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조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삼성공조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발열 문제 이슈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삼성공조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15.82%(2780원)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개최된 CES2025에서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으나, 이후 발열 등 기술적 결함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엔비디나가 국내 액침 냉각 공급사와도 협력을 모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동차용 냉각 시스템을 개발하는 삼성공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액침냉각은 전자 장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냉각액에 담가 열을 식히는 차세대 냉각 기술이다.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엔비디아는 수요가 늘어나자 기존 공랭식 냉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랭식 및 액침냉각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공조의 주요제품은 △라디에터 △오일쿨러 △HVAC △기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판매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에 사용되는 라디에터, 오일쿨러 등을 생산해 OEM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총매출액의 24.7%를 수출하고 있다. 또 일부 품목과 부속품 등을 보수용 시장으로 직접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