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전국 210개 직영주유소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2.09 13:52 ㅣ 수정 : 2023.02.09 13:52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서 설치 주유소 안내
현장 근무자 자동심장충격기·심폐소생술 등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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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원과 에스원은 지난 8일 성남시 소재 HD현대 사옥에서 ‘주유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비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 = 현대오일뱅크]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현대오일뱅크의 전국 도심권 직영주유소가 심정지 환자 응급 대응을 위한 공공 안전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현대오일뱅크는 9일 전국 직영주유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원과 에스원은 지난 8일 성남시 소재 HD현대 사옥에서 ‘주유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비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권 상업지구에 위치한 총 210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우선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에스원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직영주유소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현대오일뱅크 전 임직원과 전국 직영주유소 근무자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주유소는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박기철 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은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정유사 가운데 가장 많은 직영주유소를 확보하고 있다”며 “주유소를 단순히 기름만 넣는 곳이 아닌 시민들의 일상에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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