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빛나는 미소,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심지훈 기자 입력 : 2024.06.14 14:13 ㅣ 수정 : 2024.06.14 14:13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시 행정부시장,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등 680여 명 참석
유공자 시상, 연극공연 등 진행...부당한 노인 처우 개선 및 노인학대 심각성고취 위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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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전경 [사진출처=부산시청]

 

 

[부산 / 뉴스투데이=심지훈 부산·영남취재본부장] 부산시는 오늘 1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 8회 노인 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동·서부·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권익 보호를 촉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고 하여,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 '효'를 주제로 하는 연극 공연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장을, ▲학대 피해노인 보호·상담·홍보 등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 4명에게 부산광역시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가족 사랑의 회복과 효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만화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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