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장애인 복지 향상·자립지원 후원금 전달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1.15 13:34 ㅣ 수정 : 2025.01.15 13:34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에 1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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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군인공제회 경영지원본부장(왼쪽)이 15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에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군인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에 나섰다.

 

15일 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1000만원 규모로, 장애인 복지 향상 및 자립생활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에 전달됐다.

 

1986년 창립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는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과 이동권 보장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장애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의 자립의식 고취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재관 공제회 이사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후원해 주신 공제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귀중한 후원금으로 장애인의 자립 의식 고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제회는 사랑의 밥퍼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 장애인 복지관 기부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국군장병 위문 활동 등 국방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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