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JOB 속보 >>>

실시간 기사

  • 중소기업 83%, '신입사원 헤드헌팅 서비스' 희망 … 채용시 최대 애로는 임금 미스매칭
    ▲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투데이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서울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03명 대상 조사채용 최대 애로사항은 임금 및 직무역량 미스매칭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03명을 대상으로 채용 애로사항을 조사하였다고 12일 밝혔다.조사 대상자 중 83%가 ‘신입사원 채용 헤드헌팅’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활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헤드헌팅’은 통상적으로 전문인력이나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조사와 검증, 연봉협상 조율지원 등 이들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소개해 주는 민간 전문서비스다.인사담당자들이 원하는 헤드헌팅 세부 서비스로는 필요한 ‘직무․역량 맞춤형 매칭(43.6%)에 수요가 컸다. 이 외 ‘인재검증 후 추천(20.5%)’, ‘지속적인 우수인재 Pool 제공(15.4%)’ 등이 있었다. 기업들은 임금이나 직무역량 미스매칭 등 채용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신입사원 채용 시에도 ‘헤드헌팅’ 형태의 서비스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3일 서울 상암동 SBA 콘텐츠홀에서 개최된 채용전략 세미나 및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103여명의 중소기업 인사실무자들에게 인재 채용 관련 설문조사를 주관식으로 실시한 결과다.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업과 구직자 간 ‘임금 미스매칭(25.8%)’과 ‘직무역량 미스매칭(18.8%)’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이 보는 기존 정부 채용지원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재의 역량과 직무적합도 부족(21.4%)’, ‘단기성 지원(19.6%)’ 순으로 조사되었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센터장은 "기업의 가장 큰 채용 애로사항인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채용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 신직업인재센터는 기업이 원하는 청년 신입사원 전문 헤드헌터 양성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7-04-12
  • 한국銀, IT·전자금융·변호사 등 10개 분야 경력직 채용 실시
    ▲ 한국은행ⓒ뉴스투데이DB 오는 19일까지 모집해 6월 중순 이후 입행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한국은행이 인력운용의 전문성 및 다양성 제고를 위해 2017년도 경력직원 채용을 10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총10명 이내에서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부서별 경력직원 수요조사를 거쳐 △IT(3개 분야) △전자금융(2개 분야) △금융안정(3개 분야) △변호사(1개 분야) △경제모형(1개 분야) 등에서 이뤄진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지원자격, 전형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채용자들은 6월 중순 이후 입행예정이다. 한국은행측은 직원 채용경로를 다양화해 조사연구, 금융안정, IT, 지급결제 등 고도의 전문성과 풍부한 업무경험이 필요한 분야에 외부 경력직 전문가를 적극 충원할 계획으로 밝혔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4-12
  • 자영업자도 개인형퇴직연금 가입 가능해져…세제 혜택도 풍성
    ▲ 11일 고용노동부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대상이 자영업자 및 단시간 근로자, 군인, 공무원 등으로 확대된다. ⓒ뉴스투데이DB 자영업자·단시간 근로자·공무원·군인 등으로 가입 대상 확대 소득 5500만원 이하 자영업자, 연금저축·IRP 700만원 적립하면 115만5000원 세금감면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오는 7월부터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가 개인형퇴직연금(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가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65세 이상이 총 인구의 20% 이상인 사회)로 접어들면서 은퇴소득의 연금화를 통한 노후소득보장 장치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퇴사 후 바로 지급되는 퇴직금을 노후에 연금형태로 받도록 하는 것이 바로 ‘개인형 퇴직연금’이다. 기존에는 퇴직근로자,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재직근로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턴 자영업자, 단시간 근로자 등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11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인형퇴직연금은 가입자가 자기 부담으로 노후소득을 적립해 연금화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의 한 종류이다. 이 부담금은 연간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노후생활자금 저축 계좌에 들어가게 된다. 근로자가 여러 차례 직장을 옮기더라도 퇴직급여를 하나의 개인형퇴직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IPR 계좌개설은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에서 가능하다. 현재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는 퇴직연금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같이 매년 퇴직연금 금융회사별 수익률과 연간 총 비용부담 정보를 비교공시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총비용 부담률 ▲연평균 수익률(5년·7년) ▲원리금보장형(5년·7년) ▲원금비보장형(5년·7년)으로 비교해서 선택하면 된다. 그렇다면 가입 대상은 어떻게 될까. 현행 퇴직연금에는 IRP를 포함해 세 종류가 있다. 사업장 단위로 가입한 확정급여형(DB·Defined Benefit) 과 확정기여형(DC·Defined Contribution)과 IRP이다. DB는 기업이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것이며 DC는 반대로 근로자가 퇴직연금의 운용과 관리를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가입자 대상이 △자영업자 △근속기간 1년 미만 또는 단시간 근로자 △퇴직일시금을 받는 재직 근로자 △공무원 △군인 등으로도 확대됐는데 이는 IRP가입자에 한해서이다. DB와 DC는 기존 퇴직근로자,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재직근로자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전 금융기관 합산 연 1200만원 이내로 연금계좌 최대 한도는 연 1800만원이다. 적립기간은 연금수령개시 전까지이다. 연금수령기간은 가입한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하고 55세가 넘으면 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IRP 가입으로 얻게 되는 장점은 ‘세제혜택’이다. 2015년부터 연금저축과 적립IRP에 납입하는 금액을 합산하여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해준다. 세액공제율은 연간 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이거나 근로소득 5500만원 이하이면 지방세 포함 16.5%, 그 외에는 13.2%가 적용된다. 예를 들면, 총 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연금저축 400만원과 IRP에 300만원을 적립할 경우 세액공제율이 16.5%이다. 그러면 700만원에 16.5%가 적용되면 115만5000원의 세금 감면된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7-04-11
  • [창직의 ‘금광’, 유튜브크리에이터]④ 지난 해 5억원 이상 벌어들인 유튜버 5명
    ▲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축제를 벌이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유튜브 광고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단가가 낮다. 하지만 조회 수가 100만 건을 넘어간다면 많은 수익으로 연결된다. 가수 싸이는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 하나로 얻은 유튜브 광고 수익만 85억 원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인기 스타만의 공간은 결코 아니다. 별다른 경력이나 학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도 성공신화를 쓸 수 있는 '창직(job creation)'의 공간이다. 온라인 ‘뉴미디어’의 특징을 십분 활용해 일찌감치 자신만의 콘텐츠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해 대기업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수익이 ‘억대 연봉’ 수준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도 있다. 뉴스투데이는 국내에서 높은 수익과 영향력을 가져 ‘1인 기업’이라고도 불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알아보았다. 각 크리에이터의 수익은 2016년 한 해동안의 수입이다. 청년층은 물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중장년들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다. ▲ '캐리앤토이즈' 동영상 목록 ① ‘뽀미언니’에 이은 ‘캐리언니’, 국내 최대 수익 얻은 크리에이터 ‘캐리앤토이즈’아이들 사이에서 만화영화 ‘뽀로로’보다 유명한 영상이 있다. 바로 유튜브의 ‘캐리앤토이즈’다. 개인 방송이 아닌 키즈 콘텐츠업체 ‘캐리소프트’에서 운영하지만, 꾸준한 유튜브 업로드로 아이들 사이에 확실한 인지도를 만들었다.‘캐리’가 등장해 어린이 장난감을 소개하는데 아이들로부터 인기가 뜨겁다.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에게 장난감 뿐 아니라 ‘캐리’의 인지도까지 상승했다. ‘캐리앤토이즈’로 2016년 한 해 벌어들인 수익은 약 7억 9000만원 정도라고 알려졌다.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던 1대 ‘캐리’는 전문 방송인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캐리컴퍼니는 뮤지컬, 키즈카페 등 오프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시아의 디즈니’가 목표인 캐리소프트는 영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영유아들은 영상을 반복해서 본다는 특징이 있다. ‘토이몬스터’는 유튜브 광고 수입만 따지면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한 편 올릴 때마다 조회 수가 400만~500만에 달한다. 이 조회수의 마법이 캐리컴퍼니의 강점이다. 유튜브에서 시장을 제대로 고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실감하게 해준다. ▲ '대도서관' 방송화면 캡처 ② '마이너'였던 인터넷 방송을 주류 대중문화로 이끈 ‘대도서관’ 나동현(39)씨 ‘대도서관’은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이지만 ‘스토리’가 있다는 특징 덕분에 시청자의 성비가 남녀 반반이다. ‘BJ(Broadcasting Jockey) 유재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욕설 없이 매너 있게 진행하는 것이 그의 매력이다. 초기에는 게임만 하던 패턴이었으나 현재는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함으로써 시청자와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꼭 갖는다.초창기 인터넷 방송은 욕설이 난무하고 자극적인 요소들이 많아 B급으로 취급되던 시장이었다. 나동현 씨가 ‘대도서관’으로 초창기 방송이 흥했을 때 "별풍선은 쏘지 마세요. 기업 광고로 먹고 살 예정입니다"라고 공언한 이유 역시 인터넷 방송을 보다 대중적으로 만들려는 목적이었다.