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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유일로보틱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일로보틱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00원(10.62%) 오른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신공장 준공을 앞두고 SK온과의 협력 기대감이 높아진 것에 따른 영향으로 짐작된다.
유일로보틱스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짓고있는 8000평 규모의 신공장은 이르면 다음달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지난해 6월 유일로보틱스의 370억원 유상증자 참여로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SK온은 향후 생산 공정 자동화에 유일로보틱스의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개발 및 판매 기업으로, 주요 제품군으로는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등이 있다.
직교로봇,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등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기기로 구성한 자동화시스템을 주요 제품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사출산업 및 전 산업분야의 제조자동화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화시스템의 대표 제품 라인으로는 자동원료공급장치인 오토피딩시스템과 냉각시스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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