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 체결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5.08 18:53
ㅣ 수정 : 2024.05.09 09:29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원자력 발전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8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해외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참여하며, 이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와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추가 협의를 통해 협력 가능한 해외 사업을 앞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원전 수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에 있어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면서 "양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익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해외 사업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