고졸 출신인 그는 ‘싸이월드’의 주역 SK컴즈를 다니다가 33살에 나와 퇴직금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5억 6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냈다. 스스로 월평균 수입이 5000만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광고 등 10여 편의 광고에 본인이 직접 출연하기도 하고, EBS에서 ‘대도서관 잡쇼’를 진행한 것은 책으로 발간되기도 했다. 현재 영유아 전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엉클대도’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대도서관은 키즈 콘텐츠를 비롯해 푸드·피트니스·정치 풍자 토크쇼 등 다양한 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 '도티TV' 동영상 목록 캡처 ③ 유튜브 크리에이터부터 MCN운영까지, ‘도티 TV’ 나희선(32)씨귀여운 목소리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진행하는 게이머로 초등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임과 동시에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이다.예명 ‘도티’의 나희선 씨는 인기 게이머들이 속해있는 MCN 회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창립자이며 경영자로도 활동 중이다. 건전한 방송을 지향하며 큰 구설수 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익은 4억 8천만 원 정도.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맥스’에서 '도티&잠뜰TV'로 국내 채널 최초로 온라인 개인 방송을 TV 채널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데 성공했다. 방영 이후에는 애니메이션 동시간데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TV채널로 자리잡았다.캐릭터로 만들어진 도티&잠뜰은 기업들이 십분 활용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프리미엄 복사용지 포장에 ‘도티와 잠뜰’ 캐릭터를 도입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김이브' 방송화면 캡처 ④ 연예인과 다를 바 없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이브’ 김소진(35)씨아프리카TV 초창기부터 방송을 시작한 경력 9년 차 BJ다. 그는 청순한 미모와는 상반되는 털털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김이브가 받은 별풍선(시청자가 크리에이터에게 현금을 쏴주는 형식) 중 실수령액은 약 3억 원에 달한다. 특히 4월 한 달간 벌어들인 별풍선 매출만 8,000만 원으로 실수령액은 5,0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수익은 3억 4천만 원 정도다.G마켓 홍보모델이 인기 연예인 ‘설현’이었다면 그 경쟁자인 11번가는 ‘김이브’를 내세웠다. 김소진 씨가 11번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백화점에 혜택을 더하다’ 영상은 광고 영상이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나는데도 조회 수는 48만 건을 넘었다. 이외 엔제리너스 등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는 영상, 게임을 하는 영상 등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다. 유명세를 떨쳐 한 모바일 게임에는 ‘김이브’의 캐릭터까지 만들어져 있는 상태다. ▲ 'Pompom' 동영상 목록 캡처 ⑤ 얼굴과 목소리를 감춘 채 해외까지 공략해 '대박'낸 ‘PomPom’가장 알려지지 않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여러 가지 기구들로 장난감이나 젤리 같은 것을 만드는 채널이다. 기존의 채널과 다른 점은 젤리 같은 액체종류이 재질로 다양한 장난감들을 만든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글들이 영어로 쓰여져 있어 해외 시청자도 상당하다. 국내에서도 ‘액체괴물’이 큰 인기를 끌면서 조회수를 올리는데 한 몫 해 평균 조회수가 100만에 가깝다. 얼굴과 목소리를 한 번 내비치지 않고 수익은 5억 6000만원 정도다.유튜브, 지난 2월부터 구독자 1만 명 이상 보유자 대상으로 '슈퍼챗' 도입… 수익모델 다각화유튜브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2월부터 시청자들에게 크리에이터가 직접 후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슈퍼챗(Super Chat)'도 도입했다.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같은 개념이다. 유튜브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자수 1만명 이상을 보유한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시청자와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7-04-11
  • 엔제리너스커피, 청소년 바리스타 육성 나서 “채용 기회도”
    ▲ 10일 엔제리너스커피 세종로점에서 엔제리너스커피 마케팅부문 김치만 상무(가운데)와 액츠29카페 폴배 대표(좌), 월간커피엔티 지영구 대표(우)가 ‘청소년 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상생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주최사 액츠29카페, 협찬사 월간커피엔티와 함께 국내 및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제3회 청소년 바리스타 대회 'WYBC(월드유소년바리스타챔피어쉽)' 후원 협약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엔제리너스커피 마케팅부문 김치만 상무와 액츠29카페 Paul Bae 대표, 월간커피엔티 지영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엔제리너스커피는 WYBC 대회의 미국, 중국 예선전 및 한국 본선 대회를 후원하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입상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향후 자사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다.3자간 협약식에 이어 엔제리너스커피 바리스타이자 2014, 2016 KBC(한국바리스타챔피언쉽) 우승자인 정아름, 최정민 바리스타 및 2015, 2016 WYBC 우승자 박소연 바리스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엔제리너스커피 마케팅부문 김치만 상무는 “이번 WYBC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문 바리스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커피 시장의 성장과 문화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WYBC는 세계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바리스타 챔피언쉽 대회로 6월 본격적인 국내 예선을 시작으로 미국, 홍콩, 중국 총 4개국 예선 대회를 통해 오는 10월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4-11
    • 서울 동대문구 ‘청년전담팀’ 신설…기업 연계해 일자리 창출도모
      ▲ 지난 3월 30일 ‘청년 愛 직무체험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대문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4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효율적인 청년정책 수행을 위해 4월 1일자 행정기구 개편을 추진하고 일자리창출과 내 청년일자리지원팀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일자리지원팀은 팀장 1명, 팀원 2명 등 총 3명으로 꾸려졌다. 동대문구 청년 일자리 제공과 청년들의 취업역량 증진 등 청년일자리 정책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우선 청년일자리지원팀은 6월말까지 ‘청년 愛 직무체험 일자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60여명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브자리, LG전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공서와 우수 기업체에서 근무하며 현장경험을 쌓는다. 향후 취업 전문 인력 양성과정인 ‘청년취업 해dream’, 청년들의 취업 커뮤니티 거점 형성을 위한 ‘동대문구 일자리카페 운영’ 등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구 청년 일자리 정책의 체계화를 위해 올해 안에 청년정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 단체와의 협약 체결 등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년실업 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일자리지원팀 신설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살기 좋은 동대문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취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7-04-11
    • [문재인·안철수 일자리 공약 검증]③창업·벤처·중소기업 지원 두고도 ‘정부주도’ vs ‘민간주도’로 대결
      ▲ 창업과 벤처,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접근방식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정부 주도 방식을,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민간 주도 방식을각각 공약으로 내놨다. ⓒ뉴시스 5월9일 실시되는 제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각 당 대선후보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대선레이스가 시작됐다. 차기 정부의 가장 큰 고민은 실업해소-일자리창출이다. 대선후보들은 앞다퉈 일자리창출,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 당 후보를 중심으로 관련 공약을 집중 검증한다.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고용절벽’ 시대를 이겨낼 지도자를 탄생시킬 것이다. 문재인 후보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통해 강력한 지원”안철수 후보 “정부는 조력자, 주도는 민간에게 맡긴다”(뉴스투데이=이진설 경제전문기자)“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법을 만들며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겠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창업혁명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조력자 역할을 맡기겠다. 또 창업지원체계 컨트롤타워 및 민관협의체를 구축하겠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그 대안으로 벤처와 창업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유력후보들은 청년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앞다퉈 벤처와 창업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방법론은 다르다. 문재인 후보는 강력한 정부 주도로 이를 실천하겠다고 하는 반면, 안철수 후보는 정부는 조력자 역할에 그치고, 철저히 민간 주도의 창업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 접근법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문재인 후보, '중소벤처기업부'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주도=문재인 후보는 10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초청 강연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부 주도로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중소기업 관련 업무는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중소기업청 등으로 갈라져 있다.