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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을 위하여(235)] 세라젬, '토탈 헬스케어 비전'과 대규모 '관계사 투자'의 시너지효과를 분석하라
‘고용절벽’ 시대의 효율적인 취업전략은 무엇일까요.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직무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지원 기업이 공략하는 시장, 신제품 그리고 성장전략 등을 탐구하라는 주문입니다. 이런 노력을 쏟은 사람이 ‘준비된 인재’라는 설명입니다. 뉴스투데이가 이런 노력을 돕기 위해 취준생들의 스터디용 분석기사인 ‘취준생을 위하여’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문소연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 사장)은 1998년 설립된 글로벌 홈 헬스케어 혁신기업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전 세계 고객들께 체험을 통해 가치를 확신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기업목적으로 한다. 세라젬 대표이사 사장 이경수는 세라젬이 설립한지 5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회사일 때 입사했다. 이 대표는 세라젬에 입사하여 마케팅, 사업전략, 영업기획 등을 두루 거친 뒤 세라젬 전략사업총괄 상무, 전략사업 대표직을 역임하고 세라젬 대표이사에 취임하였다. ■ 취준생 전략1='토탈 홈 헬스케어 플랫폼 전략'의 '실효성'을 분석하라 세라젬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5460억원, 영업이익 21억625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8.6% 감소했다. 글로벌 사업의 매출은 2448억원으로 전년대비 32.7% 상승했다. 중국 시장 매출은 176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 증가했다. 세라젬은 2021년 국내 홈 헬스케어 가전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4년 동안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지난해 세라젬은 척추, 운동, 휴식 등 7가지 건강습관을 정의하고 선행기술 투자 등에 연구개발비 224억원을 투입했다. 또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도 확대해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는 등 공격적인 연구개발 및 신규사업투자를 감행했다. 세라젬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안마기기를 비롯한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공간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거실,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건강한 집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세라젬이 안마기기를 제외한 홈 헬스케어 제품을 다량 전시한 것으로 앞으로의 세라젬의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2025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라젬은 이제 단순한 안마기기 기업이 아니다"라며 "홈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디프랜드와 우리는 지향점이 다르다"며 "그들은 디바이스, 우리는 플랫폼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헬스케어 가전 시장의 양대 산맥인 세라젬과 바디프랜드는 매출과 수익에서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2024년 연결 기준 세라젬의 매출액이 바디프랜드에 비해 높은 반면, 영업이익은 바디프랜드가 세라젬을 크게 앞섰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24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관계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291억원을 집행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세라젬은 지난 해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의 지분을 기존 4.89%에서 41.19%까지 확대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세라젬 측은 "뇌과학·의료기기 시너지를 염두에 둔 선제적 투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세라젬은 글로벌 안마기 기업인 데 비해 와이브레인은 두뇌 전자약 플랫폼이다. 양사간의 기술·유통·마케팅 시너지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토탈 홈 헬스케어’라는 추상적 연결성 외에 직접적 시너지효과가 모호하다는 점은 막대한 투자를 결정한 이규석 대표의 경영 부담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당장의 수익성보다 미래 성장을 위한 과도기적 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라젬은 지난해 2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회사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7가지 건강습관을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7케어’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보였다. 이경수 대표는 초심으로 돌아가 토탈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자는 포부를 밝혔다. 세라젬은 미국에서 매장을 늘려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7케어’솔루션을 미국 시장에도 적용한다. 미국에서 판매중인 세라젬 V6와 V4는 척추, M시리즈는 휴식, 원적외선 매트 세라믹스 M1과 S1은 순환, 셀루닉은 뷰티로 분류했다. 추후 7케어 적용에 따라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너핏’, 초음파 자극기 ‘유리듬’, 이온수기’발란스’, 우울증 치료기기 ‘마인드핏’ 제품 등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라젬은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휴식가전, 척추가전 등으로 분류하던 제품 방식을 7케어로 재구분했다. ■ 취준생 전략2=경영혁신 사례를 통해 세라젬이 추구하는 가치를 파악하라 세라젬은 7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의료기기 부문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 이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또 세라젬의 경영혁신 사례가 경영학회 학술지인 KBR과 경영전문매거진 DBR에 동시 등재되었다. 이번 등재된 세라젬의 경영혁신 사례는 제품혁신, 체험형 매장 운영, 고객중심경영 등 과감한 경영 혁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세라젬은 70여개국 글로벌 시장 진출, R&D 역량 강화 및 스마트 공장 도입 등 국내 생산 설비 고도화를 통해 한국 헬스케어 가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기존과는 다르게 체험형 매장으로 기존 헬스케어 가전 구매 과정의 맹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라젬 취업준비생들은 토탈 홈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파악하고, 세라젬이 추구하는 체험형 매장 방식의 서비스 및 판매 방식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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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현장에선] 청년 해외취업 3년 연속 증가…사전교육부터 정착까지 전방위 지원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해외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 취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과 현지 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경제적 기회를 넘어서 청년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외취업 증가세 뚜렷...2024년 5720명 기록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해외 취업 통계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2월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해외 취업 통계정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외 취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5024명과 2023년 5463명을 가각 기록했으며, 2024년의 경우 5720명으로 전년 대비 4.71% 증가했다. 2024년도 국가별 취업자 수는 일본이 15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1341명 호주 334명, 베트남 329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증가하는 청년들의 해외취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이 있다. ‘K-Move스쿨’은 청년에게 해외 구인 기업에서 요구하는 어학 및 직무능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해외 취업을 연계하고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해외법인을 보유한 SK