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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롯데백화점·아울렛서 ‘갤럭시 AI 통역 서비스’ 한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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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6.10 08:55 ㅣ 수정 : 2024.06.10 08:55

전국 6개 롯데 유통 매장에서 통역 서비스 제공
여러 업종과 협업해 '갤럭시 AI' 경험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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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7월 10일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AI’ 통역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10일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 도입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에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협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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