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청은 정책 수행 기능만 있을 뿐 법안 발의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문 후보는 신설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행과 법안 발의 기능을 모두 갖추도록 해 강력한 의지로 벤처와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 중소벤처기업부 설치를 공약으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뉴시스 문 후보의 이 같은 구상 이면에는 대기업이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문 후보는 "중소기업 총생산액은 전체의 거의 절반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받치는 뼈대임에도 경제현장에서 중소기업은 재벌, 대기업의 횡포와 불공정 거래로 도산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범정부차원의 '을지로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재벌의 횡포를 방지하고, 이를 어기는 대기업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현행 최대 3배 보다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문 후보는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2명 신규채용 후 3번째 채용직원의 임금 전액을 정부가 3년 동안 지원하겠다는 다소 파격적인 ‘추가고용지원제도’를 내놨다.문 후보는 특히 창업을 활성화 하고 실패한 사업가에게 재도전 기회를 주기 위해 연대보증제를 완전 폐기하고 '삼 세 번 재기 지원펀드'를 만들어 중소기업청의재창업전용펀드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실패한 창업자들의 개인채무에 대해서는 워크아웃을 통한 조정, 개인파산 및 회생절차 신속처리 특례법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안철수 후보, 4차산업혁명 전문가 10만명 교육후 민간자율로?= 안철수 후보는 정부의 강력한 실행을 약속한 문 후보와는 접근방법에서 차이가 있다. 민간이 주도하도록 하고, 정부는 조력자에 머물겠다는 구상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구조적으로 교육 등을 통해 창업과 벤처, 그리고 중소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뜯어고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민간 주도의 창업 및 벤처육성방안을 내놓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뉴시스 대표적인 것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미취업 청년과 실직자 등에게 1년가량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이다. 안후보는 과학기술 및 창업공약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전문인력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며 "청년 및 중∙장년을 교육시켜 10만명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구체적으로 미취업 청년과 실직자를 대상으로 1년 가량의 교육 및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장소는 정부출연연구소 및 참여대학에서 구하고, 연 2만명씩 5년간 총 10만명을 교육시키겠다는 구상이다.안 후보는 이 과정에서 정부주도의 국가발전 패러다임을 민간주도로 전환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부는 규제합리화, 교통•통신•데이터 기간망 구축, 재정투자 등을 담당하되, 연구개발은 민간기관 주도로 위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혁의 가장 큰 걸림돌로 관료주의 문화와 부처이기주의를 꼽기도 했다.안 후보는 창업정책과 관련해서 창업혁명의 3대 기반으로 정부의 조력자 역할, 창업지원체계 컨트롤타워 및 민관협의체 구축, 신산업 촉진을 위한 규제혁명을 제시했다.안 후보는 기업이 창업부터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동안 일관성있는 지원을 위해 '창업중소기업부'(가칭)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창업실패 경험을 사회적으로 자산화하기 위해 파산절차를 창업가 기준에서 리디자인한‘주홍글씨 지우개 패키지 제도’도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7-04-11
    • [먼지대란] ③ ‘중국책임론’ 축소하고 ‘내 탓’하는 환경부
      ▲ 서울 상공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다.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환경부,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력 30~50% 불과” 라며 군색한 해명 환경부 주장 인정해도 한반도 먼지대란의 최대 주범은 중국 요인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내 요인 못지않게 '중국발 요인'이 부쩍 늘어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중국의 공업지대에서 발생한 유해물질과 난방 연료, 자동차 배기가스 등이 서해를 타고 넘어온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힌다. 하지만 정부는 이러한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한반도 내 피해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국내 미세먼지의 요인 중 중국의 영향에 대해 일관되게 해명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우리나라 미세먼지 수치에 영향을 끼치는 중국 요인은 평균적으로 30~50% 정도”라면서 “고농도 미세먼지의 경우 (일부 언론들의 보도처럼) 60~80%까지 영향을 받는 것은 한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부의 해명은 누가 봐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환경부 주장을 액면 그대로 수용한다해도 미세먼지의 30~50%가 중국산이라면 그 영향력을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만 없다면 우리나라는 대기 청정국가가 되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중국의 영향력을 애써 부인하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중국책임론’을 축소하려고 애쓰면서 ‘내 탓’을 하는 환경부의 태도를 보면, “한국과 중국 중 어느 나라의 정부부처인지 헷갈린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중국발 미세먼지, 서풍 계열 바람 타고 한반도 공습 패턴 중국정부는 오염원 공장을 해안지대로 이전…한반도 피해만 급증 예상 더욱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국 요인이 기상요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가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서풍 계열 바람이 분 일수 및 대기 정체를 일으키는 초속 2M 미만의 미풍이 증가, 그리고 미세먼지를 씻어 내려주는 강수량이 감소 등이 최근 미세먼지 수치 증가의 원인이다. 이중에서 서풍 계열 바람이 분 일수가 증가한 것은 국내의 기상 요인 때문이 아닌 중국 변수라는 해석인 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가장 심각한 베이징의 미세먼지 퇴치를 위한 강력한 조치로 중앙정부와 베이징 시가 공동으로 도시 내 환경오염 유발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 조치는 2013년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베이징 내 공장이 바닷가에 가까운 허베이성 동쪽으로 이전되고 있다. 대부분 철강, 시멘트, 비철금속 제련 등을 만드는 대기오염 업종 공장들이다. 이는 중국이 근본적인 오염원을 줄이겠다는 의지보다는 해풍으로 대기 중의 오염원을 날려 보내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중국의 바람은 보통 서에서 동으로 불어 베이징은 오염물질의 영향을 덜 받게 되지만 그 피해를 고스란히 한반도가 받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중국은 베이징시의 공장을 허베이성 동쪽으로 이전하는 작업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부는 서풍 계열 바람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중국 내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자료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 중국요인 분석 보고서도 안낸 한국정부, ‘직무유기’ 혹은 ‘저자세 외교’ 의혹 그러나 정부는 자료 요구는 커녕 중국발 미세먼지의 고통은 우리 국민이 고스란히 받고 있지만 중국 정부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중국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렵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로 한·중 양국이 지난 1993년 체결한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 그리고 2014년에는 체결한 ‘대기환경 양해각서’를 든다. 하지만 체결한 협정과 각서는 공동연구나 자료 공유 수준으로 중국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준은 못 되는 것이 현실이다. 국제적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규정한 협약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유럽은 지난 1979년 ‘월경성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long-range trans-boundary air pollution, CLRTAP)으로 각국의 오염 감축 노력을 끌어낸 사례가 있다. 이 협약은 상호 정보 교환뿐 아니라 오염 유발국과 피해국 사이의 신속한 협의, 최소 수준의 법적 의무 부과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과 환경오염 감축을 위한 조약체결이나 협력 시도를 시도한 적조차 없다. 환경부 및 외교부가 ‘직무유기’ 아니면 ‘저자세 외교’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중국과의 환경문제는 외교로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다. 그러나 외교적 노력마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정부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등 대기오염과 관련해 중국과의 긴밀한 협의 계획을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사드 배치 결정으로 두 나라 간의 관계는 틀어졌고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중국 샤오제 재정부장의 양자회담이 무산되기도 했다. 사드로 인해 중국과의 협상 채널이 단절된 것이다. 또한 중국의 책임을 추궁할 미세먼지 실태조사 결과조차 나오지 않은 것도 문제다. 미세먼지 원인을 규명한 정부의 공식 보고서는 나오지 않은 상태며 한중 간 공동조사도 이뤄지지 않는 상태다. 정부는 오는 24~26일 열리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미세먼지 공동조사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의마저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7-04-11
    • [인사팀 합격 10계명] ③패션기업 한섬, “상품기획자와 디자이너의 차이를 구별하라”
