기록
남지유 기자
입력 : 2024.09.09 11:13
ㅣ 수정 : 2024.09.09 11:13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카카오가 경영 리스크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52주 최저가를 또 다시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2% 내린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29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 주가는 지난 7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최근 노사 간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는 등 노사 갈등도 심화하면서 실적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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