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402500145

삼성전기 노사, '2025년 임금협약' 순조롭게 마무리

글자확대 글자축소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4.02 10:18 ㅣ 수정 : 2025.04.02 10:18

"노사 간 협력·상생 기반으로 회사의 더 큰 성장 기대"

image
[사진 = 삼성전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기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마무리했다.

 

2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일 화성 소재 회의실에서 피플팀장 박봉수 부사장과 존중노동조합 신훈식 위원장 등 각 대표와 교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노사는 지난달 26일 올해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후 존중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시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률 79%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사 간 합의한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0%(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이며, 특별 조직활성화비 30만원을 전직원에게  제공한다.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 부사장은 "노사 간의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회사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훈식 존중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노력해 도출한 결과인 만큼 향후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비즈 많이 본 기사

  1. 1 [투데이 Pick] LG에너지솔루션, 10년 내 448조원 미국 ESS시장 공략해 '캐즘 파고' 넘는다
  1. 2 "현대로템, 폴란드 2차 계약 체결 시 바로 매출 기여"<한화투자證>
  1. 3 [N2 뷰] 현대차, '전기차 캐즘' 해법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 가속페달
  1. 4 [투데이 Pick]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후임자는 누구...노태문·전경훈 유력
  1. 5 [N2 뷰] 대우건설에 또 '재신임' 묻는 한남2구역..."조합원 부담만 커질 것"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