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게 미국 정통의 맛"...맘스터치 신메뉴 '에드워드 리' 햄버거 먹어보니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2.11 07:00 ㅣ 수정 : 2025.02.11 07:00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셰프와 콜라보
베이컨 잼 첫선..."미국의 맛 경험하길"
이달 18일 전국 출시..."균등한 품질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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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로 이색적인 햄버거를 출시했다. [사진=서민지 기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맘스터치가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로 햄버거를 선보인다.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 상상만 했던 그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컬렉션으로 미식가들의 선택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10일 오후 맘스터치는 서울 중구 소재 맘스터치LAB DDP점에서 미디어 시식회를 열었다. '에드워드 리 버거' 3종(에드워드 리 싸이버거·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출시에 앞서 제품의 기획 과정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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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을 일부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선보였다. 사진은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의 세트 메뉴. [사진=서민지 기자]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한 특제 베이컨 잼 소스를 활용한 신메뉴다.

 

에드워드 리가 베이컨 잼을 활용한 이유는 미국 정통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베이컨 잼은 국내에선 다소 생소하지만 미국에선 샌드위치나 버거에 자주 발라 먹는 잼이다. 맘스터치 베이컨 잼은 씹는 식감을 살린 '찹(Chap)' 스타일로, 버거에 균일하게 도포해 마지막 한 입까지 베이컨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는 한국 소비자들이 미국의 맛을 경험해 보길 원했다"며 "베이컨과 설탕을 졸여 잼을 만들면 달고 짠맛이 극대화되면서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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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을 일부 사전 예약 고객에게 선보였다. 사진은 맘스터치LAB DDP점에서 시민들이 주문하는 모습. [사진=서민지 기자]

 

에드워드 리 셰프가 수많은 브랜드 중 맘스터치를 선택한 이유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맘스터치는 현재 국내 버거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45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가 가맹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보니 에드워드 리 셰프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요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에드워드 리 셰프의 맛과 레시피를 균일하게 구현하기 위해 3개월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맘스터치는 햄버거 신메뉴 2종을 일부 직영점에서 선공개한 후 오는 18일부터 전국 매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출시 이후에도 품질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메뉴의 맛과 풍미가 기준에 부합할 때까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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