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연말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민간 고용서비스 활성화 부문)’에서 기업과 직원이 동시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잡코리아가 그동안 국내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매칭 서비스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 

잡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구인 구직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구직자 개인의 행동 패턴‧취향을 분석해 AI 알고리즘 기반 공고를 추천하는 'AI 매칭' 서비스를 강화해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률을 끌어올렸다.

잡코리아는 국내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을 아우르는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했다는 강점을 앞세워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HR 업계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을 출시해 공고 탐색과 취업 지원 활동에 드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에 대한 성과로 잡코리아는 지난 2008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5회 연속 민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개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고용서비스상에는 잡코리아 김희정 PO(Product Owner)가 수상했다. 김희정 PO는 잡코리아 플랫폼 내 서비스 운영을 총괄하며 이용자 편의 강화를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채용 플랫폼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정부 고용노동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면서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