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2.12 14:47 ㅣ 수정 : 2024.12.12 14:47

임직원 37명 연탄 배달 구슬땀…연탄은행에 1000만원 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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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군인공제회(이하 공제회)가 12일 정재관 이사장 등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14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1만1120장 상당의 연탄 비용(1000만원)과 의류 80벌(480만원)을 '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제회는 2014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제회는 지역사회 상생 활동으로 '사랑의 밥퍼 나눔 행사'와 '지역 장애인 복지관 기부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시행하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위문,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국군장병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나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희망 플러스론, 개인회생 비용지원 등 회원이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정재관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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