C&C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이 과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 일 결경 지원사업 ‘WELL’을 통해 해외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청년들에게 사전교육과 해외 현지 일 경험,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WELL을 통해 지난해 486명의 청년들이 글로벌 직무 경험을 쌓았으며, 만족도는 4.16점(5점 만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 15개국 외교관 한자리에 모여 '해외취업' 정보 전달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면서 해외 취업은 이제 일부 인재의 선택지가 아니라, 보다 현실적인 커리어 경로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외교관과의 만남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과 일 경험을 넘어 실질적으로 해외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며 청년들의 준비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장관 직무대행 김민석 차관)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월17일~18일 양일간 '2025년 제8차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15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국가(공관)별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 및 전략을 공유하고, 둘 째 날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된다. 행사에 참석하는 청년 구직자는 해외 진출에 성공한 멘토들에게 진출국의 상황 및 해외 취업 노하우 등 실전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갖고 해외취업담당관으로 활동하는 외교관으로부터 현지 채용정보, 취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처 방법, 비자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홍경의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 외교부와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으며, 이 자리가 청년들에게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서,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 및 정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재외공관 및 고용노동부,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해외취업 지원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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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선(791)] 기관사 부족에 지방 철도노선들 연이은 운행중지 발표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계속된 인구감소와 인력부족으로 버스에서 이어 전철도 전국 각지에서 감편과 운행중지가 잇따르고 있다. 가뜩이나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소도시에서 대중교통의 소멸은 고립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지자체 모두 대책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본 정부의 추계에 의하면 3년 뒤인 2028년에는 철도업 관련 인력의 약 10%가 부족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인원수로는 1만 8400명에 달한다. 현재의 인력감소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2050년이면 부족인력이 2만 4000명까지 늘어나는데 일본 인구가 줄면서 철도승객 역시 감소할 것을 고려하더라도 철도업 종사자 감소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최근 실적을 봐도 JR동일본이 2023년에 지방 36개 노선에서 757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고 JR서일본 역시 복수의 지방 노선에서 230억 엔 규모의 적자가 발생했다. 두 회사 모두 신칸센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적자를 상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불가능한 지방의 작은 철도회사들은 인력부족과 수익악화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도심 노선을 운영하는 대형 철도회사들이 코로나 때 억제했던 채용규모를 다시 늘리면서 신규 인력들을 모조리 흡수하고 있는 탓에 중소규모의 철도회사들은 정년퇴직자의 자리도 메우지 못하게 되어 철도차량은 있는데 운전할 사람이 없어 운행횟수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구마모토현 야츠시로시(八代市)의 히사츠오렌지철도(肥薩おれんじ鉄道)가 인력부족을 이유로 올해 2월부터 아침 시간대의 일부 열차를 운행 중지하였고 구마모토시의 구마모토전기철도(熊本電気鉄道)와 돗토리현의 와카사철도(若桜鉄道), JR시코쿠 등도 같은 이유로 운행 감편을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과거 국철시절에 대량 채용되었던 인력들이 정년퇴직하는 시기와 맞물려 모든 철도회사들의 인력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 취업시장과 마찬가지로 철도업에서도 신규 인력들의 대기업 쏠림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철도업의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전차 운전면허의 응시연령을 기존 20세에서 18세로 대폭 낮추고 외국인의 일본 체류를 허가하는 특정기능 비자의 대상 업종에 철도를 추가하기까지 했다. 이를 통해 인력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지만 한 업계관계자는 취업 눈높이가 올라가면서 철도업에서는 피할 수 없는 철야나 잔업을 싫어하는 구직자들이 늘어났고 외국인의 경우에는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재빨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언어능력이 여전히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면서 국토교통성의 대책이 실효성을 발휘할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철도회사들 역시 인력부족 해결책의 하나로 무인 자동운전을 검토하고 있지만 관련 기술 개발과 도입에는 막대한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도 적자에 시달리는 지방 철도회사들로서는 그림의 떡으로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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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을 위하여(236)] SK바이오팜, ‘R의 글로벌화 전략’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담긴 기업 방향성을 탐구하라
‘고용절벽’ 시대의 효율적인 취업전략은 무엇일까요.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직무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지원 기업이 공략하는 시장, 신제품 그리고 성장전략 등을 탐구하라는 주문입니다. 이런 노력을 쏟은 사람이 ‘준비된 인재’라는 설명입니다. 뉴스투데이가 이런 노력을 돕기 위해 취준생들의 스터디용 분석기사인 ‘취준생을 위하여’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문소연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은 지난 1993년 SK그룹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약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SK바이오팜은 FDA 승인 혁신 신약 2종을 보유한 제약사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신약 개발에 앞장서며 이룩한 신약 상업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뇌질환 분야를 넘어 혁신 신약 개발 기술플랫폼을 통한 바이오 신약 개발 유망 기술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명실상부한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은 삼정KPMG와 동아쏘시오홀딩스를 거쳐 SK그룹에 합류했다. SK그룹에서 바이오사업 관련 투자와 인수합병을 전담하고 투자센터장을 맡으며 미국 로이반트와 합작법인 설립,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이포스케시와 CBM 투자에 관여했다. 이후 2022년 SK바이오팜 대표로 선임됐다. SK바이오팜은 ‘2025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 이이 대표는 구성원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취준생 전략1=성장하는 ‘세노바메이트’와 SK바이오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목하라 SK바이오팜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547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963억원, 당기순이익은 2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내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는 2024년 미국 매출이 4387억원으로 2022년 1692억원과 2023년 2708억원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4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 77회 미국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는 세노바메이트가 발작 감소 및 뇌전증 관리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임상 결과와 실사용데이터(RWD)가 포함된다. 