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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크래프톤은 6일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4'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PNC 2024는 서울시가 게임과 e스포츠 산업 성장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ES) 2024'의 메인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6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우승팀 한국을 포함해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베트남, 중국, 호주, 미국 등이 강팀으로 꼽힌다. 특히 2년 만에 PNC에 복귀한 인도네시아, 이번에 처음 출전하는 노르웨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한국 대표팀은 PNC 2023 우승 멤버 '서울' 조기열 선수,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 '헤븐' 김태성 선수가 유니폼을 입었고 '살루트' 우제현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에서 광동 프릭스 우승을 견인한 ‘플리케’ 김성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PNC 2024는 3일간 매일 6매치씩 총 18매치가 열리며 전체 매치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기본 30만 달러(약 4억 원)에 PNC 2024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 25%가 추가된다. 특히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게 차등 분배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행사장에서 서울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에 따라 매일 16시부터 경기장 로비에서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 미팅이 열린다. 또한 경기장 외부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 크래프톤의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각종 굿즈 스토어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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