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독거노인·취약계층 식사 제공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1.27 14:24 ㅣ 수정 : 2024.11.27 14:24

2015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 진행…무료급식 위한 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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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자원봉사단이 27일 서울시 동대문구 '밥퍼 나눔 운동본부'에서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군인공제회(이하 공제회)가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밥퍼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 공제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밥퍼 나눔 운동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인공제회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약 700여 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영세 노인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공제회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은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공제회는 올해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무료급식을 위해 밥퍼 나눔 운동본부에 1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공제회는 장애인 복지관 후원, 무료 급식기관 후원은 물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및 국군장병 위문활동을 지속 시행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급 간부를 위한 개인회생 비용 지원 등 회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공제회는 지난해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재관 공제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군인공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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