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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BBQ와 아워홈 등 식품 업체들이 각종 프로모션과 세미나를 통해 가맹점주,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고 있다.
21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 진행 중 3일 만에 자사 앱 매출이 3배 올랐다고 밝혔다.
BBQ에 따르면 자사 앱과 웹 프로모션 매출은 지난 17일 159%와18일엔 223%, 19일 211% 각각 증가했다. 전주 동기 대비 평균 3배 증가한 수치다.
프로모션 3일 동안 BBQ 자사 앱 가입자 수도 전주 동기 대비 3만 명 늘었다.
BBQ 관계자는 "자사 앱 이용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패밀리(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할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워홈은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 회원 조합의 대학생 식당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라이트 업! 데이(LIGHT UP!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마곡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행사엔 학생 식당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업계 주요 트렌드 소개 △식품 위생 법규 안내 △메뉴 전시 및 시식 △연구 시설 투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아워홈 식재 사업 담당자는 식품 및 급식 산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최근 개정된 식품 위생법 등 관리 지침을 안내하며 각 현장 운영 현황을 점검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아워홈의 급·외식, 식재 사업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한 식자재 관리 정보 포털 '아워홈 TFS'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운영·물류·맞춤형 식재 조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OHFOD' 서비스를 안내하며 효율적인 업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메뉴와 제품을 전시했다. 학생 식당에서 커피·음료·베이커리 등 수요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카페 운영 솔루션과 관련 상품을 선보였으며, 간편식·샐러드·샌드위치류 등 헬스케어 제품도 공개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급변하는 식음 산업 환경 속에서 현장 운영을 위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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