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넷플릭스와 맞손'…와이랩 주가 16%대 급등

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2.18 10:55 ㅣ 수정 : 2025.02.18 10:55

전일 넷플릭스와 PTT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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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와이랩(432430) 주가가 장 초반 16%대까지 급중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랩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805원(16.48%) 오른 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랩이 넷플릭스(Netflix Worldwide Entertainment)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제작·공급 계약을 전일 체결했다는 공시를 낸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31일까지다. 경영상 비밀 유지로 계약금액 공시는 유보됐다.

 

와이랩은 네이버웹툰과 CJ ENM(035760) 이 각각 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물의 IP(지적재산권)를 회사가 직접 보유하는 사업 구조를 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웹툰 저작권 및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웹툰을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와 같은 웹툰 플랫폼에 유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그 외 IP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 사업도 전개 중이다.

 

드라마와 영화 등의 영상물 제작은 물론 게임, 음원, MD(기획상품, 굿즈) 출시에 따른 라이선스 및 로열티 수취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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