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가 3일부터 프리미엄 경유 ‘울트라 디젤’을 새롭게 선뵈고 수도권 41개 대표 직영 주유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 = HD현대오일뱅크]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고급 휘발유, 초고급 휘발유에 이어 프리미엄 경유까지 제품 다각화에 시동을 걸었다.
HD현대오일뱅크는 3일 프리미엄 경유 ‘울트라 디젤’을 새롭게 선뵈고 수도권 41개 대표 직영 주유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첨가제가 함유된 울트라 디젤은 지속적으로 주유할 시 내부 침적물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어 청정도 개선에 효과적이다. 덕분에 저하된 엔진 출력은 회복되고 연소 효율은 개선될 수 있다.
또 엔진 부식을 방지해 최상의 엔진 상태 유지가 가능해, 엔진 오염이 심각한 노후 차량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크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0년 고급 휘발유인 ‘카젠’ 리뉴얼 제품에 이어, 지난해에는 초고급휘발유인 ‘울트라 카젠’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울트라 디젤 출시로 휘발유 차량은 물론 경유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는 게 HD현대오일뱅크의 설명이다.
박기철 HD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은 “울트라 디젤을 취급하는 주유소를 계속해서 늘려가는 등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