      ▲ ⓒ한섬 채용 홈페이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3월말 ‘기업인사담당자를 만나다’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자동차,금융, 통신, 광고 등 18개 주요업종의 대표적 기업에 종사하는 인사 책임자들과의 생생한 ‘실명 인터뷰’가 담겨있습니다. 서류전형,필기시험, 면접 등 채용의 전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한 거죠. 이는 주요 언론매체들조차도 시도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취준생 입장에서 인사 책임자들의 육성 조언은 소중한 자료입니다. 뉴스투데이는 그들의 인터뷰 내용을 ‘10계명’으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추가했습니다. 많은 취준생들이 취업스터디 그룹 등에서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를 기대합니다. 한섬 인사팀 서정현 차장, 패션기업 한섬 합격 10계명 “패션업계는 겉보기에 화려해 보이지만, 늘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만들어야 하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급변하는 시장이라 자리를 지키거나 키우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신입의 경우, 한섬을 비롯한 규모 있는 기업들을 제외하면 타 산업군에 비해 그렇게 높지 않은 연봉수준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이나 허상을 보고 오게 되면 평탄치 않은 과정을 겪게 될 것이고, 패션산업에 대한 냉철한 이해와 패션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갖고 지원한다면 취업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즐겁게 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인, 시스템, 타임 등 굵직한 패션 브랜드를 갖고 있는 패션회사 한섬 인사팀 서정현 차장은 패션회사가 화려하고 멋있어 보여 지원하고 싶은 지원자들에게 뼈있는 말을 남겼다.① 패션회사의 직무구별을 파악하고 자신의 영역을 선택“패션회사에서는 패션아이템을 만드는 일부터 판매까지 전반적인 일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상품기획실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적절한 시기에 제품을 공급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상품기획 업무자’, 시즌별 아이템과 브랜드 방향 설정해 아이템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품질관리자’, 매장을 시각적으로 연출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징(VMD)’, ‘구매‧생산 관리자’, ‘개발자’와 기타 관리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각 업무당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도 하다” 분석 : 패션업계는 일반 회사원처럼 업무를 하는 직무부터, 실질적인 아이템을 디자인 하는 직무,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직무 등 한 회사 내에서도 너무 다른 업무 스타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지원 전 해당 회사의 직무구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이 지원하려는 직무를 날카롭게 선택해야 한다. 도 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봉제, 섬유, 의류, 전산프로그램 등의 지식을 숙지해야 한다.② 전반적인 채용프로세스=전문직군은 면접,포트폴리오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무능력 평가 “한섬의 경우 신입사원은 매년 1회 공개채용이 원칙이며, 상황에 따라 수시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경력직원의 경우는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신입사원 공채는 대졸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년 하반기 채용공고가 게시되어 다음해 초 입사로 진행된다.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 면접’순으로 진행된다. 디자인과 기획 같은 전문직군은 면접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는데, 이는 포트폴리오나 과제 등 부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실무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경력직은 수시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취업포탈사이트에 채용공고를 올려 이력서 접수를 받고, 드물지만 채용 컨설턴트를 통해 인재를 추천받기도 한다” 분석 : 디자이너 및 상품기획자 등이 패션회사의 전문직군에 해당된다. 이 직군의 경우는 면접 횟수등이 정해져있지 않고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융통성 있게 평가과정을 진행한다는 점을 추론할 수 있다. 또 한섬 역시 일반적인 회사와 마찬가지로 공개채용이 진행되고, 수시로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한섬에 입사를 하고 싶다면 취업포털사이트의 채용공고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③ 서류전형- ‘유명 기업 근무 경력'보다 경력을 뒷받침해주는 '구체적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 “일반적으로 신입의 경우 소위 스펙보다 지원 직무분야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며, 전공과 해당 분야에 대한 활동 내용들이 적절하게 담겨있는지 살펴본다. 경력사원은 경력사항보다 경력에 따른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 분석 : 한섬에서는 화려한 스펙보다도 지원한 직무분야에 적합한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때문에 자기소개서와 함께 자신의 전공과 함께 해당 분야에 대한 활동 내용들을 중요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경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 활동 내용'이 '유명기업 근무 경력'보다 더 높게 평가될 수 있다. ④ 자기소개서 작성팁 - 자소서에 '재주'보다는 '진심' 담아라“자기소개서에 지원한 직무에 대한 열정과 준비과정을 담은 내용이 잘 녹아있었으면 좋겠다. 입사지원서 작성 시에는 범용적인 내용보다는 ‘입사하고 싶은 회사를, 또는 패션사업을 진심으로 생각해보았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담겨 있는 것이 좋다” “특별한 팁은 없지만, 창의적인 일을 하는 패션회사다보니 굉장히 다양한 형태의 입사지원서를 접하게 된다. 웬만한 것으로는 인사담당자를 현혹할 수 없고, 이전 질문의 답과 같이 회사에 대한 진심과 집중이 필요하다” 분석 : 누군가 잘 쓴 자기소개서를 따라한 글이나, 눈에 띄고 싶어 작성하는 자기소개서 보다는 ‘패션을 사랑하고, 내가 패션업계에서 일 하기에 왜 적합한 사람인지’ 진심을 다해 작성하는 것이 좋다. 패션업계 인사담당자들은 오히려 튀는 자소서에 익숙해져 있다. ⑤ 역발상 팁-패션관련 자격증은 당락의 변수 아니다“직무별로 다르겠지만 자격증보다는 실력과 경험 등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실제로 자격증에 비중을 두고 인재를 채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분석 : 패션자격증으로 ‘패션머천다이징 산업기사’, ‘패션디자인 산업기사’, ‘섬유디자인 산업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MD자격증’ 등이 대표적이지만, 한섬에서는 자격증 보다는 경험이나 실제 실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섬에 취업하고 싶다면, 역발상이 필요하다. 패션관련 자격증보다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잘 준비하는 것이 좋다. ⑥ 인‧적성 검사 -'사전 대비'보다는 '현장 집중'이 포인트 “인‧적성 검사는 오프라인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상세 검사내용에 관해 언급할 수 없다. 특별한 준비보다는 시험 당일,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지시에 따라 검사에 응해주면 된다” 분석 : 한섬의 인‧적성 검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사전 준비에 매달리기 보다는 현장에서 질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변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⑦ 면접팁 1 -관리직과 전문직의 면접 대비법 달라야 “면접은 우선 일반관리직과 전문직의 면접이 다르다. 관리직은 인성과 기업 및 직무 이해도 등에 대해 광범위한 질문을 할 수 있고, 전문직군은 이에 더해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었는가를 평가 할 수 있는 직접적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있다” 분석 : 일반적인 관리직의 경우, 인성과 기업 및 직무 이해도 등 일반적인 면접이 진행된다. 좋은 인상과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한섬이라는 기업을 이해하고 자신이 일하게 될 직무에 대해 미리 파악 하는 것도 필수 사항. 전문직군의 면접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어필 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⑧ 면접팁 2-전문직은 브랜드 이미지 및 주 타깃 등을 정복하라 “회사와 지원 직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문직의 경우 지원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면접방식은 지원자의 이력서에 기재된 내용에 기반을 두어 질문한다. 전문직은 실무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과정도 있으며, 이는 포트폴리오, 면접관의 과제 제출 등으로 다양할 수 있다” 분석 : 전문직의 경우 한섬 브랜드 중 자신이 지원한 브랜드의 이미지, 콘셉트, 주 타깃 등 브랜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이 그러한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때 지원한 브랜드와 잘 맞는 스타일로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⑨ 면접팁 3-‘열정과 흥분에 찬 표정’은 사람을 움직인다 “면접은 면접장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사담당자의 서류전형 합격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면접 도착시간, 면접 대기장 등 모든 사항들이 면접과정이라 보면 된다. 이런 과정에서 본모습을 보이는 지원자가 간혹 있는데, 이럴 경우 실제 면접 시 좋은 점수를 받아도 채용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최근 뽑은 액세서리 신임디자이너는 신입으로는 적지 않은 나이였고, 최근까지 취업을 하지 않고, 디자인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남학생이었는데, 면접을 보면서 기쁜 표정과 흥분에 가득차 취업하지 않은 이유로 언제 날지 모르는 이 자리에 오고 싶어 입사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찌 보면 무모한 열정일 수 있지만 지원자의 열정이 감동을 주었고 현재 신입사원 연수를 받고 있다” 분석 : 본인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서 다른 지원자보다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면접장에서 어떠한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최종 합격자가 갈릴 수 있다. 면접장에는 면접시간보다 미리 도착해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지각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에 자신을 긍정적인 사람이라 길게 표현하는 것 보다 밝게 웃으며 자신이 가진 열정을 면접관에게 전달하며 면접 보는 것이 좋다. ⑩채용 전망 - 이직 많은 패션 업계서 패턴사 및 샘플사는 구인난“당사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브랜드 또는 사업, 기존 브랜드의 확장 등 사업 확대와 더불어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직이 많은 업계 특성상 수시채용도 예년과 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신구인력과 이직 등에 따른 200여명 가량이 채용을 예상하고 있고, 이 중 신입 인력은 대략 50여명 내외로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패션 업계에서는 머천다이저(Merchandiser), 즉 MD(구매, 기획, 생산, 영업 등)의 역할이 증가되고 세분화되고 있다. 패션관련 전공자가 아니어도 패션에 관심이나 역량을 가지신 분이라면 도전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으니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반면 패턴사와 샘플사는 젊은 인력들이 잘 유입되지 않아 구인난이 심하다. 그나마 패턴사는 최근 대학에서 이론과 디자인 등의 능력을 겸비한 패턴사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봉제기술을 가진 샘플사는 평균연령대가 높아지고 있고 평생 직종으로도 좋으며, 일정 수준의 기술을 가지게 되면 취업은 그리 어렵지 않은 직군이다” 분석: 패션의 경우 이직률이 높은 편이라 공채 외에도 활발하게 수시채용이 진행된다. 디자이너와 MD는 신규유입 인력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분야고, 패턴사와 샘플사는 젊은 인력들이 원활하게 유입되지 않아 취업난이 아닌 구인난이 높다고 한다. 꼭 전공을 하지 않아도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하니 패션업에 종사하고 싶다면 관심을 갖고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4-11
