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초록우산, 아이들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
SK에코플랜트, 선덕원에 차량 3대 후원
초록우산, 아동 긴급생계비 4400만원 지원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차량을 기증하고, 초록우산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지역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차량 3대를 지원하는 ‘미래세대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덕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육시설로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지원된 차량은 아이들의 통학 및 외부 체험학습을 위한 단체이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2년 선덕원 아이들을 위한 연말 연주회 개최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바다 여행 및 보령 갯벌체험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기차여행을 컨셉으로 KTX를 타고 강원도 평창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명절에도 구성원과 함께하는 송편만들기 등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선물이 아이들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SK에코플랜트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듯이 지역사회 속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 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인천 남동구 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긴급생계비 4400만원을 지원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후원금은 남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아동 22명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가 매년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8월의 크리스마스’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본부장은 “민관이 협력해 모금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후원금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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