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군, 미국 14개 대학서 현지 채용설명회 종료…미래 신사업 확대 위해 글로벌 채용 매년 실시

박진영 입력 : 2023.09.28 10:01 ㅣ 수정 : 2023.09.28 10:01

9월 3일~8일 미국 현지 14개 대학서 글로벌 채용 설명회 개최
배터리‧수소 에너지‧리사이클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충원 예정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9월 3일~8일 미국 현지 14개 대학에서 글로벌 채용 설명회를 열고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사진=롯데케미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UC 버클리, 스탠퍼드 등 미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9월 3일~8일 미국 현지 14개 대학에서 황용석 롯데그룹 화학군 HQ 인사혁신본부장과 최영헌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장, 연구개발(R&D) 분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채용 설명회를 열고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에서 미래 신사업 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롯데 임직원이 방문한 학교마다 수십명의 현지 학생이 설명회에 참석해 각 계열사의 비전과 미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매년 해외에서 글로벌 채용을 실시해 우수 인재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롯데는 국내 인재를 확보하는데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R&D 콘퍼런스를 열어 산학 연계를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롯데그룹 화학군은 주요 대학 석‧박사 인재를 초청해 전 계열사의 연구 성과와 R&D 비전을 선보인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서울 마곡 이노베이션센터 △의왕 첨단소재연구소 △대전 종합기술원 등에서 △배터리 소재 △수소 에너지 △리사이클 등 미래 신사업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그룹 화학군은 2030 비전에 따라 사업별 추진 아이템을 구체화한 R&D 방향을 설정해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술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핵심 연구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