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피릿 영감받아"...허희수 SPC 부사장의 배스킨라빈스, 바리스타 패트릭 롤프 협업 '슈가밤 커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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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세계적인 바리스타 패트릭 롤프(Patrick Rolf)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배스킨라빈스는 패트릭 롤프와 함께 커피 카테고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1일 SPC그룹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바리스타 패트릭 롤프와 함께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패트릭 롤프의 감각과 '카페 브리즈(Café Bris)'의 특별한 원두가 만나 탄생했다. 연유 크림과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뤄 첫 모금부터 마지막까지 입안에서 맴도는 진한 맛이 특징이다.
패트릭 롤프는 "슈가밤 커피는 한국의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 'K-스피릿(spirit)'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패트릭 롤프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페 브리즈'의 맛과 품질을 올려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패트릭 롤프는 2년 연속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한 세계적인 바리스타다. 풍성한 향과 생두 본연의 맛을 자랑하는 노르딕 스타일의 커피를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너티 앤 롱 애프터(Nutty&Long After)'를 콘셉트로 '카페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 원두를 개발하기도 했다. 당시 쌉쌀한 맛은 줄이고 갓 볶은 견과류의 고소함을 구현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