또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치료효과, 안전성 및 치료적 잠재력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총 6건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통해 세노바메이트의 폭넓은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향후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올해 미국의 관세율 부담이 커짐에 따라 SK바이오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국내에서 원료의약품을 생산한 뒤, 캐나다에서 벌크 태블릿 및 패키징 단계를 거쳐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수년 전부터 미국 내 생산 전략을 추진해왔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상반기까지의 재고 물량을 확보했으며 신약 생산 과정 변경에 대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세노바메이트는 앞으로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총 누적 처방 환자 수 14만명을 넘어서는 등 혁신 신약 상업화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신약승인신청(NDA)를 시작으로 중남미 약 17개국 진출을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의 점유율이 높은 SK바이오팜은 최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도모하면서 세노바메이트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개선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지난해 SK바이오팜의 목표가 연간 흑자전환이었다면 올해는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로 선정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와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개발 및 저분자 분야의 R&D 역량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 취준생 전략2=2025년, SK바이오팜 ‘R(연구)의 글로벌화 전략’에 집중하라 이 대는 올해 신년회에서 ‘R(연구)의 글로벌화’를 통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한국과 미국, 아시아, 유럽 등을 잇는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는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이러한 글로벌화 과정은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거쳐가야하는 관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2025년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SK바이오팜은 3월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진을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SK바이오팜이 연초에 강조한 ‘R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을 확보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팜의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도 두 명의 의료 책임자를 새로 영입했다. 소아신경학 전문가인 이블린 시 박사는 CNS(중추신경계) 임상 부문을 담당하며, 항암 전문가인 마커스 레플러 박사는 항암 및 방사성의약품 임상 부문을 맡는다. 이들의 합류는 SK라이프사이언스의 항암 및 CNS 연구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점유율이 높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강화와 더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파악하고, 기업이 추구하는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 갖추기에 걸맞은 인재로 거듭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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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현장에선] 최상목 부총리 "올해 공공기관서 2만4000명 신규 채용할 것"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을 약속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공공기관 청년 채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규 채용 규모가 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주요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인크루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채용은 한국철도공사가 18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832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762명), 한국전력공사(485명), 근로복지공단(446명), 한국토지주택공사(315명), 한국수자원공사(300명) 순으로 높았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일자리는 곧 복지이며,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 공공기관 일자리는 청년 고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라면서 "올해 공공기관에서 2만4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매년 신규 채용을 줄였던 공공기관들의 위축된 고용 심리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인원은 지난 2019년 4만1189명에서 2022년 2만974명, 2023년 2만207명, 지난해 3분기까지 1만707명으로 줄어들었다. 최 부총리는 공공기관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일경험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민간 기업의 수시 채용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공공기관의 청년 인턴이 중요해졌다"며 "인턴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같이 공공기관 채용을 강화해 민간 기업의 신규 채용 감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2025년 신규채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곳은 60.8%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신규 채용 계획은 지난 2022년 72.0%에서 2023년 69.8%, 지난해 66.8%로 감소했다. 또 올해 전체 기업의 70.8%가 수시 채용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채용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신입직원 합격사례 공유', '취준생 간담회', '취업 정보 제공', '청년인턴의 직무경험 확대', '청년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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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리 아르케, 고립·은둔 청년 위한 잡택트 캠프 'With You' 연다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청년 실무 경험 지원 사업 대표 기업인 '빅트리 아르케'가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인 '잡택트(Job-tact) 캠프 With You'를 개최한다. 