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다음달 6일까지 ‘2024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일터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인증현판, 인증패를 수여하며, 노사문화 우수기업‧고용장려금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이에 더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 참여 우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시 보증 한도 우대’, ‘기업대표(CEO) 코칭’ 등 각종 일터혁신 관련 사업 신청 시 특전을 제공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총 5개 부문(리더십‧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의 추진실적에 대해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1차 서면, 2차 발표)를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11월 말 개최될 일터혁신 콘퍼런스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이후 인증기업의 사례를 언론에 소개하고, 일터혁신 공식 블로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신청 방법과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의 흐름에 맞춰 일하는 방식도 함께 변화해야만 기업의 성과와 근로 생활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한 일터혁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환 사무총장은 “우수한 일터혁신 성과를 이뤄낸 기업들이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