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 영상] 배우 배수지의 두 번째 필모그래피, 영화 ‘도리화가’

이동환 입력 : 2015.10.30 07:02 ㅣ 수정 : 2015.10.30 11:29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영화 <도리화가> 주역들. (왼쪽부터) 배우 류승룡, 배우 배수지, 배우 송새벽 [사진=이동환 기자]


(뉴스투데이=이동환 기자) 
 국민 첫사랑 배수지의 선택은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  이었다.

배우 류승룡이 놀랐던 것 만큼 배우 배수지의 선택은 과감했다. <건축학개론> 이 후 차기작으로 사투리와 남장 연기, 판소리에 도전했다. 지난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도리화가> 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종필 감독, 배우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이 참석했다.


▲ 배우 배수지. 그는 "영화 <도리화가> 는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슴이 뜨겁고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라고 전했다. [사진=이동환 기자]


배수지는 시나리오를 처름 읽었을 때 눈물이 났다. 소리를 하고 싶어하고 잘 되지 않아 속상해 하는 진채선의 감정은 내가 가수를 준비할 때 느꼈던 그것과 많이 닮아 있었다. 덕분에 감정 이입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신존 인물이라는 것과 판소리 연기에 대한 부담도 컷지만 캐릭터의 매력에 이끌려 꼭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 (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 (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

그럼 지금부터 영상으로 제작보고회 현장과 예고편을 만나 보자.

BEST 뉴스

댓글(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