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IP(지적재산권)인 ‘에반게리온’과 손잡았다.
컴투스는 자사 롤플레잉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통해 ‘에반게리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고 티저 영상과 상세 일정 등을 25일 공개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7월 11일부터 진행한다.
게임 이용자들은 에반게리온 주인공 4인방 신지와 아스카, 레이, 마리 등을 게임 내 소환수로 만날 수 있다. 관련 소환수들은 신비의 소환서 뿐 아니라 컬래버레이션 전용 소환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는 협업을 앞두고 공식 포럼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에반게리온 특유의 타이포 중심의 편집과 라힐 왕국을 습격하는 에반게리온의 적 ‘사도’가 출현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신지와 아스카, 레이, 마리의 모습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는 에반게리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내용이 담긴 개발자 영상도 추가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