빅트리 아르케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형)'에 4년 연속 최종 선정되며, 민간주도 청년 일 경험 사업 분야에서 보기 드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7일 빅트리 아르케에 따르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층의 실무 능력 강화와 노동시장 연계를 목적으로 기획된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특히 빅트리 아르케의 ESG형 모델은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청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삶의 회복과 재도약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빅트리 아르케는 일자리전문언론사 '뉴스투데이'와 고립청년지원기관 '더유스'와 함께 사회적 연결에서 한 걸음 멀어진 청년들이 심리 회복부터 실전 직무 경험까지 폭넓은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잡택트 캠프 With You'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간 교육이나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총 16주간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사회에 다시 스며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리 상담과 동기 부여, 콘텐츠 기반의 직무 탐색, 실전 프로젝트까지 이어지는 단계적인 구성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실무 역량 강화라는 두 축을 모두 실현한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영상과 웹툰, 디지털 음원 등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직무 실습을 도입해 최근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춘 교육 설계로 청년들이 현실적인 커리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빅트리 아르케는 지난 14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잡택트 캠프 With You' 프로그램의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6주간 운영되며, 만 15세~34세의 미취업 고립·은둔 청년(군필자 최대 39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 과정은 무료이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활동 지원금과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문숙 빅트리 아르케 대표는 "이 사업은 단지 취업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오랫동안 홀로 머물렀던 청년이 다시 사회로 한 발 내딛는 데 함께하는 여정"이라며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적인 연결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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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근로자 퇴직연금 2.0 시대가 왔다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근로자 퇴직연금 2.0 시대가 왔다.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은 퇴직연금 도입을 촉진하고 IRA의 기능을 확대한다는 것과 함께, 퇴직연금제도 운영을 정교화해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을 더욱 잘 활용하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퇴직연금 가입자들은 본인이 가입한 상품의 디폴트옵션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저축이나 투자를 하는 것이 합리적인 전략이다.가입자들은 노후준비에 있어서 선택의 폭을 줄이는 것이 더 좋은 제도라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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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취업뽀개기’ 일조…상반기 채용합격 120% 확대해 발표
- 상반기 청년 채용 계획 ‘230명’→‘284명’으로 확대해 발표하반기에도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츨 채용 등 다양한 일자리 지속적으로 창출 예정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 은 2015년 상반기 고졸특성화고 공채 최종 합격자 90명을 발표하면서 상반기에 계획된 채용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1,000명 규모의 올해 채용계획을 밝히며 상반기 중 일반직 공채 120명, 고졸특성화고 70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40명 등 23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 완화를 위해 실제 채용인원을 20% 확대한 284명 (일반직 144명, 고졸특성화고 90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5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조용병 은행장은 “상반기 청년 채용을 230명으로 계획했으나,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노동시장의 불확실성과 메르스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동력이 감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청년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은행과 사회 전체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조용병 은행장은 “채용이 은행에게도 중요할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채용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상반기 채용을 마무리 한 신한은행은 하반기에도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다. 7월 15일 보훈 특별채용을 시작으로 일반직 공채와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 채용이 진행된다.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일반직 공개채용을 상/하반기 각 1회로 정례화해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고졸 공채와 장애인 특별채용을 지속하고 있다.이와 함께 2014년부터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한 정규직 시간선택제 직원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지난 해 시중은행 중 가장 큰 규모인 220명의 시간선택제 RS(Retail Service)직을 영업점에 배치한 데 이어 올해에도 280명을 기존 계획보다 조기에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중장년층 채용 규모도 220명으로 중장년층의 고용 유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한편, 지난 8일 임서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신한은행 본점을 방문해 청년채용을 비롯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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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나 혼자 산다’
- ⓒ 일러스트 박용인 1인 가구가 만들어낸 새로운 소비시장(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2000년대 초반, 강력한 소비주체로 떠오른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강화되면서 ‘골드미스’와 ‘싱글맘’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졌다.이미 우리사회는 혼자 생활을 하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인정한 것이다. 여성으로부터 시작한 싱글은, 이제 남자에게도 예외가 아닌 시대가 왔다. 솔로 이코노미란 여러 이유로 늘어난 ‘1인 가구’를 겨냥해 기업들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미니 청소기, 간편식 등 소용량·소포장 상품이 이에 해당하며, 더불어 편의점 매출도 지속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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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초저금리시대, 역대 최저 1.5%로 살아남기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써, 간단히 ‘ 기준금리’(base rate)라고도 한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매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는데,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돼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6월 11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할 때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0.25%p 하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초저금리 시대로 인해 투자자들은 은행 예·적금 이자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가 어렵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에 다양한 해외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운용 자산 배분투자’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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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경제정의…부당한 경제 행위에 처벌을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에는 양적인 성장을 위해 경제 범죄를 어느 정도 눈감아주기도 했다. 그러나 일정 수준의 경제 성장을 이룬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이윤만 추구하는 풍토에서 벗어나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돌아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경제 정의다.경제 정의란 말 그대로 경제 활동에 있어서 개개인에게 균등한 기회 보장,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 부당한 경제 행위를 처벌하는 것을 말하며, 기업 윤리와도 일맥상통한다.경제 정의 실현을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는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 공평 과세, 투기 억제 등이 있다.특히, 최근 합병을 추진 중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관계에서 경제 정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양사의 합병을 둘러싼 삼성과 미국 헤지펀드 매니지먼트 엘리엇의 다툼이 화제다.이를 보는 관계자들은 양사 합병 후의 이득을 노리는 국제 투기꾼들에게 ‘경제 정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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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디폴트옵션(default option), 지정하지 않으면 자동 선택
