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웰푸드가 예능형 콘텐츠로 디지털 산업에서 인정받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4일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열린 디지털 산업 시상식 '2024 앤어워드(&Award)'에서 그랑프리 2개와 위너 1개 등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심사하는 시상이다. 

소셜미디어 분야에서는 공식 SNS 채널 '맛깔스튜디오'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맛깔스튜디오'는 △부리부리 주전부리 △스낵빙고 △맛깔피플 등 총 3가지 예능형 콘텐츠를 통해 여러 제품과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렸다. 콘텐츠 총 조회수가 2023년 대비 지난해 약 8배 증가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보여 높게 평가받았다. 

의료·건강 분야에서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전국의 의료 소외지역을 방문해 지역민의 구강 건강 관리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부터 12년째 120회 이상 지역 방문 검진을 실시했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7200여 명에 달한다. 

이승기 롯데웰푸드 콘텐츠마케팅담당 매니저는 "트렌드를 반영한 예능형 콘텐츠로 조회수는 물론이고 구독자 반응이 크게 성장해 높게 평가받았다"며 "MZ세대의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소통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2월까지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지역 사회에 누적 2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BBQ는 올해 1월과 2월에 각각 1000마리씩 치킨을 전달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6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BBQ는 생계유지가 곤란한 아동 및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용인시그룹홈연합회와 대한적십자사, 지역 사회복지관 등을 도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BBQ의 적극적인 선한 영향력 확산의 일환으로 26년째 착한기부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