    • 직원 11명 중소 제조업체 ㈜엘앤씨바이오, ‘시간선택·유연근무제’로 강소기업 되다
      ▲ ⓒ㈜엘앤씨바이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제조업체 ㈜엘앤씨바이오, 인력 문제 ‘시간선택제‧유연근무제’로 해결 #1. “출산 후 시간선택제로 전환했어요. 근무시간을 2시간 줄였을 뿐인데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줄 수 있고, 퇴근 후 돌볼 시간도 생겼어요. 근무시간은 짧아졌지만, 일하는 동안 아이를 걱정할 시간이 줄어드니까 업무 집중도가 높아진 것 같아요. 좋은 회사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 생기면서 애사심도 더 커졌어요.” - (㈜엘앤씨바이오 인허가팀장, 주○○, 여) #2. “아내가 첫째를 낳았지만 저는 육아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그런데 2014년부터 시간선택제로 일하게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죠. 2016년에 전일제 전환 기회도 있었지만, 아내가 둘째도 낳게 되어 계속 시간선택제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육아를 도와가며 직장을 다닐 수 있게 되어서인지 업무능률도 훨씬 향상된 걸 느낍니다.” (㈜엘앤씨바이오 연구개발실장, 김○○, 남) 2011년 설립한 중소 제조업체 ㈜엘앤씨바이오(L&C BIO)는 설립 초기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신입 퇴사의 어려움을 시간선택제(신규채용형․전환형)와 유연·재택근무제로 인사문제를 해결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설립 초기 근로자 11명으로, 초기 전문인력 확보가 여의치 않았다. 또 어렵사리 채용해도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제품의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가정 양립 제도를 도입했고,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일단 이직률이 낮아졌다. 연구, 디자인 담당 등 전문인력을 시간선택제로 채용했고, 직원의 충성도와 근무만족도가 높아져 이직률이 크게 떨어졌다. 2014년 이직률(만 1년 이상 재직자 기준) 12.0%에서 지난해 5.8%로 반절이상 줄었다. 이직률이 낮아지자 품질이 향상됐다. 직원고용이 안정되자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 ISO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정부·지자체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금은 근로자 54명의 번듯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2015년에는 성남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으로, 경기도로부터 여성고용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고용노동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중소기업청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엘앤씨바이오는 현재 시간선택제·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직원은 7명이다. 잔업이 발생하는 피크타임에 기존 인력의 추가근무가 아닌 △신규채용형 시간선택제로 3명 근무, 육아 등으로 일정기간 근로시간을 단축한 △시간선택제 전환 2명, 자율적 시차출퇴근을 정하는 △유연근무제 2명(남성 1명 : 육아, 여성 1명 : 자기계발)이다. ㈜엘앤씨바이오 이환철 대표이사는 “많은 중소기업 CEO들이 인력·비용 등을 이유로 제도 도입을 망설이고 있지만, 인재를 채용하고 지킬 수 있는 확실한 투자가 바로 시간선택제와 같은 일·가정 양립 제도라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처음에는 직원 융화 문제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도 도입 이후 인재 확보, 이직률 감소, 경영성과 향상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둬, 앞으로 제도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문화 지원 강화 고용노동부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은 11일 오전 ㈜엘앤씨바이오를 방문해 기업 대표, 근로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제도 운영 경험과 근로자 활용 소감,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문 고용정책실장도 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저출산 등 경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일하는 시간과 장소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일·가정 양립 제도가 이제는 기업과 국가의 생존전략이 됐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캠페인 등 인식개선 노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운영하는 기업에 전환근로자 1인당 월 최고 60만원 지원하고 있다. 기존보다 20만원 올랐다. 또한, 시차출퇴근, 재택·원격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운영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금년부터는 활용 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520만원으로 인상 적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지원대상을 중견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택·원격근무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시스템, 설비·장비) 구축 지원사업도 새로이 도입해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17-04-11
    • 케이뱅크, 한 자릿리 수 채용에 5000명 클릭
      ▲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케이뱅크가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사진=케이뱅크 홈페이지] 출범 동시에 일주일 간 공채 진행…3년 이하 경력자 모집 케이뱅크 직원수, KB국민은행 1만 7000명의 11%에 불과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무섭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출범 일주일만에 가입자 1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기를 몰아 채용까지 함께 진행했던 케이뱅크는 소규모 공개채용이었지만 일주일간 5000건 이상의 클릭수를 끌어냈다. 지난 1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공채에는 한 자릿수 채용 인원에 5000명 이상(잡코리아 기준)이 클릭하며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원자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잡코리아에서만 총 15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용은 금융과 IT분야로 진행됐다. 금융분야의 담당업무는 수신·여신 상품개발 및 운영, 신용카드·자산관리, 자금·회계 관련 업무 등이다. 지원 자격은 금융권 경력 3년 이하로 제한됐다. IT 분야 담당 업무는 보안관련 업무, IT 자산관리·구매, 금융권 채널계·정보계·계정계 개발 등으로 지원 자격은 3년 이하 경력으로 제한되며 IT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금융권 경력 보유자를 우대했다. 케이뱅크 인재상은 고객지향, 전문성, 신뢰, 혁신, 협업, 단순함이다. 서류통과자는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잡코리아 기준으로 남성 지원자가 여성지원자 2배로 많았다. 남성은 108명, 여성은 49명으로 학력은 대졸자(80.9%)가 가장 높았다. 경력은 10년 이상이 40.8%로 가장 높았으며 5~10년이 25.5%, 3~5년이 17.2%였다. 그렇다면 케이뱅크 인력 구조는 어떻게 될까. 특히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케이뱅크는 직원이 200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 직원이 1만 7800명인 점과 비교해 인력이 약 11%밖에 되지 않는다. 케이뱅크 관계자에 따르면 출범 전부터 소규모로 계속 채용이 진행돼 왔다. 물론 출범 후에도 크게 인원이 충원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충원돼 현재는 중반대(250) 정도를 앞둘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가입자가 몰리면서 긴박하게 시스템이 돌아가는 상황이지만 크게 충원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전체 정직원 비율은 40%정도이다. 나머지 60%는 도급이나 협력사에서 투입된 인력으로 전체가 정직원은 아니다. 이들 중에는 우리은행 계열 고객센터 상담부, kt 고객센터 자회사도 포함돼 있다. 부서로는 IT 보안 시스템, 사업부서, 여신팀, 준법감시 검사팀 등으로 나눠져 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4-11
    • [창업분석] 홈술·김영란법 직격탄 맞은 ‘술집’, 1년에 3600곳 문닫아
      ▲ [사진=tvN '또오해영' 방송캡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하루에 술집 10곳 씩 폐업, 3만원 상한제 등으로 음주문화 대변화 #. 대기업 홍보팀 24년차 부장 A씨는 올해들어 퇴근시간이 빨라졌다. 저녁 술자리미팅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예전엔 1주일에 3일 이상은 3차까지 술자리 미팅이 기본이었다. ‘김영란법’ 이후 1인당 3만원 가격제한에 맞춰 미팅을 해야하다보니 저녁보다는 점심 미팅이 잦아졌다. 퇴근 후 술 한잔이 생각나면 집에서 혼술(혼자 음주)과 홈술(집에서 음주)을 즐긴다. 지친 하루 끝에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한 고독의 시간이다. A씨처럼 혼술과 홈술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음주 문화가 바뀐데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2016년 9월 28일)이 기름을 부었다. 1인당 식음료 비용의 상한액이 3만원으로 제한됨에 따라 '간소한 술자리'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음주 문화의 대변화는 술집 주인들에게 재앙이 된 셈이다. 11일 국세청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올 1월 전국 일반주점 사업자는 5만5761명으로 1년전 5만9361명 보다 3600명(6.1%)이 감소했다. 1년 사이에 주점 3600곳, 하루에 평균 10곳씩 문을 닫은 격이다. 일반주점 사업자는 2015년 12월만 해도 6만명(6만1명)을 넘었으나 매달 감소세를 이어오다 1년 만에 5만 명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울산에서 술집이 전년 대비 10.9%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인천(-10.1%), 서울(-7.8%) 등 특별시·광역시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술집 매출, 전년 동기대비 –30% 술집들이 사라지는 것은 최근 술집 불경기와도 관계 깊다. 현재 문을 열고 있는 곳들도 매출하락을 피하진 못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매출액을 바탕으로 계산되는 주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은 2014년7월 전년 동월 대비 7.6% 늘어난 이후 2016년 6월(3.8%) 딱 한 번을 제외하면 매달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했다. 가장 최근인 2월에도 1년 전보다 4.2% 줄었다. 2010년 서비스업 생산을 100으로 봤을 때 지난 2월 주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은 70.5이다. 2000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았다. 2010년에 비해 주점업종의 매출액 등이 30% 가까이 감소했다는 뜻이다. 음식‧주점업 종사자수도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사업체 종사자 수가 1679만1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6만7000(2.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음식‧주점업 종사자은 3만1000명 감소했다. 세부업종 중 가장 큰 감소를 보였다. 이를 두고 경기침체와 김영란법 시행의 영향으로 상당수 자영업자가 종업원 수를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통계청 측은 “주점업의 부진이 지속하는 것은 혼술 족이 늘어난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혼술 족들은 식당이나 술집보다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게 일반적이다. 회식 문화가 바뀌고 불경기가 지속하면서 술집으로 가는 2차 회식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탓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같은 음료업종이지만 커피음료점 사업자는 1월 기준 3만8202명으로 1년 전보다 20.1%나 늘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 내 커피음료점은 31.2%나 늘었고 전북 29.3% 증가하는 등 3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는 곳도 있었다. 커피음료점을 포함하는 비알콜음료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은 2015년 6월(-4.8%) 이후 매달 늘었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7-04-11
