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강남구 저소득 가구 청소년 교육비 지원…1000만원 후원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0.22 15:43 ㅣ 수정 : 2024.10.22 15:43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도서·학습 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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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군인공제회 경영지원본부장(왼쪽)이 22일 서울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에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군인공제회(이하 공제회)가 강남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서울 강남구 내 저소득 청소년 가구의 교육비 지원에 나섰다. 

 

22일 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1000만원의 후원금은 도서 및 학습 필요 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강남복지재단은 법과 제도적 보호에서 벗어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공제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관 공제회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제회는 사랑의 밥퍼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 장애인 복지관 기부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매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국군장병 위문 활동 등 국방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급 간부들을 위한 개인회생 비용 지원과 생활보조 대출 지원 등의 회원 복지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23년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3개 부문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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