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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오는 7월 2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소식은 6월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이 최초로 선보이는 공상과학(SF) 루트 슈터 장르 게임이다. 루트 슈터는 캐릭터 성장과 아이템 수집이 중요한 역할수행게임(RPG) 요소와 총기를 이용한 전투를 즐기는 슈팅 게임 요소의 시너지 덕분에 주류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은 게임의 주요 세계관인 '계승자(캐릭터)'들과 적대 세력 '벌거스'의 대결 구도를 담고 있으며,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장면과 정식 출시에 공개될 신규 '계승자'들을 선보였다.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표현된 게임 장면을 시네마틱 트레일러 형식으로 제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글로벌 게임쇼인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개발 기간 동안 응원해주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 출시 이후에도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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