    • [뉴투TV] "취업하고 싶은 고등학생 모여라!" 2017 고졸인재 Job Concert 현장
      (뉴스투데이=이지우·이안나 기자) 지난 3월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2017 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콘서트’는 은행원을 꿈꾸는 고교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국내 시중은행들이 대거 참여해 채용관련 상담 및 현장채용이 이뤄졌다. 참여 시중은행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산업은행 등이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4-11
    • ‘14대1 경쟁률’ 지하철보안관 58명 채용, 여성보안관 늘려
      ▲ ⓒ서울시 서울메트로 서울메트로 지하철보안관 188명으로 확대 합격자 중 여성 약 34% 차지, 여성 합격자 전원 무도단증 소지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지하철 1~4호선 지하철보안관 최종 합격자 58명(응시자 814명)이 가려졌다. 서울메트로(사장 김태호)는 지하철보안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2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최근 강화된 지하철 안전에 힘을 싣기 위해 내년 증원키로 한 인원까지 올해 조기 채용했다. 예년에 비해 2배 많은 58명의 지하철보안관을 신규 채용했다. 2011년 말 현원 29명으로 시작한 지하철보안관은 올해 58명 추가 채용하며 총 188명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여성 채용이 늘었다. 신규 채용된 지하철보안관 58명 중 20명(약 34%)이 여성이다. 서울메트로는 평소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에 따라 여성보안관의 채용 확대가 추진됐다. 올해 충원된 여성 보안관 20명까지 포함하면 서울메트로에 소속된 여성 보안관은 총 26명으로 전체 지하철보안관의 약 13.8%가 여성이다. 신규채용 된 여성 보안관은 성범죄 피해자 면담 지원, 심야시간대 여성 취객 응대, 여성 응급환자 발생 시 밀착케어 등 여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상황에 투입된다. 여성 보안관의 경우 지하철 성범죄 단속에서 피해 여성이 추행 사실을 진술할 때 느낄 수 있는 수치심을 최소화하는 등 장점을 갖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앞으로도 여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보안관 인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메트로 지하철보안관은 질서저해자 단속 및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대부분 무도 유단자로 구성됐다. 올해 1월 기준 총 88명이 무도 유단자로 태권도 41명, 합기도와 유도 각각 21명과 8명이며 이밖에도 격투기, 특공무술, 우슈 등 특이한 이력을 보유한 보안관들도 있다. 이번 신규채용에도 무도단증 소지자를 우대했으며 실제로 합격자 10명 중 약 8.8명은(58명 중 51명) 무도단증 소지자이다. 특히 여성 합격자 20명은 태권도 4단 이상 고단자 11명(5단 4명, 4단 7명)을 포함해 전원이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 무도단증을 갖고 있으며, 이중 10명은 보안 및 경비업체에 근무한 경험이 있다. 지하철보안관의 경우 근무 중 이동거리가 일평균 약 10km에 달하며, 질서저해자 단속 및 각종 지하철 범죄 현장에서 종종 몸싸움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체력과 무도 유단이 중요하다. 또한, 화재나 테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 긴급 투입되거나 편의시설(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고장 시 시민 구조 등 녹록치 않은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김태호 사장은 “최근 지하철 안전에 관한 고객 관심과 기대가 매년 높아짐에 따라 지하철 범죄의 최전방을 사수하는 지하철보안관의 중요성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라며 “사법권이 없어 시민 에게 불편을 주는 사람을 강제로 제지할 권한이 없음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지하철보안관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7-04-11
    • IBK기업은행, 바쁜 자영업자 위해 가게 ‘POS’로 금융서비스 제공 한다
      ▲ ⓒIBK기업은행 송금, 잔액조회 등 이용할 수 있어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IBK기업은행이 자영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매장 안 POS단말기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핀테크 기업 아이비솔루션즈(대표이사 김종각)와 협업해 은행 방문 없이 매장 안 POS단말기에서 송금, 잔액조회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IBK POS-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공인인증서, OTP카드 없이 POS단말기에 사업자 명의 IC현금카드를 넣기만 하면 계좌이체,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등 은행 업무를 할 수 있어 ‘내 가게 안에 미니 ATM’을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가입 대상은 POS단말기를 보유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POS단말기에 아이비솔루션즈의 POS연동솔루션인 ‘샵 매니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POS기기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SPC기프티콘 5천원권을 증정한다. 또 올해 말까지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를 협업하는 아이비솔루션즈는 O2O 분야 전문기업으로 가맹점 전용 POS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출범한 ‘IBK금융그룹 핀테크 Dream Lab 3기’ 육성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가맹점의 결제를 담당하는 POS단말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은 은행의 새로운 영업채널로써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공과금납부, 급여이체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7-04-11
    • [박시영의 뉴 잡툰] ‘이혼플래너’, 60대 황혼 이혼자들이 찾는 이들
      ▲ 일러스트/박시영 ⓒ뉴스투데이 이혼플래너, 2013년 정부가 선정한 육성 신종 직종 중 하나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최근 60대 황혼 이혼이 늘면서 ‘이혼플래너’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혼플래너’란 정부가 2013년 7월 100여 개의 새로운 직업을 발굴해 육성하기로 한 국내 신종 직종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결혼 적령기가 점점 늦춰지면서 최근 혼인이 감소함에 따라 이혼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이혼 후 빠른 상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이혼플래너를 찾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60대 황혼 이혼이 늘면서 100세 시대에 40년 이상의 새 삶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물론 ‘이혼플래너’는 이혼이 목표가 아닌 부부관계 개선이 가장 큰 목적이지만 이혼 선택시에도 새로운 계획을 돕는 것이다. 이혼 위기에 처한 가정의 화합을 유도해 화목한 가정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도록 하거나, 원상태로 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이혼 당사자 간에 최소한의 상처를 주면서 원만하게 이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직업이다.  
      • JOB > 취준생 > 박용인의 JOB카툰
      2017-04-11
    • [인사팀 합격 10계명] ②인터파크, “면접준비 많이 하지 마세요”
      ▲ ⓒ인터파크 채용 홈페이지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기업인사담당자를 만나다’ 코너를 두고 있습니다. 이 코너에는 자동차,금융, 통신, 광고 등 18개 주요업종의 대표적 기업에 종사하는 인사 책임자들과의 생생한 ‘실명 인터뷰’가 담겨있습니다. 서류전형,필기시험, 면접 등 채용의 전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한 거죠. 이는 주요 언론매체들조차도 시도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취준생 입장에서 인사 책임자들의 육성 조언은 소중한 자료입니다. 뉴스투데이는 그들의 인터뷰 내용을 ‘10계명’으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추가했습니다. 많은 취준생들이 취업스터디 그룹 등에서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파크 경영지원부문 인사팀 인사파트 김예진 파트장, 전자상거래업 합격 10계명 “전자상거래 업계 채용은 앞으로 많이 늘어날 것이다.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인터넷 쇼핑몰 사이의 가격경쟁으로 인한 출혈도 있다. 때문에 기업들마다 쇼핑만으로는 사업을 지속시키기 어렵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단순히 쇼핑몰만 운영하는 게 아니라 쇼핑 외적으로도 사업 분야가 늘어나는 추세이다.”인터파크 인사팀 김예진 파트장이 내놓은 전자상거래업의 채용 전망이다. 그는 아울러 시장이 커지고 다양해지는 만큼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만의 경쟁력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상거래업에 맞춰 틀에 짜여진 자기소개서와 면접 답변이 아닌 유연한 소개와 답변이 유리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① 전반적인 채용프로세스=수시채용 많아 수시로 공고 확인해야 “그동안은 대부분 수시채용을 했기 때문에 정규공채는 진행하지 않았다. 최근 몇 년 동안은 회사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장됐기 때문에 수시채용이라고 해도 규모 있는 채용이 진행됐다. 업종의 특성상 업무 속도가 빠르고 적응을 빨리해서 현장에 투입돼야 하므로 경력자 채용이 많았다. 하반기부터는 공채를 시작할 계획인데 아직 논의 중이다.” “그간 수시채용은 사업 분야와 업무 성격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기획이나 디자인, IT 운영 등의 분야를 세분화해 채용했다. 채용 포지션의 규모가 크지만 빨리 공석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채용 과정이 길지는 않다.” “서류, 1차 면접, 과제, 간단한 직무적성 검사, 2차 면접의 과정을 거쳐 채용이 완료된다. 1차는 실무진 면접, 2차는 임원 면접을 진행한다.” 분석:수시채용에다가 채용 과정이 길지 않기 때문에 관심있는 기업은 물론 직군의 채용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하반기 공채부터는 경력자뿐 아니라 일정부분의 신입 채용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경력사항은 없더라도 채용 후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을 실력을 입증하는 관련 자격증이나 활동을 어필해야 한다. ② 서류전형=두루뭉술한 ‘자기소개’말고, 구체적인 ‘나’ 표현하기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인력을 충원한다. 