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남양주에 위치한 평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사진 = 코웨이]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코웨이는 8일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남양주에 위치한 평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이다.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휠체어농구단은 평내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휠체어농구 종목과 경기 규칙 등을 소개했다.
이날 학생들은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휠체어 사용자의 입장을 몸소 경험하며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휠체어 조작법을 익히고 선수들과 휠체어농구 경기를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통합 스포츠의 개념을 몸소 경험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이달 중순 남양주 창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휠체어농구 체험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향상시키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