- ⓒ 일러스트 박용인 별도 지시 없이 퇴직연금 사업자가 미리 짜놓은 포트폴리오대로 자동 운용(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디폴트옵션(default option)이란 투자자가 자산을 고르지 않아도 되게끔 연금운용사가 미리 자산 배분을 해 단순하게 만든 연금상품을 말한다. 안정적인 투자상품으로 구성된 ‘밸런스’형부터 투자자가 리스크 수준을 결정할 수 있는 상품까지 있다.즉,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다른 운용방식을 지정하지 않으면 퇴직연금 운용사(금융회사)가 자체투자전략에 따라 자산을 운용한다.북미·호주·칠레 등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에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이 갈수록 떨어지자 디폴트 옵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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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주인공 될 서민창업 희망자 모집
- ▲ 현대차그룹은 24일(수)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작년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사용된 차량 10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지고 이날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의 주인공이 될 서민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그룹] 어려운 이웃에 포터, 봉고, 스타렉스, 레이 등 창업용 차량 40대 지원…내년 3월까지창업지원금 500만원, 창업교육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에 도움되는 프로그램 제공(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현대차그룹은 24일(수)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작년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사용된 차량 10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지고 이날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의 주인공이 될 서민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참가자는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또한 현대차그룹은 지원 대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마케팅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창업자금 저리(低利) 대출 등 성공창업을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다양한 이들에게 자동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2010년 1차 캠페인 ▲저소득층 이웃의 성공적 자립을 돕는 창업용 차량 지원 등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으며 (시즌6 포함) 총 2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그동안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150명의 주인공들은 누적 월평균 소득이 지원 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으며, 꾸준히 3~400만원 이상의 월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도 여럿 배출하는 등 서민 자립지원의 실질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특히 작년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5’에는 창업용 차량 지원과는 별도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운영, 누구나 기프트카를 신청해 봉사활동, 멘토링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3개월간 1,700여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는 내년 1월까지 접수를 받게 되며,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7개월간 매월 5~7명을 선발해 총 40명의 서민창업 희망자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받으며,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 전용 사이트(www.gift-car.kr)에서 지원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3453-6724.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창업 컨설팅 업체 등으로 공동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선정된 주인공들의 사연과 창업과정은 ‘기프트카 시즌6 캠페인’ 사이트에 소개되며, 누리꾼은 댓글 등록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주인공들을 응원할 수 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별도의 신청을 받아 ‘스페셜 기프트카’ 10대를 공익성 목적을 위해 사회 곳곳에 기부하고 TV/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창업지원용 차량 40대에 더하여, 많은 분들이 좋은 목적을 위해 사용하셨던 ‘기프트카 셰어링’ 차량 10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며 시즌5 캠페인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며, “시즌6 역시 자립의 의지를 갖고 내일을 준비하는 분들의 성공을 돕고, 이들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에게도 삶의 희망과 활력을 주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자동차 전문 그룹의 특성을 살려, 자동차가 필요한 이웃과 사회를 위한 지속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프트카 캠페인’을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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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잡뉴스 > 창직·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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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임금 피크제(salary peak), 정년보장 대신 임금삭감
- ⓒ 일러스트 박용인 고령화사회 대비하고 신규고용창출 위한 방책(뉴스투데이=박용인 객원기자) 임금피크제란 근로자의 계속고용을 위해 노사간 합의를 통해 일정연령(피크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조정하고 소정의 기간 동안 고용을 보장(정년연장 또는 정년 후 고용연장)하는 제도다.미국·유럽·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공무원과 일반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택적으로 적용했으며,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이와 유사한 제도를 도입했다.그러나 공식적으로는 신용보증기금이 2003년 7월 1일부터 ‘일자리를 나눈다’는 뜻에서 워크 셰어링의 형태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것이 처음이다.임금피크제는 IMF 외환위기 이후 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사회문제로 불거진 50대 이상 고령층의 실업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고, 기업 측에서도 인건비의 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직종에서 평생을 보낸 고령층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반면 각 기업의 특성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할 경우 임금수준을 하락시키는 편법으로 작용할 수 있고, 공기업의 경우 노령자 구제수단의 일환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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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취재] 건국대 취업설명회, “결국엔 뻔한 소리?”
