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취업준비생 위한 '넥토리얼' 채용형 인턴십 개최해 관심 한몸에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0.18 09:47 ㅣ 수정 : 2024.10.18 09:47

높은 정직원 전환율 자랑하는 '넥토리얼', 성장 가능성 중시
다양한 배경의 인재, 창의적인 협력과 성장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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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이 2024년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커리어 세션에 참석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넥슨]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넥슨이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넥슨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이 취업 시장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넥슨은 최근 판교 사옥에서 넥토리얼 모집을 위한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가 이틀 동안 학생 2000여 명이 몰려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넥토리얼은 넥슨의 독창적 채용 방식과 인재 육성 철학이 반영돼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수 지원자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보인 소수만을 정직원으로 전환하는 경쟁적인 방식을 택한다. 이와 달리 넥슨 넥토리얼은 전통적인 채용 방식을 넘어 인재를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무기간 이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 

 

넥토리얼의 차별점은 인턴십에 합격한 신입 인재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넥슨 문화를 이해하고 실무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이 인턴십은 잠재력 있는 인재를 엄격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 후 인턴십 기간 다양한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 역량을 검증해 정직원 전환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넥토리얼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지난 3년 간 평균 90%가 넘는 높은 정직원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홍자현 넥슨코리아 채용팀장은 "넥토리얼은 전통적인 채용 방식의 한계를 넘어 넥슨만의 특별한 프로그램과 컨셉을 기반한 인재 채용제도"라며 ”신입 인재가 넥슨 문화와 직무에 집중하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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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이 2024년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채용상담회에 참석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넥슨]

 

넥토리얼을 통해 선발한 인재들은 정직원과 같은 급여와 복지 혜택을 받으며 6개월 동안 현업에 직접 참여한다. 이에 따라 넥토리얼은 인턴십에 합격한 지원자 간 경쟁이 아닌 협력과 개개인 성장을 중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넥토리얼은 특정한 역량과 배경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배경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가 모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

 

이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각 분야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면 보다 창의적이고 몰입감 높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넥슨 문화 저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넥슨은 인재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넥토리얼을 통해 신입 인재가 장기적으로 넥슨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대 목표다.  이를 위해 6개월간에 걸친 인턴십 기간 동안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자현 팀장은 “넥슨은 특정한 기준에 맞춘 인재를 찾기보다 각기 다른 강점과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포용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가 모여 협력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이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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