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스쿠찌, 리브랜딩 나섰다...새 BI·인테리어 적용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2.04 10:35 ㅣ 수정 : 2025.02.04 10:35

"이탈리아 감성 느낄 수 있도록 '금색' 적용"
코어·센트로·에스프레소바 등 매장형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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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센트로서면점 전경. [사진=SPC]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리브랜딩 과정으로 새 브랜드 이미지(BI)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로고에서 '카페'(Caffe)를 제외하고 금색으로 색을 바꿨다. 

 

매장 인테리어도 변경하기로 했다. 매장 내부를 에스프레소와 어울리는 색으로 꾸미는 식이다.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인다. 에스프레소와 다른 음료를 함께 구성한 '에소플',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카사타 티라미수' 등이다. 

 

파스쿠찌는 새로운 BI와 인테리어를 적용한 리브랜딩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리브랜딩 매장은 △핵심 가치와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매장 '코어' △특화 메뉴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직영 매장 '센트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에스프레소 바' △휴게소 등 특수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기존 오리지널 인테리어를 적용한 '특수 매장' 등 총 4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2022년 국내에 도입된 파스쿠찌는 국내에 이탈리아 커피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리브랜딩을 통해 140년간 이어온 이탈리아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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