- ▲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19일(금) 열린 ‘잡 콘서트 취업설명회’를 듣기 위해 모였다. [사진=이동환 기자] 건국대, 삼성·LG·현대·CJ 4대 그룹 취업설명회 개최“팁을 제시해준 멘토는 도움이 됐지만, 나머지는 뻔한 소리였다”(뉴스투데이=오지은, 이동환 기자) 19일(금) 오후 3시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방송, 한국경제TV가 주최한 ‘잡 콘서트 채용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설명회는 약 700여 명의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 ▲전하진 국회의원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 ▲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이 취준생들에게 취업과 면접 전략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이동환 기자]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은 “눈높이를 낮추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의 여러 방향을 찾는 것이 좋고, 글로벌 진출도 고려해보라”며 “경험을 많이 쌓고 차별화를 하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취업과 면접 전반에 관해 조언을 남겼다.이 자리에 함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두고 구인·구직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NCS를 통한 채용은 불필요한 스펙에 너무 힘쓰지 않고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만 키우면 된다”고 말했다. ▲ ‘JOB다구리’ 출연진들이 취업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 취업설명회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그냥 유투브에서 봐도 되는 수준의 설명회였다. 현장에서 취업컨설턴트를 직접 만나고 싶었던 학생들을 배신한 설명회. [사진=이동환 기자] 또한, 한국경제TV와 한국직업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JOB다구리’ 출연자 최기훈, 조민혁 컨설턴트가 ‘9대 스펙’에 대해 얘기하며 취업준비생들에게 독설을 곁들인 조언을 했으나, 두서없는 진행과 수위 조절 실패로 참석자들의 싸늘한 반응을 떠안아야 했다.이어서 삼성, LG, 현대자동차, CJ 대기업 현직자 및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기업 소개를 하고 2015 하반기 채용 트렌드 전망을 밝혔다. ▲ 취업설명회에서 굳이 본인의 자작곡을 부르고 있는 전하진 국회의원. "누구를 위한 노래인가?" [사진=이동환 기자] 한편,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일부 멘토들은 취업에 대한 조언과 길잡이보다는 ‘뻔한 얘기’만 늘어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설명회를 들으러 온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4학년 백 양은 “학교에서 문자가 와 친구와 함께 들으러 왔다. 초반에는 취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잘 말해줘서 도움이 됐는데, 다른 분들은 ‘힘내라’는 식의 어디서나 말할 수 있는 얘기를 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구직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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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공유경제(sharing economy), 함께 쓰는 착한 소비
- ⓒ 일러스트 박용인 카쉐어링, 홈쉐어링 등 ‘나눠쓰는’ 소비 형태(뉴스투데이=박용인 객원기자) 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나눠쓰기’라는 개념으로 자동차, 빈 방, 책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나 부동산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이다.소유자 입장에서는 효율을 높이고, 구매자는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 형태인 셈이다.공유경제는 2008년 미국발 경제 위기의 충격 이후 새롭게 탄생한 개념으로, 로렌스 레식 하버드 법대 교수가 처음 만들었으며,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대비해 생겨난 개념이다.한편,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2011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유경제를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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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관광 창업 준비하는 지역주민 돕는다
- ▲ 문체부는 '관공두레 멘토단'을 통해 관광 사업을 꾀하는 지역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지역 특유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운영 지원관광사업 분야별 전문가 멘토 설정해 집중적 컨설팅 진행(뉴스투데이=서민혜 기자) 관광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관광사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재능나눔에 뜻을 모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 이하 연구원)과 함께 ‘관광두레 멘토단’을 구성해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내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지원 3년차를 맞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광 창업과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역별로 관광두레 프로듀서(PD)를 중심으로 주민협력을 통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의 필요성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두레 멘토단’을 만들었다. 멘토단은 식음, 기념품, 여행업 실무, 스토리텔링, 경영진단, 브랜드 디자인 등 관광사업 6가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24인으로 구성됐다.지난 3월부터 분야별 전문가를 선별해 구성한 멘토단은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관광두레 주민 공동체와 짝을 이뤄 집중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문체부 김재원 체육관광정책실장은 “올해로 사업 3년차를 맞는 만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성공사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블로그(http://blog.naver.com/tourdure)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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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잡뉴스 > 창직·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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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취재] “여성가장들에게 희망을” 사회연대은행, ‘여성가장 창업지원’ 설명회 개최
- ▲ 사회연대은행이 10일 개최한 ‘2015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여성가장들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회연대은행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가장 위해 마련창업 비용 최대 2천만원 무상지원…경영 컨설팅, 사후 관리까지(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이 후원한 ‘2015년도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설명회’가 10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이 금융소외계층 여성가장 창업희망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금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한 가정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215개소 여성 대표들에게 성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창업 의지가 있는 여성가장들이 모여 2015년도 ‘사람사랑 Dream Shop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작년 이 사업에 선정된 쌀국수 전문점 조은정 대표가 창업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조은정 대표는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경제적 부담이 늘어 창업에 대해 알아보다 우연히 사회연대은행의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알게 되어 지원했다”며 “서류를 작성할 때부터 내가 어떤 식으로 가게를 운영해나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사회연대은행에서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해주어 든든하게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행복한 표정으로 말했다.이번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오는 6월 30일(화) 오후 6시까지 등기접수로 받으며, 7월 내 모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사회연대은행의 여성가장 창업지원 사업 및 다른 지원기금에 대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http://www.b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02년에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회연대은행(사)함께만드는세상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 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비영리 기관이다.