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오뚜기, BTS 진과 '진라면' 시장 공략...BBQ, 美 31번째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 오픈
오뚜기, 진 협업 영상 공개...패키지에 초상 새겨
미 유타주 위치...'골든프라이드·떡볶이' 등 선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뚜기와 제너시스BBQ 그룹이 글로벌 캠페인과 매장 오픈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26일 오뚜기는 오는 3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진라면'의 글로벌 모델로 방탄소년단(BTS) 진을 발탁하고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오뚜기는 이번 캠페인에서 진과 함께한 영상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국내 제품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각국 수출 용기 제품에 진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또 진의 사진과 자필 손글씨, 진이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으로 구성된 스티커를 멀티 제품에 동봉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려 한다"며 "글로벌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타주 매장이 위치한 솔트레이크시티는 유타주의 최대 도시로 약 20만 명이 살고 있다. 인근 광역권까지 확대하면 약 125만 명이 거주 중이다.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은 총 50석에 175㎡ 규모다. 매장에서는 '골든프라이드·허니갈릭' 등 대표 치킨 메뉴와 떡볶이 등 한식 메뉴까지도 맛볼 수 있다.
BBQ는 지난해 테네시와 네브래스카·아칸소·인디애나주에 이어 이번 유타주에 매장을 열며 미국 50개주 중 31개 주에 진출했다.
BBQ 관계자는 "미국에서 31번째 주로 유타 주에 진출하게 됐다"며 "오랜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듭해 온 전략을 다듬에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BBQ만의 'K-푸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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