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 영상] 정인아이웨어 최재춘 대표, “‘버킷리스트’를 국가대표 안경브랜드로 만들겠다”

이동환 입력 : 2015.05.08 10:07 ㅣ 수정 : 2015.05.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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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이동환 기자) “휴대폰하면 삼성 갤럭시, 자동차하면 현대 기아차를 떠올리지만, 한국 안경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없다. 세계 4대 안경공장인 대구안경공장단지를 가지고 있는데도 말이다. 한국만의 대표적인 안경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서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1989년, 청년 최재춘은 안경이 가득 든 가방을 몇 개씩 손에 들고 국내 안경점을 발 빠르게 돌아다녔다.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은 못 들어도 안경 가방은 손에 꼭 쥐고서 아침 7시 반부터 안경점이 문을 닫는 10시 반까지 누비고 다녔다. 말단 영업사업, 월급 30만원으로 발을 내딛었던 ‘안경’ 분야. 이제 그 청년 최재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경쟁이가 됐다.

 

정인아이웨어 최재춘 대표는 국내 안경장인이 직접 제작하는 ‘버킷리스트’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2013년 말 론칭한 버킷리스트는 메탈 프레임에 아세테이트를 감싼 원저링 방식으로, 다양한 색상의 안경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안경은 ‘저가안경’이란 이미지에서 탈피해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제는 7차 재오더, 공장 풀가동, 예약 판매까지 이뤄냈다.

 

말단 영업사원에서 한국 안경의 품질을 올려놓은 최재춘 대표를 만나 죽기 전에 한 번쯤 꼭 써야 할 안경이란 뜻의 안경브랜드 ‘버킷리스트’와 그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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