※ 2015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안내 분류 내용 지원금액 창업에 필요한 비용 중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신청자격 신규 창업을 준비 중인 실질적 여성가장 지원 가능.기존 창업자는 사업자등록일이 3개월 이내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접수마감일 6월 30일 기준) 신용등급 신용등급, 파산면책, 개인회생 중인 여성가장도 신청 가능.다만, 국세체납이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신청 불가. 선정 절차 신청한 서류를 기준으로 심사 진행.심사는 서류, 현장(직무능력), 최종 심사 3차에 걸쳐 진행. 심사 과정 심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며,심사위원은 창업, 마케팅, 사회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 심사기준 심사는 사업 실현 가능성, 성장성 및 신청인의 사업 능력,창업을 통한 가계 자립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접수방법 및 기간 접수방법은 등기우편이며, 접수마감은 6월 30일(화)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 지원내용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국내 유일무이한 무상지원 창업자금.3년간 사업장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 조건 (미유지시 지원금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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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IRP 개인형 퇴직연금…절세혜택과 노후준비를 동시에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란 본인 이름으로 된 퇴직연금 계좌로, 이곳에 퇴직금을 이체하거나 추가적립하면 절세혜택을 누리며 노후 준비도 할 수 있는 상품이다.최근 은행, 증권, 보험사 등 금융사들은 IRP를 가입 대상과 소득 원천에 따라 ‘퇴직 IRP’, ‘적립 IRP’, ‘기업형 IRP’의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법률에 따른 구분은 아니며, 이러한 구분 기준을 통해 고객들이 가입 기준과 혜택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퇴직 IRP’는 퇴직금을 보관했다가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부는 올해부터 퇴직금을 IRP에 이체한 다음 연금으로 받으면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30%의 세금을 차감해준다.‘적립 IRP’는 세액공제도 받고 연금자산도 늘릴 수 있다. 올해부터 ‘연금계좌’에 대한 연간 세액공제 한도가 700만 원으로 확대됐는데, 이 중 300만 원은 무조건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나 IRP에 적립해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퇴직 IRP와 적립 IRP는 개인형 IRP인데 반해 ‘기업형 IRP’는 10명 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가입하며 회사가 부담금을 납입한다는 차이점을 가진다.이때 사용자는 가입자별로 연간 임금 총액의 12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부담금을 현금으로 가입자의 IRP계좌에 납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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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대학 창업기업에 사업 자문 및 서비스 지원
- ▲ (왼쪽부터) 기보 김한철 이사장, 교육부 김재춘 차관,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교육부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대학 기술기반 창업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대학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대학 내 연구기관에서 창출되는 지식재(knowledge asset)의 경제재(economic asset)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신생 벤처기업들로, 전국 대학 산학협력단 산하에 약 5,700여 개가 설립되어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술기반 벤처기업들에게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신한은행은 기술기반 벤처기업에게 ▲ 기술보증서 담보지원을 하는 기술금융지원 ▲ 스타트업 기업에게 세무/회계 경영 등 창업기업의 니즈에 연계된 컨설팅 지원 ▲ 해외진출 법인대상 글로벌 지원 Desk 서비스 제공 ▲ 금융자문 및 재무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함께 신한은행은 대학 기술기반 벤처기업에게 기술금융 지원 및 노하우를 적시에 지원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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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지난 2월 2015년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 출연 약정식을 통해 여성가장 창업지원자금을 사회연대은행에 전달했다. [사진=삼성생명]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사회연대은행은 취업이 어려운 여성가장들을 위한 ‘사람사랑 Dream Shop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6월 말까지 받는다.이와 관련해 6월 10일 오후 3시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사업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하는 ‘사람사랑 Dream Shop 창업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창업 준비에서부터 점포세팅, 창업 후 경영 지도까지 지원하는 종합적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이다.창업지원규모는 최대 2천만 원이며, 대상자는 자립의지와 경영능력을 고려하여 선발한다.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2006년부터 저소득 여성가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14개 업체가 약 38억 원을 지원받아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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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자기자본…총 자본에서 부채를 뺀 것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자본(資本)이란 말 그대로 ‘돈의 근본’이 되는 것으로, 기업회계 기준에서는 자본을 ‘기업의 자산 총액에서 부채의 총액을 뺀 잔여액 또는 순자산으로써, 기업의 자산에 대한 소유주의 잔여청구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또한 자본은 회사 설립 시 또는 이후에 주주들이 출자금으로 납입한 자금을 뜻하기도 한다.기업에 투입된 총 자본은 그 원천에 따라 ‘타인자본’인 부채와 ‘자기자본’으로 구분된다.자기자본을 의미하는 자본은 주주지분, 또는 소유주 지분으로 불린다.자기자본은 기업의 총 자산에서 총 부채를 차감하고 남은 잔여분을 말하며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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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헤지펀드…고수익이지만 투자위험 높아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헤지펀드(hedge fund)란 단기이익을 목적으로 국제시장에 투자하는 개인모집 투자신탁으로, 투자지역이나 투자대상 등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고 고수익을 노리지만 투자위험도 높은 투기성자본이다.주식, 채권, 파생상품, 실물자산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해 목표 수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헤지(hedge)란 원래 ‘위험을 회피, 분산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헤지펀드는 위험회피보다는 투기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현재 국제금융시장에서 활동 중인 헤지펀드는 3000여 개로 추산되며 자산규모 200억 달러가 넘는 퀀텀펀드나 타이거펀드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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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30대 연금…꼼꼼히 살피고 저축하자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30대는 경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시기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목돈을 모으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아, 연금보험에 가입할 때 자세하게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연금보험이란 종신 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는 상품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진 않지만 10년 이상 장기적인 저축을 했을 경우 비과세혜택을 받고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서 과세를 하지 않고 불어난 금액을 모두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30대는 점점 늦어지는 취업 시기와 점점 빨라지는 정년 시기의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경제 활동을 하고 있을 때 노년기에 어떻게 쓸 것인지 미리 계획하고 구성하는 것이 좋다.특히, 30대 연금은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필수적으로 여겨지고 있다.불안한 미래를 위해 30대 연금에 가입하는 만큼, 전문가들은 추가납입과 중도해지가 가능하도록 여러 연금을 비교해보고 견적을 내본 후에 가입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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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발굴해 창조경제 살린다
