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오뚜기, 울산HD FC 홈구장에 '스낵바' 운영...CJ프레시웨이, 에드워드 리 급식 이벤트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2.14 17:14 ㅣ 수정 : 2025.02.14 17:14

해트트릭 핫도그 플래터 등 이색 메뉴
신규 예능 방영 기념...특식 메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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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뚜기와 CJ프레시웨이 등 식품 업체들이 협업 이색 메뉴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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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냠냠 필드 스낵바 전경. [사진=오뚜기]

 

14일 오뚜기가 K1리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울산 HD FC 구단과 함께 '해피냠냠 필드 스낵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낵바에서는 △핫도그 3종(오리지널·치즈·모짜소떡) △치즈스틱을 세트로 구성한 '오뚜기 해트트릭 핫도그 플래터' △마라장을 활용해 조리한 '오뚜기 마라 진라면 2종(순한맛·매운맛) △영화관 팝콘을 연상시키는 '오뚜기 크림스프팝콘'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오뚜기는 신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이벤트와 축구 광고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프로축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울산 HD FC와 협업해, 오뚜기 제품으로 만든 메뉴들로 '해피냠냠 필스 스낵바'를 운영하게 됐다"며 "내년 시즌까지 많은 축구팬들에게 스포츠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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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에드워드 리 셰프의 신규 예능 방영을 기념해 전국 주요 급식 사업장에서 특식을 제공한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신규 예능 방영을 기념해 전국 주요 급식 사업장에서 IP(지식재산) 협업 특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식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예능에서 선보인 요리들로 구성됐다. △치미추리 문어구이 △비밀병기 가니쉬 스테이크 △단호박 스프 메밀면 △감자채전 △곤드레나물 △감자옹심이 등 총 6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용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도 병형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평과 함께 식사를 마친 후 빈그릇을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행사는 이달 21일까지 CJ프레시웨이의 60여 개 사업장에서 펼쳐진다. 약 3만 7000여 명의 급식 이용객이 에드워드 리 셰프의 특식 메뉴를 즐길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IP 협업 활동은 급식 서비스를 하나의 문화 경험으로 확장하고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협업을 비롯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최근 급식 서비스를 문화 경험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방송과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IP 협업 활동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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