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해태제과‧BBQ, “국군장병들 감사합니다”
15% 즉시 할인..CJ푸드빌, ‘나라사랑카드’ 혜택 도입
해태제과,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 한정 판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군장병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뚜레쥬르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나라사랑카드’ 제휴 혜택을 도입하고, 해태제과는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BBQ는 앞서 5월 한 달간 군부대를 포함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치킨을 기부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을 위한 ‘나라사랑카드’ 제휴 혜택을 도입한다.
뚜레쥬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을 응원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나라사랑카드 상시 혜택을 마련했다.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KB국민 나라사랑카드(KB PAY 포함)’ 혹은 ‘IBK 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이용금액의 최대 15%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1일 최대 20만 원까지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10%, 주말의 15%의 혜택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6월 한 달간 군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군복을 입고 뚜레쥬르 매장에 방문하여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아메리카노 혹은 아이스티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혜택은 영수 건 당 1회 제공된다.
뚜레쥬르는 나라사랑카드 제휴 외에도 국군장병들을 직접 응원하고자 KB국민카드, IBK기업은행과 함께 간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예하 병사 1000여 명에게 뚜레쥬르 소보로빵, 단팥빵 등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장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라사랑카드 혜택을 마련했다”며 “현역 국군장병 외에도 전역자 또는 복무 예정자 등 누구든지 나라사랑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태제과는 군복 입은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을 출시한다.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이다. 20만 상자 한 장으로 판매된다.
오예스가 호국보훈 에디션의 주인공이 된 이유는 감사와 보훈의 의미를 널리 전하기 위해서다. 해태 과자 중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제품이고 군에서도 매년 PX(Post Exchange, 부대 내 매점) 매출이 증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국군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선정한 것이다.
군복 입은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에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무늬가 오예스 글자를 채웠다. 그 아래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도 담겨있다. 보훈부 캐릭터 보보와 해태 프렌즈 캐릭터들이 육·해·공·해병대 군복을 입고 등장한 모습도 새롭다.
수익금 일부는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목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태제과 SNS에 응원댓글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국가보훈처 캐릭터 ‘보보’의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대표제품인 오예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오예스를 통해 부드러운 달콤함은 물론 특별한 의미도 담을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5월 한 달간 약 900마리의 치킨을 이천 치킨대학 인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했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5월 한달간 11회에 걸쳐 약 900마리의 치킨을 대한적십자사, 성애원 등을 통해 이천 아동,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국가를 위해 복무중인 군 장병에도 치킨을 전달했다.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1800만원을 상회한다.
BBQ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치킨대학 인근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에 적극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행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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