-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견학하는 ‘광주 H-스타트’ 28개팀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견학, 토크 콘서트, 우수 창업팀 발표우수 창업 아이디어는 현대차그룹 창업지원 플랫폼 연계 후속 지원 기회 제공(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현대차그룹이 창조경제의 기반이 될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앞장선다.현대차그룹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이 지난 20일 조선대 서석홀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 조선대 산학협력단 차용훈 단장,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28개팀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주 H-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아울러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과 더불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견학, 스타트업 스타와의 토크 콘서트, 우수 창업팀 최종 발표 및 시상, 축하공연이 이어졌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수소경제, 스마트팩토리, 서민생활' 등 차별화된 4대 키워드를 내걸고 지난 1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해 지역혁신의 거점 및 창업허브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동차분야 벤처 및 서민생활창업 총 21개팀이 원스탑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특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 저변확대와 청년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대학 총 533개 팀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이노 비즈니스(Inno Business) 3개 분야(IT/SW, 제조/유통, 서비스 기타), 소셜 비즈니스(Social Business) 3개 분야(공공서비스,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지역재생)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22개 팀을 대상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2주간 예선전을 진행했다.예선을 통해 선발된 28개 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1박 2일로 남산 서울유스호스텔에서 1대1 창업 멘토링을 받았다.걷기 기부 소셜 벤처 빅워크의 한완희 대표 등 창업 전문가 20명과 1대1로 진행된 창업 멘토링을 통해 28개팀은 아이디어를 사업화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다른 참가자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우수 창업 팀에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벤처창업 지원 네트워크의 법무/기술/특허/금융 멘토링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의 벤처 플랫폼 및 소셜 벤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서초 창의 허브’의 창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은 “우수 팀 28개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아이템이라 생각한다”며 “노력한 대학생 참가자, 멘토, 심사위원들 모두가 이번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광주 H-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다”라고 밝혔다.한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로 도약하는 광주를 위해 ▲자동차 관련 각종 장비, 부품,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 육성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을 확대시키기 위한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및 실증시범사업 추진 ▲광주 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문화예술분야와 지역재생 등 서민생활 창조경제 플랫폼 확산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창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와 정보를 지원하는 창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창업 팀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3D프린터, 자외선 분광기, 자동차 전장구조물, 창업 및 자동차 관련 정보 검색대 등이 구비된 ‘열린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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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투줌인] 윤종규 KB금융 회장, “희망퇴직으로 더 건강한 KB 만들겠다”
- ▲ (맨 오른쪽)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난 13일 ‘KB굿잡 취업박람회’에서 희망퇴직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이동환 기자] 지난 12일 임금피크직원·일반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조직 생산성 향상 및 일자리 창출 확대”(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지난 12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임금피크직원 및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깜짝 발표했다.그리고 다음 날 13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굿잡 취업박람회’에서 윤종규 회장을 만나 희망퇴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이번 희망퇴직은 어윤대 전 회장이 지난 2010년 3,000여 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한 지 5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조직의 안정성을 위해 희망퇴직 대상을 직급과 나이를 고려해 장기근속 직원으로 제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희망퇴직 대상은 임금피크직원(1,000여 명)과 일반직원(4,500여 명)으로,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직급에 따라 최대 36개월 치의 평균 통상임금이 위로금 명목으로 지급된다.임금피크직원에게는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직원은 기본 30개월에서 직급에 따라 36개월 이내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국민은행장. [사진=이동환 기자] 윤종규 회장은 이날 ‘KB굿잡 취업박람회’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서도 “구직자들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도 기업의 또 하나의 책임”이라고 말하며 희망퇴직을 통해 일자리 창출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윤 회장은 기자들의 추가 질문 자리에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싶은 직원들이 조직에 잡혀있으면 능률을 저하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며 “또한 자발적인 선택으로 조직에 헌신하는 분들이 남으면 생산성이 향상되고 조직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희망퇴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조직이 개편, 조정되면 신규 채용이 늘어나며, 고액 연봉자들이 빠지기 때문에 작년보다 40% 확대한 신규채용(1,100명)을 진행할 수 있다”고 희망퇴직 검토 당시 신규 채용에 대한 부분을 검토하고 시행했음을 강조했다.또한, 희망퇴직에 따른 2분기 실적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실적은 선지급하는 것이라 단기적으로는 부담될 수 있지만, 생산성이 높아지면 중장기적으로는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이번 희망퇴직은 사회적으로 임금피크제가 도입되어 정년연장과 고용안정의 조화가 과제가 된 상황에서 KB금융이 나름대로 고심해 공생·상생 모델을 마련했으니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며 마무리 지었다.한편, LIG손해보험 인수와 관련해서는 “잘 진행되고 있다. 예상대로 6월 내 출범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KB금융그룹은 앞서 지난 3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LIG손보 지분 19.47%를 6,450억 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했으며,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RB)로부터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었다. 조만간 FRB로부터 미국법인 지주사 전환승인을 받아 6월 중에는 ‘KB손해보험’을 출범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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