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 론칭...'마라탕면' 용기면 곧 출시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03 09:25
ㅣ 수정 : 2024.06.03 09:25
컵누들 마라탕, 작년 10월 출시 후 900만개 판매
'마라탕면' 2단계 맵기에 푸주·두부피 건더기 첨가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뚜기가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을 론칭하면서 '마라탕면' 용기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컵누들 마라탕'이 누적 판매량 9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자, 다양한 유형의 마라 라면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방침이다.
'마슐랭'은 오뚜기의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에 이은 마라맛 브랜드다. '마라탕면'과 '마라샹궈'까지 2가지 용기면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마슐랭 마라탕면'은 얼얼한 2단계 맵기의 마라탕으로, '푸주'와 '두부피' 건더기를 넣어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마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을 론칭하고 신제품 '마라탕면' 용기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라면을 통해 마라를 접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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