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날 전국적으로 맑은 뒤 오후부터 흐려져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1.01 10:01 ㅣ 수정 : 2024.01.01 10:01

서울·인천 등 한때 눈·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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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객들이 1일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에서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새해 첫날인 1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뒤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서울·인천·수원 등에는 흐리고 한 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7∼4도, 낮 최고기온이 4∼11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주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1∼0도, 최고 1∼9도)보다 조금 높겠다.

 

그러나 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5도에 이르는 등 동해안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진입해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새벽에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오후에는 제주도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2일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1㎝ 미만 눈이나 1㎜ 미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광주·전북·제주권에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 해상(남부앞바다 제외)은 오전까지,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앞바다는 밤까지, 동해남부먼바다는 2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남해 0.5∼3.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눈 곳] (-2∼6도) <10, 60>

 

△ 인천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눈 곳] (-1∼5) <20, 60>

 

△ 수원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눈 곳] (-3∼7) <10, 60>

 

△ 춘천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눈 곳] (-3∼5) <20, 60>

 

△ 강릉 : [흐리고 가끔 비/눈, 흐림] (1∼7) <70, 30>

 

△ 청주 : [맑음, 흐림] (-1∼8) <0, 30>

 

△ 대전 : [맑음, 구름많음] (-2∼8) <10, 20>

 

△ 세종 : [맑음, 흐림] (-2∼8) <10, 30>

 

△ 전주 : [맑음, 구름많음] (0∼8) <0, 20>

 

△ 광주 : [맑음, 흐림] (0∼9) <0, 30>

 

△ 대구 : [구름많음, 흐림] (-2∼9) <20, 30>

 

△ 부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4∼11) <10, 20>

 

△ 울산 : [흐림, 구름많음] (3∼9) <30, 20>

 

△ 창원 : [맑음, 구름많음] (1∼10) <0, 20>

 

△ 제주 : [흐림, 흐림] (6∼11) <3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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