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한 베이커리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 인재를 선발하는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 16명을 선발해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해외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선발된 산학계 고교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점포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거치며 평가를 통해 최종 14명이 직원으로 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매장 스태프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 정신을 해외로까지 넓혀 기부 활동 및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인적자본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며 “지역 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ESG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