업계 특성이라고 하면 업무가 굉장히 빠르게 돌아가는 것 정도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조직문화에 잘 융화하는 사람을 채용하려고 한다. 일반적인 성장 배경이나 성격의 장단점 같은 자기소개서 항목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워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자기소개서 질문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분석 : 업무를 맡을 수 있는 실력 기반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여전히 중요한 항목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자기소개서 답변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대체로 구직자는 자신만의 기본 자기소개 포맷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각 기업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 제출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업계에서나 할 법한 뻔한 소리로 채우지 말고, 빠른 업무 변화가 특징인 전자상거래업에 맞는 자기를 소개해야 한다. ③ 자기소개서 작성팁1=자신의 강점·역량을 한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자기소개서 첫 번째 질문이 ‘자신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이라는 항목이다. 여기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다. 자신을 표현하다 보면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이나 스스로의 강점이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보통 사진의 장단점을 표현하라고 하면, 장점처럼 보이는 단점을 기술하거나 장점 역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내용들이 반복된다. 하지만 자신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라고 하면 좀 더 구체적으로 기술하게 되는 것 같다.” “그 밖에 ‘최근 관심사를 써라’, ‘인터파크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예시로 들어 그에 대한 생각을 써라’, ‘5년 후 회사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서 기술하라’ 등의 내용이 있다. 분석 : 이외에 질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터파크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5년 후 회사 안에서의 자신’을 묻는 질문은 결국 ‘나’, ‘나의 관심사’가 모두 해당 기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확인하는 요소이다.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특성에 맞게 그 테두리 안에서 자신과 관심사 등을 언급하는 게 이득이다. 그러나 ‘억지’는 안된다. 진심이 느껴지도록 나와 해당 기업의 연결고리를 찾아보자. ④ 자기소개서 작성팁2=새로운 것에 잘 적응하는 사람 선호 “자기소개서를 통해 스피디한 업무에 빨리 적응하고, 기존 업계 간의 경쟁에서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열정이 있는지를 보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신사업에 대한 갈구가 강한 회사이고, 전자상거래업 자체가 포화상태에 경쟁도 심하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회사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인재인지를 파악하려 한다.” “솔직히 업무량이 적지 않고, 업계 자체의 특수성이 빠르고 혁신적이기 때문에 인재상 역시 새로운 것에 잘 적응하는 사람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 분석 : 전자상거래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고,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해당 기업은 물론 전자상거래 업계에 관한 뉴스 등을 꼼꼼히 읽어보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경쟁이 과열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업무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제시하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풀이된다.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는 조직생활에도 꼭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⑤ 자격증=직무와 연관된 자격증만 플러스요인 “자격증은 직무에 따라 다를 것 같다. IT나 디자인 쪽이라면 필요한 프로그램을 잘 다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격증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니 기획이나 타 부서에서는 자격증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라면 외국어가 중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외국어도 크게 좌우되는 요소는 아니다.” 분석 : 수시채용이 많기 때문에 전자상거래기업 내에서도 원하는 직무에 해당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외국어의 경우에는 해당 기업이 진출해있는 국가를 파악해 관련 외국어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⑥ 학과·전공=어떤 전공은 중요치 않아, 자신의 열정과 진취성을 표현하라 “학과나 전공 역시 IT 부서가 아니면 큰 변별력이 없다. 그보다는 기본적인 소양과 논리의 전개 방식, 자신을 얼마나 솔직히 표현했고 그동안의 활동들에서 열정과 진취성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분석 : IT나 디자인 외에 학과나 전공인 경우, 전공을 살리지 않고 전자상거래에 취업하려는 목적이 설득력있게 전달돼야 한다. 또한 전자상거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전공이 전자상거래와 만나 야기할 수 있는 혁신적 시너지를 표현하는 방법도 좋다. ⑦ 필기시험=중·고등학교 수준의 문제의 직무적성검사, 부담 줄어 ‘승부처는 면접’ “인성과 직무적성을 평가하는 시험이 있지만 커트라인이 있는 시험은 아니다. 점수로 측량 평가를 하는 시험은 아니고 그냥 본인의 성향을 참고하는 수준의 간단한 평가서 작성이다. 직무검사를 쉽게 말하면 IQ테스트와 비슷하다. 중·고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수학 문제나 어휘 평가, 문장의 순서로 논리를 판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질문지이다.” 분석 : 채용 과정에서 직무검사보다는 앞서 언급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더 중요한 과정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직무검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보다는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 준비에 충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⑧ 면접팁 1=‘또박또박’ 준비성보다는 진심이 전달돼야 “저는 오히려 면접 준비를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를 하번 해보세요’라는 기본 질문에 너무 준비를 많이 하면 다소 평범하고 뻔한 답변이 나올 수 있다. 잘 준비해서 외워 온 것 같은 답변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진실성이나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자연스럽게 비치는 게 중요하다.” 분석 : 면접 준비에 대한 중요한 팁이다. 예상질문을 정리해 준비하돼, 토시하나 빠트리지 않게 답변을 외우기 보다는 꼭 대답해야할 핵심 단어 정도만 정리해보자. 논리있는 답변을 준비하는 정도가 좋을 듯 하다. 준비성보다는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⑨ 면접팁 2=해당 기업 전자상거래 실제로 이용해봐야 “구체적인 질문으로는 업무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한다. 서비스 직군이라면 우리 회사에 어떤 서비스가 있고 그에 대한 이슈는 무엇이 있는지 공부하고 오면 좋을 것이고, 디자인 직군이라면 우리 회사에는 이런 디자인의 패턴이 많은데 그에 대한 리뷰를 가져오면 좋다.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에 대해 ‘이 서비스는 이런 부분이 좋고, 어떤 것은 개선하면 좋을 것 같다’는 고민이 드러나는 답변도 좋다.” 분석 : 전자상거래업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쇼핑하는 것이 최대 목표이다. 면접 전 해당 기업의 사이트를 충분히 둘러보고, 직접 쇼핑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또한 타 기업 사이트와의 차별점을 염두하는 것도 좋다. ⑩전자상거래업이 찾는 인재상= ‘일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성장형 인재 “무엇보다 전자상거래의 특수성보다는 ‘일에 대한 애정’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업무를 간절히 원해야 연구도, 공부도 하면서 개인의 역량도 성장하고 열정이 드러날 것이다. 그런 열정적인 인재라면 인터파크 뿐 아니라 어떤 회사에서도 원할 것이다.” “취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한다. 회사에 들어와서 더 힘들어하는 직원들도 많이 봤다. 업무에 적응하면서 계속 새로운 것을 익혀가야 하기 때문이다. 일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고 회사에 들어가서도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분석 : 전자상거래업은 트렌드에 민감해 업무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업종이다. 현재 소비트렌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앞으로의 소비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입사 후에도 꾸준히 성장형 인재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4-10
    • [창직의 ‘금광’, 유튜브크리에이터]③ 유튜브에서 돈버는 법 'ABC'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유튜브의 광고를 통해 돈을 받는 기본 원리유튜브에서 수익을 얻는 방법은 크게 광고와 협찬 두 가지다. 이 방법을 알아야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창직(Job creation)'이 가능해진다. 뉴스투데이는 유튜버가 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 방법을 ABC부터 자세하게 소개해 본다. 크리에이터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유튜브가 아닌 ‘애드센스’로부터 지급받는다. 애드센스 계정은 따로 만들 필요 없이 구글 계정과 연동된다. 구글 계정을 하나 만들면 유튜브와 애드센스 모두 동시에 계정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자신이 제작한 영상 몇 개를 업로드 후 애드센스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1일 혹은 몇 주 정도 평가 기간을 거친 후 승인이 된다. 신청/심사 완료된 이후부터 각 영상마다 수익 창출란에 체크가 가능해진다.유튜브에서 돈을 받는 방식은 수표와 은행계좌로의 송금이 있다. 수표는 우편으로 받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12000원의 추가비용(수수료 10000원 우편료2000원)이 발생해서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은 송금을 통해 지급 받는다.애드센스 계정을 설정할 때 송금 받을 은행 계좌도 입력하는 과정을 거친다. 송금 받을 은행계좌를 개설할 때도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저렴한 은행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각 은행 홈페이지를 들어갈 필요 없이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은행업무정보→은행 수수료 비교→외환 수수료→해외로부터 외화 송금 수수료→전체 검색’ 과정을 거치면 된다.