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3.13 10:20 ㅣ 수정 : 2024.03.13 10:20
1순위 최고 155.33대 1 기록 일반공급 47가구에 4374명 몰려 1순위 평균 93.06대 1 당첨자 발표 20일...정당 계약 4월 1일부터 3일간 실시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둔촌현대1차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둔촌포레'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2일 실시한 더샵 둔촌포레 1순위 청약 결과 47가구 일반공급에 총 4374명이 접수해 평균 93.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84㎡B 15가구 모집에 2330명이 접수해 155.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일궈냈다.
더샵 둔촌포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14층, 총 57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84~112㎡(25~34평) 7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 일반 분양 분은 별동 신축 물량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 중앙보훈병원역 인근에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며 강일IC·상일IC·서하남IC 등도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2028년 예정) 및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 중 GTX-D(예정)노선 강동역(가칭) 신설 등 교통호재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단지는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밀집해 있으며 배재고, 한영외고 등 명품 학군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더샵 둔촌포레 인근에는 △일자산도시자연공원 △허브천문공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실내체육관 △산책로 △인공폭포 등 각종 공원 및 휴게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명일근린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등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둔촌포레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최적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 별동 신축에 따른 우수한 상품성 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여기에 이미 프리미엄이 형성된 인근 신축 브랜드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점도 청약 흥행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