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조폐공사와 캐릭터 활용한 신규 금 상품 출시한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7.17 16:02 ㅣ 수정 : 2024.07.17 16:02

조폐공사 ICT 기술 활용...금 상품 유통 확대
지난 4월 CU 카드형 골드 제품 1억원 판매 기록
오는 25일 파리 올림픽 맞춰 '코리아 응원' 팝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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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U]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U가 한국조폐공사와 신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CU는 협약에 따라 △골드 상품 유통 확대 △조폐공사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도입 △조폐공사 위변조 방지 기술 기반 신규 상품 출시 등 총 3가지 사업에 힘 쓴다.

 

CU는 지난 4월 출시한 조폐공사의 카드형 골드 제품이 3개월 만에 1억원 가량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자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CU 캐릭터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골드 제품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조폐공사의 모바일 신분증 인증 기술을 적용해 키오스크 도입을 검토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서비스 '착(CHAK)' 전국 확대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CU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올림픽광장점에서 파리 올림픽 일정에 맞춰 '코리아 응원' 팝업스토어를 펼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의 프로필 포토카드 모양의 골드 제품 90여 종을 전시 및 판매한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자 CU의 인프라와 조폐공사의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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