해외로부터 송금 수수료가 만원이 들긴 하지만, SC은행의 경우 그 수익이 300달러 미만인 경우 면제가 된다. 유튜브 채널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러 달에 걸쳐 100달러를 겨우 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SC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00달러 이상일 경우 수수료가 가장 싼 곳은 우체국이다. 단, 우체국은 외화통장이 없으므로 환전 후 원화로 입금 받을 수밖에 없다. 외화 통장을 쓰는 이유는 달러로 외화를 받아놓고 환율이 유리할 때 환전하면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한달 간격으로 정산을 해 누적수익금이 100달러 넘으면 애드센스가 돈을 통장으로 입금해준다. 99달러 등 100달러 이하일 경우 다음 달로 이월된다. 온라인 광고컨설팅 ‘오씨아줌마’ 대표이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오종현 씨의 말에 따르면 이번 달 유튜브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다음달 15~16일 경에 애드센스로 넘어가고, 25일에 유튜버의 통장으로 입금된다. 크리에이터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유튜브가 벌어들인 수익과 자신이 얻는 수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수준, 분량, 구독자 수 등에 따라 광고 수익 결정분량이 10분 이상 돼야 중간 광고등 2개 이상 광고 붙어 유튜브 광고를 통해서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방문자가 광고에 ‘유의미한 반응’을 해야 한다. 즉, ‘조회수 1당 얼마’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시청자가 일정기간 광고를 보거나 클릭을 누르면 그때서야 광고 수익이 생긴다. SKIP버튼을 누르면 수익은 발생하지 않는다.때문에 100달러를 쌓기까지의 기간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도 간극이 크다. 이들 사이에선 10만 뷰에 평균 2,3만원이라고 언급되고 있다. 평균적으로는 조회 수 30만 정도를 달성하면 100달러 정도의 광고비가 적립된다. 크리에이터들에 따라 4~5개월이 걸릴수도 있고, 한 달만에 도달할 수도 있다. 자신의 영상에 어떤 광고가 걸리는지도 큰 영향을 미친다.어떤 광고를 붙일지는 크리에이터가 설정하는 것이 아닌 유튜브가 랜덤으로 결정한다. 유튜버가 어떤 콘텐츠를 제작할지 고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들이 금방 빠져나가거나 별 의미가 없는 콘텐츠에는 ‘수익 창출’ 영상으로 본인이 설정을 했을지라도 광고가 붙지 않는다. 반면, 양질의 콘텐츠에는 광고 역시 30초 혹은 1분짜리 등 단가 높은 광고가 붙게 된다.조회수 뿐만 아니라 구독자 수, 좋아요 수 등은 광고수입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간접적인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조회 수가 높아지면 광고주들에게 많이 노출 되니 비싼 광고를 붙일 확률이 커지는 식이다.영상의 길이도 고려해야 한다.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는 ‘최소 3분 이상 만드는 것이 좋다’고 평가한다. 유튜브가 영상을 보고 어떤 광고를 붙일지 선정하는 과정에서 그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다는 것이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측이다.또한 유튜브 내 법칙 상 10분 미만의 영상은 무조건 광고가 1개만 붙는다. 10분이 넘어가야 중간 광고 등 2개 이상의 광고가 붙게 된다.유튜브 기반 광고 외에 수익 창출 모델 필히 생각해야하지만 유튜브 광고 수익만으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직업을 삼기엔 부적절하다. 수입이 불규칙할 뿐 아니라 광고 단가가 낮아 ‘먹고 살기’엔 부족하기 때문이다. 유튜브의 광고 기반 수입은 2016년 기준 3년 연속 50% 가량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크리에이터 오종현 대표는 네이버 캐스트가 ‘조회수 당 3원’의 수익이 창출되는 등 유튜브에 비해 훨씬 단가가 높다고 설명했다.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영상을 올리기 위해 활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협찬이다. 다만, 기업에서 제품을 주며 어떤 식으로 영상을 제작해달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일반 협찬 방식과는 다르다. 현재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들 간의 ‘콜라보레이션’이 뜨고 있다. 관련 기업들이 크리에이터들의 비즈니스 메일로 제휴 의뢰를 제안하는 것은 기존의 방식과 같다. 크리에이터는 기업이 보내준 제품을 몇 주 가량 써본 후, 크리에이터의 결정에 따라 콜라보레이션 여부가 결정된다.제품을 홍보하는 방식은 크리에이터가 주도해 기획안을 작성한다. 제품을 써보면서 그 제품의 장단점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뽑는다. 강점을 설득력있게 전달하기 위해 리뷰나 상황극 등 자신의 컨셉에 맞게 기획안을 써서 브랜드와 협의를 거치는 것이다.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은 대부분 MCN 소속이 되어있다. MCN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수익배분을 주도적으로 맡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직접 가격 협상에 나서기보다 “이 제품으로 기획안을 써서 PPL을 하면 얼마를 받는다”고 매니저들로부터 통보를 받는 식이다.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과정에서 유튜브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자기 자신을 브랜드화하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일방적으로 돈을 받고 제품을 홍보하는 행위는 지양하는 편이다. 브랜드로부터 협찬 받은 제품을 시청자들에게 이벤트로 나눠주거나 직접 사용해본 후 정말 추천할만한 제품만 소개하는 것이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의 추세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7-04-10
    • 고용정보원 사이버진로교육센터, 취업 강의 무료 제공
      ▲ 고용정보원 사이버진로교육센터는 다양한 온라인 진로 및 취업 강의 무료 제공한다.ⓒ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취업을 위한 서류 및 면접전형을 위한 강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용정보원 사이버진로교육센터는 최근 변화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서류전형 준비 및 면접역량강화 등 다양한 온라인 진로 및 취업 강의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사이버진로교육센터는 청년 구직자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준비를 돕는 온라인 취업진로 학습 사이트로, 채용시장의 최신 동향을 반영하여 △서류전형준비 △면접역량강화 온라인 취업강의 과정을 더욱 강화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를 돕는다. 서류전형준비 과정은 △기업 채용 프로세스 및 인재상 △서류전형 준비 및 이력서 작성 요령 △자기소개서 작성 △NCS 채용을 위한 서류전형 준비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에서는 서류전형을 위해 지원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자기소개서를 쓸 때 지원자의 경험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또한, NCS 기반 채용절차와 서류작성법도 알려준다. 면접역량강화 과정은 △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유형 및 대응전략 △인성면접 예상 질문 및 대응 △직무면접 예상 질문 및 대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성면접 예상 질문 및 대응’에서는 예상 질문 25개와 적절한 대응 요령을 구체적인 답변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사이버진로교육센터의 온라인 강의를 들으려면 워크넷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하고 원하는 교육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워크넷 회원은 별도의 회원 가입 필요 없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채용절차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구직자들이 사이버진로교육센터를 통해 빠르게 바뀌는 채용트렌드와 채용프로세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적인 구직기술을 익혀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4-10
    • [JOB현장에선] 대기업 60% ‘영업이익’ 늘었지만, ‘신입사원’ 안 뽑아
      ▲ [사진=뉴스투데이DB] 좁아진 취업문 속에서도 ‘이공계‧남성’ 선호는 여전할 것신규채용 늘리지 못하는 이유 ‘기업 대내외 여건 악화’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지난해 대기업 60% 가량이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이며, 영업이익 ‘1조 클럽’ 기업도 24개사에서 31개사로 늘어났다. 지난해 영업이익을 많이 거둔 일부 대기업은 올해 1월엔 성과급을 넉넉하게 주기도 했다. 올 해 2월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75개 기업의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매출은 1344조 10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1조936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조 1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12조2976억원) 증가했다.대기업들이 이렇게 불황속에서도 선전함에 따라 취준생들은 올 해 상반기 신규채용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했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흐르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2017년 상반기 500대 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 응답한 200개 기업 중 22.5%는 올해 상반기 채용에서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줄이거나 한명도 뽑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 [자료=한국경제연구원]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하는 곳은 27개사(13.5%), 신규채용이 없는 곳은 18개사(9.0%)로 채용을 줄이거나 없는 기업(22.5%)이 채용을 늘리는 기업(11.0%)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이는 동일 항목의 지난해 조사 결과인 11.5%보다도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상반기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59개(29.5%)였으며, 채용계획을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74개(37.0%)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조사에서는 채용계획 미정(52.2%), 작년 수준 채용(27.2%), 작년보다 채용 감소(10.5%), 작년보다 채용 증가(9.1%), 신규채용 없음(1.0%) 등으로 조사됐었다.신규채용 감소 이유를 묻는 질문(중복응답)에 ‘국내외 경제 및 업종 경기상황 악화가 예상됨(34.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회사 내부 상황의 어려움(31.6%)'이라고 답했다. 그 외에 경기악화로 인한 신입사원 유출 감소(11.8%), 인건비 부담 증가 (9.2%), 60세 정년 의무화로 정년퇴직자 감소(6.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처럼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늘리지 못한 데는 기업의 대내외 여건 악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상반기 대졸 신규채용 인원 중 이공계 졸업생 선발 비중은 평균 54.4%이며, 여성 비중은 평균 26.2%로 나타나, 올해 상반기 취업시장에서도 이공계와 남성 선호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